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의 재원 안정화를 위해서는 수신료 배분을 늘리는 것 외에 다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형철 숙명여대 언론정보학부 교수는 지난 17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학회 주최 ‘방통융합시대 바람직한 EBS 역할과 합리적 재원 구조’ 토론회에서 “EBS가 KBS와 수신료 잘라가기 경쟁을 하는 것은 바람직
최문순 민주당 의원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합편성채널을 신청한 모든 사업자에게 허가를 내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최 의원은 20일 평화방송(PBC) 과의 인터뷰에서 “(방통위는) 80점 이상 되는 경우에는 전부 허가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며 “신청한 6개 모두 허가하거나, 아니면 특별한 하자를
올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KBS 드라마 와 KBS 자연 다큐멘터리 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일 ‘2010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시상식에 앞서 수상작을 발표했다. 와 은 방송영상 그랑프리 수상작에 선정됐다.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정부는 이르면 오늘(20일) 연평도 해상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향신문과 한겨레는 남북 대결 격화를 우려하며 ‘자제’를 촉구한 반면, 조선·중앙·동아일보는 “북한의 협박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의 훈련강행 주장에 힘을 실었다.
제작진이 ‘사업권 회수 논란, 4대강의 쟁점은?’ 편 불방에 대한 사측 간부들의 해명에 “거짓말”이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이화섭 시사제작국장과 김현 시사제작 1부장은 16일 사내게시판(코비스)에 ‘추적 60분 결방 사유를 알려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ldquo
4대강 사업을 다룬 불방 사태로 내홍을 겪고 있는 KBS가 ‘청와대 외압 의혹’을 제기한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엄경철) 조합원들을 대거 징계위원회에 회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측이 밝힌 징계 사유는 지난 7월 KBS본부의 단체협약 쟁취 파업. 구체적인 이유로 ‘불법파업, 이사회 방해, 노
KBS PD협회(회장 황대준)는 4대강 편 불방 사태와 관련 ‘ 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대응키로 했다. PD협회는 16일 오후 비상총회를 열고 “이 정상 방송되고, 불방 책임자를 문책될 때까지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노력한다&rdquo
전국언론노조 EBS지부 19대 집행부에 류성우(위원장)·채수영(사무처장) 후보가 당선됐다. EBS 노조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실시한 투표에 총유권자 443명 가운데 383명(86.46%)이 참여했고, 단독 출마한 류성우·채수영 후보가 찬성 352표(91.91%), 반대 27표(7.05%), 무효 3표(0.78%),
KBS가 ‘사업권 회수 논란, 4대강 쟁점은?’ 편에 대한 자체심의 결과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도 2주째 프로그램을 결방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엄경철)는 16일 해당 방송에 대한 사전심의 결과를 공개하며 “(4대강 관련) 재판 후 불방에
KBS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은 올해 임금협상 결렬에 따른 총파업 찬반투표를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KBS노조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3일 열린 회의에서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이 시작됐지만 사측의 임금 인상 의지가 보이지 않아 추가 협상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만장일치로 총파업 투쟁을 결의했다. 앞서 KBS 노사
4대강 사업을 다룬 KBS 이 오늘(15일)도 불방될 것으로 보인다. 한상덕 KBS 홍보국장은 이날 오후 “시사제작국에서 대체 편성을 요청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명성 홍보부장은 “시사제작국 요청으로 2TV 편성부에서 특선 다큐멘터리 등의 대체 편성을 검토 중”이라며 “시사
는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채널 선정 절차를 밟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승인 신청 사업자들의 주요 주주를 공개하지 않아 외부 검증과 의견 수립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차단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방통위는 지난 1일 종편·보도채널 희망 신문사들의 방송사업 승인신청 접수 결과를 발표하면서, 가장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