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2시쯤 이지영, 박동영 이사까지 모두 이사회장을 퇴장함으로써 정연주 사장 해임 반대 입장을 견지해 온 이사 4명(이기욱, 남윤인순, 이지영, 박동영)이 모두 퇴장했다. 이로써 이사회장에는 친여 성향의 이사 6명만이 ‘정연주 사장 해임 안건’을 놓고 논의 중이다. 이사회장을 퇴장한 이지영 이사는 “정연주 사장 해임 안건
KBS 이사회가 8일 정연주 사장 해임 건의안을 의결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KBS 사장을 해임은 대통령 탄핵 사유”라며 정부의 언론장악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5·6공화국 시절로 다시 가라고 대통령을 뽑은 게 아닌데
“방송장악 거부하고 KBS 이사회를 즉각 중단하라!” 잠시 뒤 오전 10시부터 KBS 이사회가 임시이사회를 열어 정연주 사장 해임 건의안을 처리할 예정인 가운데, 감사원의 정 사장 해임 요구 결정 원천무효화 및 이사회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방송장악·네티즌탄압저지범국민행동은 이사회가 열릴 여의도 KB
KBS 이사회가 오늘(8일) 오전 10시 임시이사회를 열고 ‘감사원의 정연주 사장 해임제청 요구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당초 이날 임시이사회는 ‘상반기 경영실적 보고’를 위해 열리는 것이었지만, KBS 이사회는 이를 미루로 정 사장 해임제청안을 단일 안건으로 상정했다. 8일자 주요 아침신문들은 KBS 이사회가
“감사원 역시 이명박 정부 방송장악 오케스트라의 단원이었다.” KBS 특별감사 결과 정연주 사장이 부실·방만 경영과 인사난맥 등 ‘현저한 비위’를 저질렀다며 이사회에 해임권고를 한 감사원 결정을 놓고 ‘논리 근거 부족’이라는 비판이 KBS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흑자 제외&mi
정연주 KBS 사장, 감사원 보고서 정면 반박 감사원으로부터 해임 요구를 받은 정연주 KBS 사장이 6일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원 보고서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한겨레에 따르면 정 사장은 이 자리에서 “감사원 보고서는 거짓과 왜곡, 자의적인 자료선택과 해석 등 부실하기 짝이 없다”며 7일 해임요구 무효처분 확인소송과 효력 집행정지 신
가능하면 오늘과 같은 상황(기자회견)은 피하고 싶었다고 했다. 얼마든지 훌훌 털고 평화롭고 편안하게 지낼 수도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그럴 수 없었다고 했다. 결코 KBS 사장 개인의 거취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 편안한 길을 선택할 수 없었다고 했다. 정연주 KBS 사장이 6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심경이다. 정권의 장악 시도에 정면으로 맞선 공영방송 사장
KBS가 감사원의 정연주 사장 해임 요구에 대해 처분 무효소송을 진행키로 했다. KBS 측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을 대리인으로 “감사원의 정연주 사장 해임 요구처분 무효소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정연주 KBS 사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감사원의 감사결과에 대해 반박했다.KBS 측은 “감사원의 해임 요구 처분
“8월 5일은 감사원 치욕의 날이다. KBS 구성원들은 방송독립 싸움서 반드시 이길 것이다.”정연주 KBS 사장은 6일 오후 2시 KBS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감사원의 KBS 특별감사 결과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정 사장은 이 자리에서 “눈 먼 권력이 일시적으로 KBS를 장악할 수야 있겠지만, KBS 구성
공영방송 KBS를 향해 거센 회오리가 휘몰아치고 있습니다. 이 정권은 공영방송 독립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인 사장의 임기 보장을 폐기하고, 자신들의 정권적 안위와 정치적 목적을 위해 공영방송 사장 ‘해임’이라는 초법적인 조치로 치닫고 있습니다. 공영방송의 독립은 무너지고, 언론의 자유, 그것이 근간이 되는 민주주의는 치명적인 훼손을 당하
“‘최시중의 방송통신위원회’가 신태섭 KBS 이사를 ‘초법적’으로 해임하고, 이명박 정권의 방송장악 들러리로 전락한 KBS 이사회 역시 자신들의 권한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장 해임 권고안’ 통과를 ‘초법적’으로 시도하더니, 헌법기관인 감사원마저 법을 무시하면
정연주 KBS 사장이 감사원 특별감사 발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정 사장은 6일 오후 2시 KBS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월 5일은 감사원 치욕의 날"이라고 규정하고 "공영방송 KBS를 향해 거센 회오리가 휘몰아치고 있다"고 반발했다. 특히 정 사장은 이명박 대통령을 직접 겨냥해 "이 정권은
목회자 135명이 이명박 정권의 방송장악과 인터넷의 표현자유 억압을 촉구하고 나섰다. 방송장악․네티즌탄압저지범국민행동(상임위원장 성유보, 이하 범국민행동) 소속 단체인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는 6일 오전 11시 광화문 방통위원회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BS 사장 퇴진 및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
530여개 정당·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방송장악·네티즌 탄압저지 범국민행동’(상임위원장 성유보, 이하 범국민행동)은 감사원이 5일 정연주 KBS 사장 ‘해임요구안’을 의결한데 대해 6일부터 ‘이명박 정권의 KBS 장악저지를 위한 집중행동’을 벌여나갈 것을 선언하고 나
감사원이 5일 정연주 KBS 사장에 대해 방만경영과 인사전횡 등의 이유를 들어 해임을 요구한 데 대해 아침신문은 1면 머리기사로 일제히 이 소식을 실었다. 하지만 신문별로 온도차는 컸다. , 은 해임에 반대 목소리를 냈고 , , , 등은 물러나야
KBS가 감사원의 특별감사 결과에 대해 재심을 청구하고, 그 이상의 법적 대응까지 취하겠다고 밝혔다. KBS는 5일 저녁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특별감사를 “표적감사”라고 비판하고, 뉴라이트전국연합 등의 국민감사 청구 사유도 대부분 허위라고 지적했다. 감사원의 정연주 사장 해임 요구 의결에 대해선 “위법이고 부당한 조치&rdq
감사원이 부실경영과 인사권 남용 등의 책임을 물어 정연주 KBS 사장의 해임 요구를 의결한데 대해 각계에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언론계 안팎에선 ‘정치특감’의 결과를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오는 7일 있을 KBS 이사회까지 격렬하게 저항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상재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은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