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예능 프로그램이 총성 없는 전쟁을 치르면서 지상파 예능PD들의 속이 타들어 가고 있다. 매체 다변화로 시청률이 신통치 않기 때문. 예능 황금기 시절 20%대를 넘나들던 시청률은 10%대 이하로 내려앉은 지 오래다. 현재 방영되는 KBS , , , MBC
2일 열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총회에서 지상파 UHD(초고화질) 방송표준 제정이 이동통신사의 반대로 부결됐다. 이날 34건의 기술표준 후보안 중 부결된 안건은 지상파 UHD 방송표준안이 유일했다. 지상파 방송사들은 700㎒ 주파수 할당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통신사들이 지상파 방송사의 UHD 방송을 방해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부결권을 행사한 것
PP산업의 선순환과 공정성 제고 등을 위해 정부가 마련한 PP산업 발전전략이 취지와 달리 CJ E&M과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등 대형PP사업자들에게 혜택을 주는 방안이 다수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1일 발표한 ‘창조경제의 핵심 PP산업 발전전략’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방송산업발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4사가 출범 3년 만에 평균 30% 이상의 자산을 손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방송프로그램 제작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JTBC의 경우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50% 이상의 자산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JTBC를 제외한 종편들, 특히 TV조선과 채널A가 상대적으로 제작비가 적게 드는 보도·교양프로그
국가대표팀이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안방극장에서 중계경쟁을 벌였던 지상파 방송사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월드컵 특수를 기대했던 방송사들은 광고 판매가 기대치에 한참 밑돌자 암울한 분위기다.아직 브라질 월드컵이 진행 중이라서 지상파 방송사들이 브라질 월드컵으로 거둬들인 매출이 얼마인지는 분명치 않다. 하지만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할 것이
TV 시청 행태의 변화로 VOD 시청이 꾸준하게 늘고 있는 가운데 VOD 시청률이 본방 시청률이 앞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시청률조사회사가 IPTV로 TV를 시청하는 1만 가구를 대상으로 SBS 167화(1013년 10월 13일 방송)의 본방과 4주간의 VOD 시청률을 분석한 결과, 본방 시청률이 4.84%를 보였던
브라질 월드컵 중계권을 확보한 지상파 방송사와 유료방송사업자들이 월드컵 방송과 관련한 협상을 하는 과정에서 연달아 잡음이 터져 나오고 있다.추가 재송신료 협상 요구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와 줄다리기를 벌인 데 이어 모바일 IPTV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들과도 연달아 콘텐츠 제공 문제로 마찰을 빚었다. 이를 두고 지상파 방송사들은 정당한 저작권 행사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대표이사 민경숙)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가네트홀에서 2014년 상반기 시청행태를 점검하고, 시청률 결산을 설명하는 자리를 개최한다. 이날 TNmS측은 TV 시청 패턴 변화의 핵심인 VOD 시청률 발표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 뒤, 오는 7월부터는 VOD 시청률 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 2014년 6월 23일
브라질 월드컵 재송신료 추가 지급을 두고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는 지상파와 케이블SO들이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지상파 방송사들로 구성된 방송협회가 케이블 SO에 성실한 협의를 촉구한 성명을 발표하자 케이블TV방송협회가 지상파가 계약 문구를 허위로 발표해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재반박하고 나섰다.지상파 방송사는 지난해 유료방송사업자들과 체결한 재송신 계약
지상파와 유료방송사간에 불거진 브라질 월드컵 재송신료 분쟁이 월드컵 개막 사흘(10일 현재) 앞둔 시점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이번 협상 결과가 앞으로 대형 스포츠 재송신료 문제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 힘겨루기가 쉽게 끝나진 않을 전망이다.브라질 월드컵 방송에 대한 재송신 대가를 추가로 지급하라는 지상파의 요구에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은 명분도 근거도
브라질 월드컵을 20여일 앞두고 지상파와 유료방송업계간의 재송신 갈등이 재점화하고 있다.지상파 방송사들이 브라질 월드컵 중계를 송출하는 대가를 추가로 지급하라고 요구하자SO,IPTV 등 유료방송사업자들이 반발하고 있다.유료방송업계에 따르면 브라질 월드컵 독점중계권을 갖고 있는 SBS와 SBS와 협상을 통해 공동중계권을 확보한 KBS와 MBC는 SO, IPT
새누리당이 KBS 수신료 인상안 처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수석전문위원실이 KBS의 수신료 인상안에 대해 “2007년과 2011년 두차례 국민적 동의를 얻는 데 실패한 요인을 극복하기 위한 차별화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보기 부족하다“는 의견을 냈다.이인용 국회 미방위 수석전문위원은 7
세월호 참사 보도로 호평을 받으면 시청률이 급상승 중인 JTBC 이 지난 29일 MBC 시청률과 같은 5.4%를 기록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JTBC 의 시청률은 5.401%로 MBC 와 동률을 기록하면서 지상파 뉴스를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JTB
정부가 방송채널사용사업(PP)산업을 창조경제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내놓은 ‘PP산업 발전전략을 놓고 업계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방송산업 선순환 생태계, 등을 저가 등의 문제 진단에 대해선 모두 수긍하면서 ‘의무할당제’ 등 민간한 정책에 대해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는 내년 한&
장애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평등하게 방송에 접근하고 정보를 접할 권리가 있다. 방송사들은 사회 통합과 공적 책무의 일환으로 수화, 자막, 화면해설 등 장애인 방송을 내보내고 있지만 아직 가야할 길은 멀다. 날이 갈수록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장애인이 스마트 미디어를 이용하는 데 진입장벽은 턱없이 높은 상황이다.
유료방송업계를 중심으로 한 UHD(초고화질) 상용화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UHD로 제작된 프로그램이 턱없이 부족해 ‘요란한 빈수레’에 그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유료업계에서 부여한 ‘세계 최초 UHD 상용화’라는 의미에 비해 시청자들이 얻는 편익은 크지 않을 것이란 지적이다.케이블 TV협회는 오는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 후보자는 1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KBS 수신료 인상안, 방송법 개정안, 해직언론인 문제 등 여러 방송계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모두발언에서 최 후보자는 “일각에서 우려하듯 방송·통신 분야를 속속들이 알고 있진 않다”면서도 “그간 방송·통신 분야와 직&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