내년 1월 말부터 디지털TV로 지상파 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시청자들은 EBS 채널을 추가로 하나 더 시청할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23일 EBS에 대해 지상파 다채널방송(MMS)을 시범 서비스 형태로 허용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MMS(Multi-Mode Service)는 디지털영상 압축 기술을 활용해 한 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지상파 방송에 대해 광고총량제 도입을 결정했다. 2001년 방송위원회(현 방통위)와 문화관광부(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상파 방송에 중간광고와 광고총량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제기한 이후 13년 만에 논의가 현실화한 것이다. 하지만 방통위가 지상파 방송 광고총량제 도입과 함께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등 유료방송 사
지상파 방송사에도 광고총량제를 도입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방송광고 제도 개선에 대해 지상파 방송사와 유료방송사 양쪽 모두 불만을 터트렸다.지상파 방송사는 “중간광고는 유료방송의 성역이냐”고 따졌고,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들은 “지상파 독과점 지원정책”이라고 반발했다.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금까
대대적인 규제 완화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는 19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그간 지상파 방송에 허용하지 않았던 광고총량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그동안 스포츠 중계에만 가능했던 가상광고도 교양과 오락 프로그램, 그리고 스포츠보도 프로그램에까지 허용하기로 했다.또 드라마 등에서의 간접광고(PPL)도 상품을 직접 언급하거나 구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지상파 다채널 서비스(Multi Mode Service, MMS)를 우선 EBS만 시범 도입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은 MMS 도입으로 추가되는 채널에서 영화, 드라마 등 오락 프로그램을 원하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통위가 시청자들의 기대와 달리 공익성에만 초점을 둔 MMS 서비스를
지상파 UHD 일반표준 제정이 또 무산됐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17일 표준총회를 열고 지상파 UHD 일반표준 제정안을 부결했다.지상파 UHD 일반표준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무산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지상파 UHD 표준은 지난 7월에 한차례 무산된 뒤 10월에 잠정표준으로 채택됐다. 잠정표준은 1년 안에 일반표준 전환 여부 승인을 받아야
KBS 1월 개편안이 공식적으로 공개됐다.17일 KBS 편성본부는 KBS 본관에서 ‘2015 KBS 대개편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1월부터 시행되는 개편안과 신설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자리에는 조대현 KBS 사장, 권순우 편성본부장, 오진산 콘텐츠창의센터장 및 이응진 TV본부장과 제작국별 각 국장 등이 참석
정윤회씨 등 비선실세 국정개입 논란이 17일 국회의 유료방송 합산규제 논의를 중단시켰다. 이날 오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홍문종, 이하 미방위)는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KT와 KT스카이라이프의 점유율을 3분의 1로 규제하자는 내용의 합산규제 법안을 논의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정윤회씨 논란과 관련해 야당이 요구한 국회 운영위원회 등의 소집을
손석희 보도담당 사장이 JTBC 뉴스를 이끈 지 1년 7개월, JTBC가 뉴스의 신뢰도와 유용성이 가장 높은 언론사로 선정됐다. 이는 미디어미래연구소(소장 김국진)가 16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제8회 미디어어워드에서 발표된 내용으로, JTBC는 신뢰성과 공정성, 유용성을 평가해 진행한 이날 시상식에서 가장 신뢰받는 미디어, 가장 유용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연내 지상파 방송의 광고총량제 도입을 입법 예고할 계획이다. 방통위가 지난 10월 설치한 방송광고산업활성화전문위원회(이하 전문위)와 방송광고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발위), 시청자권익보호위원회(이하 권익위) 등의 의견을 종합해, 이르면 금주 열리는 상임위원 전체회의에 광고규제 완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방송법 시행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스포츠 행사의 편성 비율을 제한하는 방송법 개정안을 다시 추진하면서 방송사 편성권 침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현재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법안심사소위에 계류 중인 방송법 개정안은 보편적 시청권 정의 조항을 일반 국민이 ‘추가 비용 부담없이’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권리로 바꾸고, 국민
KBS는 오는 1월 개편에서 30여개가 넘는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그 중에는 “재밌는 시도”라는 평가를 받는 프로그램이 있는가 하면 “기존의 프로그램들을 따라한 수준”이라는 비판을 받는 프로그램도 있다. 정확한 판단은 방영 후에 할 일이지만, 미리 알려진 프로그램의 일부를 엿보기로 한다.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미디어미래연구소(소장 김국진)가 올해 초 출범한 미디어리더스 포럼 회원을 대상으로 2015년 10대 주요 방송통신 주요 과제를 설문한 결과를 지난 10일 열린 제4회 ‘미디어리더스포럼’에서 발표했다.이들이 선정한 2015년 10대 주요 과제는 △재송신 제도 확립 △결합상품 규제 개선 △방송의 큰 그림 마련 △공영방송 공적책임 강화 및
미디어 이용 행태의 변화와 유료방송의 추격으로 지상파 방송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스마트 미디어를 통해 방송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경향이 커지면서 지상파 이탈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또 올 한 해 동안 CJ E&M과 JTBC 등이 , 등의 화제작을 배출하면서 두각을 드러낸 반면 지상파에서 방송된 프
국회의 유료방송 합산규제 법안 연내처리가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방송계 안팎에선 시간을 번 KT가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 확산으로 합산규제 논의 자체를 무력화하기 위한 총공세에 나섰다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합산규제 논의의 주무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의 의지 또한 의문스럽긴 마찬가지다.당장 3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유료방송 사업자의 시장점유율을 합산규제하는 법안이 국회와 정부에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KT가 최근 가입자를 늘리기 위해 요금 덤핑 영업을 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유료방송업계에 따르면 KT는 동부산지사장 명의로 부산지역 아파트단지 입주민대표회의 앞으로 보낸 공문에서 ‘올레tv 스카이라이프 디지털 위성방송’ 공동 수신기 설치 협조와 함
1일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이 개국 3년을 맞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을 “김일성이 보낸 간첩”(채널A )이라고 하고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북한군 지령에 따른 것”(TV조선 , 채널A )이라고 주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