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스포츠 행사의 편성 비율을 제한하는 방송법 개정안을 다시 추진하면서 방송사 편성권 침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현재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법안심사소위에 계류 중인 방송법 개정안은 보편적 시청권 정의 조항을 일반 국민이 ‘추가 비용 부담없이’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권리로 바꾸고, 국민
KBS는 오는 1월 개편에서 30여개가 넘는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그 중에는 “재밌는 시도”라는 평가를 받는 프로그램이 있는가 하면 “기존의 프로그램들을 따라한 수준”이라는 비판을 받는 프로그램도 있다. 정확한 판단은 방영 후에 할 일이지만, 미리 알려진 프로그램의 일부를 엿보기로 한다.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미디어미래연구소(소장 김국진)가 올해 초 출범한 미디어리더스 포럼 회원을 대상으로 2015년 10대 주요 방송통신 주요 과제를 설문한 결과를 지난 10일 열린 제4회 ‘미디어리더스포럼’에서 발표했다.이들이 선정한 2015년 10대 주요 과제는 △재송신 제도 확립 △결합상품 규제 개선 △방송의 큰 그림 마련 △공영방송 공적책임 강화 및
미디어 이용 행태의 변화와 유료방송의 추격으로 지상파 방송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스마트 미디어를 통해 방송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경향이 커지면서 지상파 이탈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또 올 한 해 동안 CJ E&M과 JTBC 등이 , 등의 화제작을 배출하면서 두각을 드러낸 반면 지상파에서 방송된 프
국회의 유료방송 합산규제 법안 연내처리가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방송계 안팎에선 시간을 번 KT가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 확산으로 합산규제 논의 자체를 무력화하기 위한 총공세에 나섰다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합산규제 논의의 주무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의 의지 또한 의문스럽긴 마찬가지다.당장 3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유료방송 사업자의 시장점유율을 합산규제하는 법안이 국회와 정부에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KT가 최근 가입자를 늘리기 위해 요금 덤핑 영업을 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유료방송업계에 따르면 KT는 동부산지사장 명의로 부산지역 아파트단지 입주민대표회의 앞으로 보낸 공문에서 ‘올레tv 스카이라이프 디지털 위성방송’ 공동 수신기 설치 협조와 함
1일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이 개국 3년을 맞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을 “김일성이 보낸 간첩”(채널A )이라고 하고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북한군 지령에 따른 것”(TV조선 , 채널A )이라고 주장하는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이 1일 출범 3년을 맞았지만 여전히 ‘편파방송’이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국PD연합회(회장 박건식)는 종편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하다며 “중간광고, 의무전송 등 종편에 대한 비상식적 각종 특혜부터 하루속히 거둬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한국PD연합회는 1일 ‘괴물 탄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30일 발표한 ‘2014 방송산업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방송사업 매출은 14조 347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이는 IPTV사업과 방송채널사용사업(PP)의 매출이 각각 전년 대비 33.5%(2822억원), 9.5%(5276억원)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정부가 유료방송 규제체계를 정비하면서 시장점유율 합산규제를 추진하기로 해 KT의 반발로 진척이 없었던 합산규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는 28일 IPTV법을 방송법에 통합하는 ‘통합방송법안’ 공청회를 열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통합방송법
국회가 이르면 내달 초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규제(합산규제)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국 13개 케이블TV 사업자(SO)와 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등 2개 IPTV 사업자들이 27일 공동으로 성명을 내고 합산규제 개정 법안의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현재 국회에는 합산규제와 관련해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과 전병헌 민주당
세계적으로 OTT서비스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에서도 지상파 방송사들의 OTT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상파 본방을 시청하던 시청자들이 새로운 미디어로 이탈하면서 플랫폼 확보에 눈길을 돌린 것이다.지난 19일 MBC가 주최한 ‘지상파 방송사의 OTT 플랫폼 전략’ 세미나에서도 지상파 방송사의 위기감이 묻어났다. 이날 세미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