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선 이후 높아진 대안 언론에 대한 열망은 와 국민TV로 모아졌다. 서울광장에서 꺼지지 않는 촛불은 기성언론에 대한 실망과 새로운 언론에 기대가 여전히 유효함을 방증하고 있다. 6개월 전 새로운 언론의 모델을 각각 제시하고 출발한 와 국민TV는 어디까지 왔을까. 김용진 대표와 조상운
JTBC와 MBN이 최근 공정성과 균형성에 방점을 두고 뉴스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를 영입하고 있는 것과 과련해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재승인 심사 일정을 의식한 보여주기식 개편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오고 있다.손석희 JTBC 보도총괄 사장은 26일 JTBC 앵커를 맡을 것이라는 보도로 또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JTBC는 &ldqu
가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승인장을 받은 이후 출자를 한 법인주주들이 지분을 매각한 사실이 속속 드러나면서 사업 승인을 받기 위해 자본금을 돌려막기 식으로 조성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에 따르면 채널A에 100억원을 출자한 리앤장실업은 한달 만에 지분을 전량 처분했다. 올해 4월 파산한 미래저축은행의 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29일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재승인 심사안 의결이 예정된 가운데 시민사회와 학계 정치권에선 모호한 평가기존 등으로 자의적인 심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1일 유승희 민주당 의원과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한 ‘종편 재승인 심사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 참석한 패널들은 방토위가 부실
SBS가 20일 에서 故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이미지를 내보낸 것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이날 SBS ‘日 수산물..현지 검사 잘 되고 있나?’ 리포트를 전하는 과정에서 故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이미지 컷이 노출됐다.문제가 된 컴퓨터 그래픽은 “특히 가자미나 광어, 농어 등 비
채널A가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승인 조건인 주요 주주변경을 하고도 방통위원회로부터 별다른 조치를 받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민희 민주당 의원(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종편 승인 전인 2010년 채널A에 210억원을 투자했던 삼양사는 채널A의 주요주주가 된 이후 2011년 8월 10일 이사회에서 지주회사로 전환을 의결하고 삼양홀딩스
‘자체 예산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제작비’,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 협찬’지금까지 숱하게 지적 받아온 드라마 이야기가 아니다. 부족한 제작비 때문에 정부와 민간의 자본 없이는 제작이 어렵게 된 건 다큐멘터리도 마찬가지다.최근 지상파 방송사에서 방송했거나 준비하고 있는 대형 다큐멘터리 가운데 방송사가 제작비 전액을 부담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 방송사에서 일정 정도의 제작비를 주고 나머지는 정부 지원이나 지방자치단체, 민간의 협찬을 받는 식이다. 심지어 전체 제작비의 절반 이상을 정부에 의존하는 작품도 적지 않아 다큐멘터리 협찬
케이블방송 티브로드 설치기사로 일하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가 휴가를 포기하고 일을 하는 노동 실태를 주제로 방송사와 인터뷰를 했다가 회사로부터 보복조치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5일 SBS 는 ‘하루라도 일 안하면 손해’ 기사에서 티브로드 강북센터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김아무개 씨의 인터뷰를 실었
쌍용자동차 노조가 집회에서 경찰관의 멱살을 잡고 덕수궁에 불법 텐트를 쳤다고 보도한 가 소송에서 패소했다. 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14부(배호근 부장판사)는 19일 쌍용차 노조 조합원 윤모씨와 정의헌 쌍용차 범국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이 를 소송에서 “판결 확정 7일 이내에 반론
KBS와 MBC가 다른 언론사를 상대로 잇달아 소송을 제기한 것은 매우 부적절한 행위로 판단된다. 물론 언론사간 소송은 과거에도 있어왔고 때로는 불가피한 측면도 있다. 그러나 최근 벌어지고 있는 공영방송사들의 다른 매체에 대한 소송은 적어도 세가지 측면에서 부당하다.먼저 소송의 내용을 살펴본다. 에 따르면 KBS와 임창건 KBS 보도본
국정원 댓글 사건에 연루된 김 모씨가 오피스텔에 나오지 않고 머물러 있는 동안 자신의 댓글 활동 흔적을 삭제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사실을 알고도 중간수사결과 발표에서 이를 제외했다.비영리 인터넷 언론 는 서울경찰청 증거분석실이 국회 국정원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제출한 127시간 분량의 CCTV 영상을 입수해 분석한 결
경영 악화를 겪고 있는 YTN이 내년 초 사옥 이전을 앞두고 남대문 사옥을 매각하기로 했다.YTN은 지난 9일 사내 공지를 통해 “내년 초 상암동 사옥 이전을 앞두고 과도한 부채를 안고 가기 보다는 현 시점에서 남대문 사옥을 매각해 무차입 경영을 하는 것이 YTN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데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남대문 사옥 매
지상파 방송사의 메인뉴스가 폭염과 전력난 소식으로 도배되면서 국정원 댓글 사건을 비롯한 주요한 이슈들이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MBC 는 84건, KBS 는 69건, SBS 는 74건을 폭염과 피서, 전력난 소식으로 채웠다. 아무리 기록적인 폭염이라고는 하지만 지나치다는 지적이
SBS PD들이 올해 새로 신설된 사내 연수 프로그램에 반발하면서 회사측과 마찰을 빚고 있다. SBS PD협회는 이달 초 협회원 240여명에게 의견을 물어 연수 제도를 원상복귀 하지 않을 경우 SBS가 실시하는 모든 연수 프로그램에 보이콧을 하기로 결정했다.PD들이 업무능률 향상 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연수 문제로 사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건 올해 처음으
연일 폭염이다. 그런데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감자가 있다. 바로 포털 사이트를 둘러싼 규제 논란이다. 최근 국내의 대형 포털사들이 인터넷 유통 플랫폼을 장악함으로 뉴스를 비롯한 콘텐츠업체가 고사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포털 사이트 검색의 시장점유율이 시장지배적 사업자(독점)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의해 결정되고 여기에 불복한 포털회사와의 법정공방도 계속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가 1단계 조직개편을 통해 정보통신과 방송 융합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방송통신융합실을 정보통신방송정책실로 개편한다.미래부는 범정부 창조경제 추진 강화와 소프트웨어정책관 신설 등을 내용으로 하는 ‘미래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오는 27일 입법예고 하고, 각계 의견 수렴을 통
MBC (이하 )의 청취율이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이 하차한 이후에 크게 하락하면서 동 시간대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간에 보이지 않는 전쟁이 벌이지고 있다. 에서 이탈한 청취자들을 붙잡기 위해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는가 하면 출연자 섭외 경쟁도 한층 뜨거워졌다.한국리서치(4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