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MBC 사장이 2일 오후 황희만 특임본부장(이사)을 부사장으로 전격 임명했다. 노조는 5일 오전 6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MBC는 또 다시 위기를 맞이하게 됐다. MBC는 이날 오후 4시 이사회를 열어 황희만 특임본부장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방송문화진흥회 동의 없이 보직변경만 이뤄졌다. 최기화 홍보국장(대변인)은 선임 배경에
TV 다큐멘터리로 유례없이 높은 20%대의 시청률에 힘입어 극장에서도 개봉한 〈아마존의 눈물〉이 10만 관객을 돌파를 눈앞에 둬 영화로서도 함박웃음을 웃게 됐다.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MBC 〈아마존의 눈물〉 제작진은 “지난 주말 손익분기점을 넘어서 현재 5만 관객을 기록했다. 37개에서 개봉된 상영관도 현재 두 배 가까이 늘
소설가 이외수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TV 토크쇼를 진행한다. 온미디어 계열 바둑TV에서 오는 7일 오후 11시부터 매주 방송되는 토크쇼 〈이외수의 별난 생각〉은 평소 온오프라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교감하며 ‘소통의 대가’라 불리는 이외수가 첫 TV MC를 맡은 감성 토크쇼다. 이외수의 절친 게스트, 일반인 패널, 10만 트위터 팔로
김재철 MBC 사장이 ‘신상필벌의 원칙’을 언급하며 MBC 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김재철 사장은 9일 오전 취임사에서 “그동안 안팎의 어수선한 형국으로 제작과 업무에 진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장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제 대체적인 인사는 마무리했다. 앞으로는
진주MBC와 마산MBC의 통합을 반대하는 진주MBC지키기 서부경남연합(준)이 지난 1일 경남 진주시청에서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진주MBC지키기 서부경남연합(준)은 진주MBC와 마산MBC의 통합에 대해 “지역문화 창조와 통합, 전수의 공기로서 진주MBC의 역할을 무시한 반문화적, 생활권을 기반으로 한 분권적 지방자치를 역행하는 반지역
지난달 30일 방송을 끝으로 MBC 〈PD수첩〉 진행자에서 물러난 김환균 PD의 후임으로 홍상운 PD가 발탁됐다. 홍상운 PD는 “〈PD수첩〉 20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에 〈PD수첩〉 MC라는 중책을 맡았다”며 “20년간 그랬듯이, 꼭 있어야 할 곳에 서고, 할 말은 제 때에 하는 〈PD수첩〉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잔치는 끝났다. 이제 조정만이 남았다.‘글로벌 미디어 그룹’ 등 화려한 수식어를 외치던 대형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조정기에 들어섰다. 유명 연예인의 이름을 앞세워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던 통신사와 산업 자본들은 이제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손을 떼고 있고, 크든 작든 연예계 산업 자본으로 재편되는 양상을 띠고 있다. 정훈탁 IHQ 전 대표가
MBC 〈환상의 짝꿍〉 MC인 방송인 김제동 씨가 자진하차 할 것으로 보인다.김제동의 소속사인 김영준 다음기획의 대표는 지난달 28일 “MBC 봄 개편에서 〈환상의 짝꿍〉 폐지가 공식적으로 결정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이 존속한다고 하더라도 프로그램 MC를 맡지는 않겠다”고 노컷뉴스가 전했다.
〈조선일보〉는 “천안함 침몰사고의 원인으로 북한 잠수정 또는 반잠수정에 의한 어뢰·기뢰의 공격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사고 발생지역인 백령도에서 멀지 않은 북한 서해안 잠수함 기지에서 천안함이 침몰한 지난 26일을 전후해 잠수정(또는 반잠수정)이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난 사실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정부
김재철 사장이 지역 MBC 광역화에 대한 입장을 꺾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김재철 MBC 사장은 30일 “진주MBC에 단독사장은 절대 임명할 수 없다”며 “내년 주주총회까지 마산, 진주MBC 광역화를 한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29일 본사 사장실 점거 농성계획까지 밝혔던 지역 MBC 노조는 사태를 장기전으
방송통신위원회(위워장 최시중)이 ‘조인트’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켜 사퇴한 김우룡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후임 인선을 단행한다.방통위 관계자는 “방송공사법에 의해 보궐이사 선임을 30일 이내에 규정하고 있는 KBS와 EBS의 경우와 달리 MBC는 방문진 법에 보궐이사 선임 규정이 없다”면서 “공모를 할 지
MBC 〈PD수첩〉 책임 PD인 김환균 PD가 석연찮은 이유로 교체됐다.MBC는 지난 24일 김 PD를 비제작부서로 강제 전출시킬 방침이었지만, 시사교양국 PD들의 반발로 무산, 시사교양국에 잔류하는 것으로 결정됐다.MBC 시사교양국 조합원들은 이날 비상총회를 열고, “팀장 교체도 모자라 ‘사장의 명령’으로 타국으로 강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