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엄경철, 새노조)는 의 ‘조현오 영상’ 불방 사태와 관련해 이화섭 시사제작국장의 처벌을 요구했다. 이 국장은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의 부적절한 발언이 담긴 영상을 에 내보내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며 제작진의 동의 없이 해당 사실을 보도국
4대강 사업을 다룬 <PD수첩> 불방을 둘러싸고 정권 개입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한상혁 이사는 “하루 빨리 방송보도가 나가야 각종 의혹들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이사는 19일 평화방송(PBC)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정치적으로 민감
MBC 경영진이 ‘4대강의 비밀’을 다룬 방송을 보류시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KBS 이 ‘PD수첩 불방 사태’를 다룬다. 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30분 방송에서 ‘PD수첩 불방, 4대강이 뭐길래…’
KBS가 올해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지역할당제를 폐지하고, 신규 직원을 대부분을 일정 기간 지역국에 배치하기로 해 논란이다. KBS는 현재 진행 중인 올해 공채에서 지역권역별 선발을 없애고, 전국권 채용만 실시할 예정이다. 자연스럽게 해당 지역 대학 출신을 의무 채용하던 ‘지역할당제’도 없어졌다. 박갑진 KBS 인적자원실장은 &ldqu
그동안 사극에서 보았던 성균관은 ‘배경’에 불과했다. 조선시대 국학인 성균관을 전면에 내세운 최초의 드라마가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동방신기 믹키유천(박유천)의 연기 데뷔작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KBS 새 월화드라마 이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조선 정조 때 성균관
파업에서 복귀한 제작진이 선택한 첫 아이템은 ‘상지대 사태’(11일 방송)였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가 비리 전력이 있는 옛 재단의 복귀를 결정하면서 구성원들이 반발하고 있지만, 언론의 관심을 받지 못한 바로 그 사건 말이다. 이 상지대 편을 방송한 것은 여러모로 의외였다. 그동안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의 ‘부적절 발언’이 점입가경이다. 조 후보자가 “야당 정치인을 포함한 법질서 파괴세력이 촛불집회,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집회, 천안함 진실 규명 움직임 등에 개입해 정부와 경찰에 반감을 갖도록 주도했다”고 언급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이 같은 조 후보자의 발언은 16일 노 전 대통
KBS 이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의 부적절한 발언이 담긴 동영상을 최초 입수하고도 시사제작국장의 반대로 방송을 내보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제작진은 16일 오후 성명을 발표해 “6월말 이미 조현오 내정자의 강연 동영상을 입수했고, 지난 8일 조 청장 내정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18일 방송을
차기 KBS PD협회장 선거에 황대준 다큐멘터리국 PD가 단독 출마했다. KBS PD협회는 지난 13일 끝난 제14대 협회장 선거 후보등록에 황대준 PD가 단독 출마했다고 밝혔다. 황 PD는 1990년 공채 20기로 KBS에 입사해 , , 등을 연출했으며, 현재는
인사청문회를 앞둔 고위공직자들의 위장전입 사실이 잇달아 드러나 논란인 가운데, 보수 법학자인 이상돈 중앙대 교수는 “위장전입은 단순한 도덕성 문제가 아니라 특별한 목적을 갖고 주민등록법을 의도적으로 위반한 위법행위”라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16일 MBC 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위장전입 문제를 대하는
늘 듣던 라디오에서 낯선 목소리가 들린다? 여름 휴가와 DJ들의 해외 활동이 겹치면서 요즘 부쩍 ‘대타 DJ’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대타 DJ들은 ‘깜짝 발탁’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하고, 짧은 기간 동안 자신이 가진 매력을 선보이면서 라디오를 듣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배철수와 ‘닮은꼴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민주당이 내놓은 4대강 대안에 대해 현실적으로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대형 보 설치와 대규모 준설을 중단하고, 여기에 투입되는 예산을 재해 예방과 수질 개선으로 돌리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 장관은 13일 KBS 에 출연해 “4대강 사업의 큰 틀은 물을 자원으로 이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