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지난달 28일 공개한 ‘유료방송 규제체계 정비법안(방송법과 IPTV법 통합)’에 대해 벌써부터 실효성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미래부와 방통위는 ‘유료방송 규제체계 정비법안(방송법과 IPTV법 통합)’을 마련하고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내달 중순 지상파 방송 광고규제 완화를 위한 관련 법 개정에 나설 예정이지만 유료방송 업계의 반발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1일 한국광고홍보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선 “더 이상 찬반에 대한 논의는 필요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천현숙 세명대 교수(광고홍보학부)는 이날 오전 서강대학교에서 열린 학술대회
지난 19일 오후 ‘지상파 방송사의 OTT 플랫폼 전략’ 세미나가 열린 서울 MBC사옥 골든마우스홀. 200여석 규모의 세미나장은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가득 찼다.MBC가 주최하고, 방송문화진흥회가 후원한 MBC 사내 행사였지만 참석자 중엔 SBS 관계자들도 여럿이었다. 세마나 주제와 관련이 적어 보이는 드라마 PD도 보였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지상파와 유료방송 사이에 재송신 분쟁이 발생할 경우 직접 개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방송법 개정안을 18일 의결했다. 이날 의결한 방송법 개정안은 재송신료 협상을 방통위가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재정제도까지 포함하고 있어 사업자 당사자 간 계약에 규제 기관이 개입해 방송사업자의 영업권을 침해한다는 지적과 함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18일 전체회의를 열어 △직권조정 △재정제도 △방송프로그램 공급·송출 유지·재개 명령권 등의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방송법 개정안을 의결하려 하자 지상파 방송사들의 반대가 이어지고 있다. 수년 동안의 갈등과 논의 끝에 방송사업자 간 형성해 온 방송 산업 질서를 무시하고 규제기관이 개
지상파 방송이 700㎒ 대역 주파수 할당과 재송신료 협상 문제를 놓고 각각 통신업체와 유료방송을 상대로 갈등하는 사이 ‘공공 플랫폼’으로서 지상파 방송의 가치는 땅에 떨어진 모양새다. 고작 “전국 6.8%의 직접수신 비율”( 11월 17일 C5면)로 UHD(초고화질) 방송을 주장하며 이용자가
정부가 유료방송 규제체계를 일원화하는 ‘통합방송법’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공영방송을 규정한 법제도 통합방송법 제정과정에서 함께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현재 공영방송에 대한 규정이 미비한 방송법에 국가기간방송의 지위와 역할 등을 분명하게 명시하고 국가대표방송으로 ‘보편적 시청권 제도’ 등을 포함하는
미용과 성형을 통해 출연자의 외모를 바꿔준다는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이면에 위법적인 협찬과 광고, 부작용이 난무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지난 12일 한국여성민우회(이하 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는 (Story on), (Trend E) 등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지역방송들이 정부의 주파수 정책 등과 관련해 “지역방송 차별 정책”이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18개 지역MBC와 9개 지역민방은 11일 공동으로 성명을 내고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의 주파수 정책과 지상파 재송신과 관련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정책 등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일련의 정책들이 계속되는 한 시행예정인 지역방송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직권조정 △재정제도 △방송프로그램 공급·송출 유지·재개 명령권 등의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방송법 개정안을 연말까지 마련할 예정인 가운데 지상파와 유료방송 사이 논란이 다시금 격화하고 있다.직권조정제도는 재송신 협상 과정에서 사업자들이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할 경우 방통위가 직권으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없었다. ‘통합방송법 제정’은 박근혜 정부가 내놓은 유일하다시피 한 방송정책이다.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채택한 국정과제이자 창조경제의 동력으로 강조했던 부분인데 뚜껑을 열고 보니 정부의 면이 무색해지게 됐다.지난 10월 28일 한국방송학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가 지난 5일 오후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를 열고 지난 10월 17일 자사 홍보 관련 오보로 정정보도를 한 바 있는 MBC 에 대해 ‘의견진술’을 듣기로 했다. 이를 포함해 지상파TV 심의 6건 가운데 절반인 3건이 모두 MBC 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