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차기 감사로 임명제청된 이길영 전 KBS 보도본부장에 대한 내부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16일 이례적으로 KBS 감사실 평직원 일동이 실명으로 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17일 오전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준) 역시 성명을 발표해 이길영 후보의 임명제청 철회를 촉구했다. KBS 본부(준)는 이날 ‘땡전뉴스 특보사장으로도 모자라 &lsqu
‘음주 방송’ 논란을 일으켰던 서기철 KBS 아나운서가 결국 뉴스 진행자 자리에서 물러났다. KBS는 논란이 인 지 하루만인 17일 KBS 1라디오 저녁 7시 뉴스 진행자 교체 사실을 밝히고, 공식 사과했다. KBS는 17일 오전 “자체 조사 결과 며칠 전부터 감기약을 복용해오던 서기철 아나운서가 당일 불가피한 개인 사정으로
MBC 국제시사프로그램 〈세계와 나-W〉가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09 푸른미디어상’ 특별상을 수상한다. 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는 〈세계와 나-W〉가 “시청자에게 폭넓은 세계관과 국제 감각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 차별과 인권에 대한 여러 가지 사안을 사회에 제시해 차별과 인권에 대한 따뜻한 시각을 통
‘2009 멜론뮤직어워즈’의 주인공은 소녀시대로 뽑혔다. 소녀시대는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09 멜론뮤직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상’ ‘톱10상’ ‘스마트라디오상’ ‘오디세이상’ ‘모바일뮤직상&rs
비상경영 조치에 따라 실국장 이상 상여 반납을 실시했던 YTN이 영업이익 발생을 이유로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천여만원의 상여 반납분을 되돌려 준 것으로 드러나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지부장 노종면, 이하 YTN노조)는 “내년도 대규모 투자로 적자가 예상된다는 경영진이 실국장 이상 고위간부들의 상여 반납분을 되돌
제22회 한국방송작가상에 MBC ‘한 해군 장교의 양심선언’ 편의 정재홍 작가, MBC 의 최대웅 작가, KBS라디오 의 이상락 작가가 선정됐다. 한국방송작가상은 한국방송작가협회(이사장 김옥영)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그 해에 방송교양, 예능, 드라마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 출범에 시동이 걸렸다. KBS 노동조합에서 탈퇴한 ‘새 희망, 새 노조를 준비하는 사람들’ 50명은 16일 총회를 열어 언론노조 KBS 지부 운영규정을 의결하고, 엄경철 기자를 지부장으로, 홍소연 아나운서를 감사로 선출했다. 이들은 오늘(17일) 오전 언론노조에 정식으로 설립 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50명이
서울중앙지검이 법원에 청구한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한 체포영장이 지난 16일 발부된 가운데 한 전 총리는 17일 “검찰은 영장을 발부받았으면 즉시 집행하라”고 밝혔다. 그러나 “저는 출석을 해도 검찰의 조작 수사엔 일체 응하지 않겠다. 공개된 재판에서 당당히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조기 사면론이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다. 찬성쪽 주장은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자격정지 상태에 있는 이 전 회장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직을 복원토록 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정희준 동아대 스포츠과학부 교수는 “비리재벌총수들의 사면이 올림픽 유치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정사실화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최상재)는 17일 서울 여의도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우룡, 이하 방문진)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우룡 이사장의 퇴진을 촉구했다. 이들은 언론노조 MBC 본부(본부장 이근행)이 지난 11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김우룡 이사장의 출근저지투쟁에도 동참했으나 김 이사장은 이날도 출근하지 않았다. 최상재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은 “
MBC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16일 개최한 정기이사회에서 사무처장에 최창영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대학원 조교수를 임명했다. 최 신임 사무처장은 1984년 MBC 보도국에 기자로 입사한 후 워싱턴 특파원, 보도전략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정책학 석사와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로스쿨 비교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7월
한명숙 전 총리 체포영장 … 연말정국 변수 검찰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 발부받았다. 한 전 총리의 5만달러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권오성 부장검사)는 두 차례에 걸친 소환조사 요청에 불응한 한 전 총리에 대해 16일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를 받아들여 영장을 발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