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 2월 13일 오후 9시 30분#1부. 무조건 간다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눈이 내리고 가장 긴 겨울을 보내는 곳, 울릉도의 나리분지. 하늘과 바다의 허락이 있어야 닿을 수 있는 신비로운 곳. 눈이 펑펑 오는 어느 날, 사륜 자동차는 물론, 나리분지까지 가는 버스도 운행을 멈춘 상태! 제작진은 무작정 그곳으로 향했다. 용감무쌍한 제작진의 험난한 나리분지 가는 길, 그곳에서 어떤 풍경을 만날까?눈이 오면 ‘나리분지’ 사람들은 분주해진다. 눈이 오면 가장 먼저 지붕이 무너질까 걱정한다는 나리분지 사람
“1987년 6월 명동성당 앞에서 최일구 기자는 쫓겨났다. 그해 12월 한국 언론사상 최초로 MBC에서 노동조합이 결성됐다. 돌 맞던 MBC가 불과 5~6년 만에 대한민국 최고의 방송사가 됐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 30년, 지금의 공영방송 체제가 들어선지 30년, 우리 노조가 30년을 맞은 이때, MBC가 국민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고 탈바꿈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 (김연국 언론노조 MBC본부 12대 본부장)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김연국, 이하 MBC본부) 12대 집행부가 출범했다. MBC본부는 10일 오후 서울 상암MBC
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과 김동훈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이 언론노조 8대에 이어 언론노조 9대를 이끌게 됐다.언론노조는 지난 9일 오후 제26차 언론노조 대의원회에서 선거를 진행했다. 단독 출마한 김환균-김동훈 후보는 총 118표 중 89.8%인 106표를 얻어 당선됐다. 재적 인원 166명 중 71.1%의 투표율이다. 임기는 2년으로 2017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다.김환균-김동훈 당선자는 △대선에서의 민주적 정권 수립 △언론개혁 △떳떳한 노동, 당당한 노동자 △미디어 발전의 안정적 토대 구축 △함께하는 노동조합 등 5대 공약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신상진, 이하 미방위) 소속 야당 의원들이 9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일명 ‘언론장악방지법’ 안건조정위 구성을 거부하고 있는 새누리당을 규탄하고 나섰다.박홍근 미방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경진 미방위 국민의당 간사를 비롯한 미방위 야당 의원 14명은 기자회견을 통해 “(새누리당은) 안건조정위 구성요구 시점으로부터 3주가 지나도록 위원 선임조차 하지 않고 있다. 활동기한 90일(4월 19일 기한)을 염두에 두고 고의적으로 시간 끌기에 나선 것”이라고 지적하며 “참으로 비겁한 행태”라고 비판했다.미
“될까 싶었다. 책을 읽자고 했을 때 출연자들이 성의껏 읽어 줄까, 책을 읽고 이분들이 느끼는 게 없으면 안 될 텐데, 결국 우리가 다 짜줘야 하는 건 아닌가...하다 보니 그렇지가 않더라. 출연자 모두 굉장히 열정적으로 했다. 찍으면서도 굉장히 재밌게 만들었다. 그동안 18년 정도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손꼽히게 애정을 가지고 만든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 예고를 본 시청자들도 ‘될까’ 싶어 했다. 책을 소재로 한 교양·예능 프로그램이 간간이 나왔지만 ‘리얼 예능’으로 시도된 적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요즘 ‘웬만한
제12대 언론노조 MBC본부 신임 본부장으로 김연국 기자가 당선됐다. 도건협 대구MBC 기자가 러닝메이트로 함께 출마해 신임 수석부본부장에 당선됐다.언론노조 MBC본부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12대 집행부 임원 선거를 진행했다. 8일 오후 개표 결과 단독 출마했던 김연국 후보가 전체 투표자 1521표 가운데 97.4%인 1482명의 지지로 본부장에 당선됐다. 전체 1603명 유권자 중 94.9%의 투표율이다.김연국 본부장은 1997년 MBC에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 등을 거쳐 현재 보도본부 보도NP
TV조선이 작년 한해 오보·막말·편파로 심의조치를 받은 횟수가 161건에 달하지만, 재승인 심사와 연결되는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평가에는 법정제재를 받은 14건만 반영된 것으로 드러났다. 2월로 예정된 재승인 심사에서도 심의조치 횟수가 객관적인 수치로는 반영되지 않는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는 지난 7일 오후 전체회의에서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4사에 대한 ‘2016년도 이행실적 점검결과’를 보고받았다. 방통위는 지난 2014년 종편 4사 재승인을 의결하며 내걸었던 재승인 조건으로 6개월마다 ‘방송의 공적책임 및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편과 보도PP 재승인 심사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2014년 재승인 심사 당시 방송통신위원회 평가에 여러 문제가 지적된 바 있어 이번 재승인 심사에 많은 이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는 3월 말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TV조선, JTBC, 채널A 등 종합편성프로그램(이하 종편) 3사와 YTN, 뉴스Y 등 보도전문채널(이하 보도PP) 2사의 재승인 심사에 곧 착수할 예정이다.비공개 하에 진행되기 때문에 구체적인 심사 일정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7일 방통위 관계자는 “심사위원 구성
새누리당 소속 신상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또 다시 간사협의를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야당 위원들은 7일 오전 신상진 미방위원장을 만나 ‘언론장악방지법’에 대한 안건조정위원회 조직위원 구성을 촉구했다.박홍근 미방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경진 미방위 국민의당 간사, 신경민, 최명길 미방위 더불어민주당 위원, 신용현 미방위 국민의당 위원 등 일부 야당 위원들은 이날 박대출 미방위 새누리당 간사가 안건조정위 위원을 추천하지 않는 방식으로 안건조정위 구성을 고의 지연시키고 있는 것에
MBC에서 노동조합 선거 방해 행위가 벌어졌다.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조능희)에 따르면 MBC는 6일 오전 8시 40분 경 상암동 MBC 본사 로비에서 노조 집행부 임원 선거를 위해 투표소를 설치하려는 언론노조 MBC본부 관계자들을 방해하고 막아섰다.MBC 청원경찰 20여명은 투표소 설치를 위해 투표함과 기표소 등 선거 집기를 들고 로비에 들어선 노조 관계자들을 에워싸는 등 물리력을 행사해 투표소 설치를 저지했다.언론노조 MBC본부는 “조합측은 ‘합법적 선거 활동을 방해하는 범죄 행위’라고 경고했지만, 사측은 ‘회사의 시설관리권
언론노조와 언론노조 MBC본부가 차기 위원장·수석부위원장 선거에 돌입한다.언론노조에서는 김환균 MBC PD와 김동훈 기자가 연임에 나선다. 김환균 위원장 후보는 PD로서 2004년 한국 현대사를 조명한 ,
언론노조가 3일 성명을 통해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거짓 망발’을 했다며 국민 앞에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언론노조는 정우택 원내대표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연설에서 방송법 개정안에 대해 “방송계를 흔들어 야당과 노조의 방송 장악으로 이어질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고 발언한 것을 지적하며 “지난 9년 동안 언론을 장악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공범으로 만들어버린 새누리당 지도부가 내뱉을 말은 아니”라고 꼬집었다.언론노조는 “언론장악방지법의 핵심 내용은 누가 되더라도 집권세력이 공영방송 이사회를 독식하거나 사장 선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