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엄기영 사장이 재신임을 묻겠다고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에 일괄 제출한 경영진 여덟 명의 사표가 반은 수리되고 반은 반려되면서, 향후 MBC의 진로를 두고 자사는 물론 방송계 전체에도 일대 파장이 일고 있다. 사표가 수리된 네 명은 보도본부장, TV제작본부장, 편성본부장, 경영본부장으로 방송의 핵심 부서장이라는 점에서 사태의 심각성은 크다고 할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우룡, 이하 방문진)가 MBC 경영진 절반을 교체한데 따른 새 이사진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가 15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방문진이 14일 오후 4시 긴급 이사회를 갖고 후임자 인선에 들어간다. 방문진은 이날 오후 4시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의 중식당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MBC 새 경영진 구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방문진 한
‘국민 드라마’ MBC 창사48주년 특별기획 〈선덕여왕〉이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뮤지컬 선덕여왕〉은 내년 1월 5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드라마 초기부터 뮤지컬로 기획, 해외 수출을 겨냥해 제작된 〈뮤지컬 선덕여왕〉은 LED TV로 만든 첨성대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무대와 디자이너 이상
‘홍준표의 시선집중’ 지난 10일 방송된 MBC라디오 (이하 시선집중)에 붙은 별칭이다. 이날 에 출연한 홍준표 한나라당 의원이 진행자인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로부터 조기 전당대회 관련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던 도중, 언론보도를 언급하며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갈 것인지 여부를 추궁하
홍민철, 장명구 기자와 MBC 이 제11회 민주시민언론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진실을 알리는 시민의 모임(진알시)’은 특별상에 선정됐다. 의 홍민철, 장명구 기자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15일 동안 평택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전달해 쌍
방송통신위원회가 사실상 ‘1사 1렙’을 허용하는 내용의 민영 미디어렙 도입 관련 의견을 지난 11일 국회에 전달했다. 이에 대해 김진홍 호남대 교수는 14일 평화방송(PBC) 과의 인터뷰에서 “새로 선정될 종편사업자와 MBC본사 때문에 사실상 방송광고 미디어렙은 1공영 다민영으로 결정될 수밖에
전국언론노동조합이 ‘비타협적 보도투쟁’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언론노조는 지난 10~11일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보도 프레임이 보수화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민주언론실천위를 강화하기로 하고, 조승호 YTN 기자를 민실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언론노조는 이날 보도투쟁 돌입을 선언하는 결의문도 채택했다. 언론노조는 결의문에서 “
KBS이사회(이사장 손병두)는 지난 11일 차기 감사로 이길영(68) 전 KBS보도본부장을 선출해 방송통신위원회에 임명 제청했다. 이길영 차기 감사 내정자는 지난 1973년 KBS에 입사해 보도본부장과 KBS문화사업단 사장 등을 역임했고, 대구방송 대표를 거쳐 현재 대구․경북 한방산업진흥원 원장에 재직 중이다. KBS이사회는 6명의 지원자 자운데
부당한 국가권력의 탄압에 대해 최근 법원에서 잇따라 승소 판결을 받은 언론인과 전직 국회의원이 한 자리에 모인다. 전국언론노조는 17일 오후 5시 서울 서교동 영빈예식장 1층에서 ‘승리한 민주주의 국민보고대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KBS 사장 해임무효 소송’에서 승소한 정연주 전 KBS 사장, ‘K
▲ EBS / 14일 오후 8시 50분사진작가 유별남의 가이아나 대탐험 1부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느 대륙에 있는지조차 잘 모르는 나라, ‘가이아나’. 수리남, 프랑스령 기아나와 함께 ‘기아나 3국’ 중 하나인 가이아나는, 언뜻 이름만 들으면 아프리카의 작은 나라인가 싶지만 서쪽으로 베네수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우룡, 이하 방문진)가 지난 10일 MBC 핵심 간부 4명을 교체한데 이어 후임 인사에 이명박 정부 실세와 김우룡 이사장의 측근이 물망에 올라 ‘MBC 장악’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이근행, 이하 MBC노조)가 ‘방문진 직할통치 분쇄’를 위한 투쟁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