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조례개정안을 놓고 오세훈 시장과 민주당이 주축이 된 서울시의회가 맞서고 있다. 시의회는 서울광장에서 사실상 금지됐던 집회·시위를 허용하고 광장 사용도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꾸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서울광장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지만, 오 시장은 개정안을 다시 논의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
SBS가 “EBS가 수능교재로 돈벌이에 급급하다”고 보도해 논란이다. EBS는 즉각 “객관성을 상실한 편파적 왜곡보도”라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SBS 는 지난 6일 “EBS의 횡포로 도매상들이 서점에 수능교재를 공급하지 못한다”고 단
KBS가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를 송출지역으로 하는 ‘경인방송센터’를 오는 13일 개국한다. KBS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김문수 경기도시자, 송영길 인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제작센터 잔디밭 광장에서 개국식을 열 예정이다. KBS는 경인방송센터에 취재기자 11명 등 34명의 인력을 배치했고 총 52억여원의 예산
KBS가 부하직원을 폭행한 간부에게 경미한 처벌에 내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엄경철)는 부하직원 폭행사건을 일으킨 진종철 시청자권익보호국장(대리)에 대해 “회사가 형식적 감사를 통해 ‘경고’ 수준의 징계를 내리는 것으로 마무리 할 것이라는 소문이 횡행하다”며 ‘솜방망이&
1400년전 백제의 수도였던 ‘사비성’의 탄생과정이 컴퓨터그래픽으로 복원된다. EBS 역사복원 대기획 3부작 (연출 김민태)가 오는 13일부터 3일간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제작진은 특히 사비성이 ‘한반도 최초의 계획도시’라는데 초점을 맞췄다. EBS는 “사비
유난히 무덥고 비도 많고 더욱이 길기까지 한 여름입니다.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특히 저희를 물심양면으로 격려하고 지지해주시는 각계의 여러분들과 지금까지 연합회를 이끌어 오시고 지탱해 주신 역대 회장님들을 비롯한 각사 협회장님, 그리고 동료 PD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연제고
이창섭 MBC PD가 제24대 한국PD연합회장에 취임했다. PD연합회는 6일 저녁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창립 23주년 기념식과 23·24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새로 취임한 이창섭 회장은 취임사에서 “권력과 자본은 항상 방송을 지배하고자 시도해왔지만, 길게 봤을 때 그 시도는 번번이 실패해 왔다”며 &
1년이 갔습니다. 작년 이맘때 김영희 전 회장이 이임사할 때 부러웠습니다. 다른 것보다 저는 취임사를 적어 와서 읽을 준비를 했는데, 김영희 회장은 그냥 나가서 말씀을 굉장히 잘하시더군요. 나도 1년 후에는 이임사는 종이에 적지 말고 그냥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웃음) 1년이 빠르게 간 것 같기도 하고, 굉장히 지루하게 간 것 같기도 합니다. 연합
▲ 양성윤 위원장 ⓒ전국공무원노조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자녀특채 논란’으로 물러난 가운데, 양성윤 전국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이는 공직사회 전반의 문제”라며 “중앙행정기관 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6일 CBS 에 출연해
제37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의 주인공은 단연 였다. KBS 퓨전사극 는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비롯해 작품상(중·단편드라마 TV부문), TV연출상(곽정환 PD), 작가상(천성일) 등 4관왕을 차지했다. 3일 ‘방송의 날’을 맞아 오후 5시 10분부터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방송대상 시상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특채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딸의 채용을 취소했지만, 비난 여론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 트위터에는 유 장관이 딸의 특별채용을 위해 응시전형도 변경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박영선 언론개혁시민연대 대외협력국장은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happymedia)에 “유명환 장관이 탈의 특채를 위해 자격요건
최종원 민주당 의원은 차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소설가 이문열씨에 대해 “극보수를 자처하는 것 같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3일 CBS 와의 인터뷰에서 “이문열씨는 작가로서 높이 사지만, 그동안 인터뷰한 기사를 보면 ‘이 사람 소설가 맞아&r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