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는 즉각 퇴진하라! 언론부역자 몽땅 청산하자! 공정언론 쟁취하여 새나라 건설하자! 언론노동자 똘똘 뭉쳐 민주주의 건설하자!”전국 언론인들이 모여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결과 ‘언론장악 방지법’ 통과를 주장하고 나섰다. 언론노조는 8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언론장악 분쇄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가졌다.이 자리는 언론인들이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투표에 앞서 다시 한 번 ‘언론부역자 청산’을 외치는 자리였다. KBS, MBC 등의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을 포함하고 있는 ‘언론장악 방지법’은 현재 새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소속 야당 의원들이 일명 ‘언론장악 방지법’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미방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을 골자로 한 4개의 방송관계법, 일명 ‘언론장악 방지법’ 처리를 주장했다. 야당은 기자회견 자리에서 지난달 9일 국회의원 162명이 발의해 대체토론까지 마친 ‘언론장악 방지법’이 새누리당의 일방적인 거부로 법안심사소위로 회부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야당은 “새누리당 간사인 박대출 의원은 '20대 국회에 첫 법안심사부터
SBS ‘살수차 9호의 미스터리-백남기 농민 사망사건의 진실’이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이하 여성민우회)가 주관하는 ‘2016 푸른미디어상’ 특별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여성민우회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은 사망의 원인을 ‘자연사’로 발표하고, 부검을 시도하는 등 조직적으로 사건을 은폐·축소하려고 하였지만, 검증을 통해 국가 폭력이 실체를 드러내어 시청자들에게 반향을 불러일으켰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MBC ‘내 아이가 동거인?’ 편도 특별상 수상작으
JTBC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의 2015년도 방송평가에서 700점 만점 중 570.37점으로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중 1위를 차지했다. 작년 평가에서 2위를 기록했던 TV조선은 563.99점을 기록해 564.48점을 받은 MBN에 근소하게 밀려 3위를 나타냈다. 채널A는 종편 4사 중 유일하게 평가점수가 작년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나 561.17점에 그쳐 작년에 이어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JTBC ‘수상실적’ 압도적 1위…‘어린이 편성’ 유일하게 점수받아방통위
11월 한 달 동안 전국 각지에서 많은 시민들이 거리로 나서 촛불을 들었다. PD들 역시 PD의 신분이 아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집회 현장에 참여했다. 이번 주말에도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에 분노한 많은 시민들이 또다시 소중한 휴일을 반납하고 거리로 발걸음을 옮길 것으로 예상된다. 그에 앞서 지난 3주간 PD들이 포착해낸 다양한 촛불의 여정을 담아봤다. 특별히 사진을 제공해준 많은 PD분들에게 감사함을 표한다. ▶ 11월 12일박귀영 대구MBC PD 대구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만나지 말자
또 다른 비선이 작업에 들어간 걸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정국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갑자기 보수 일간지와 경제지가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이슈가 있다. 규제프리존법 얘기다. 경제도 어려운데 국회는 ‘경제살리기 법안’에 손 놓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현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규제프리존법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에 있다.규제프리존법은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가 신청한 27개 전략산업에 대해 규제를 풀고 재정과 세제를 함께 지원하자는 내용의 법안이다. 자율주행자동차, 사물인터넷, 스마트헬스케어 산업 등 첨단산업이 그 대상이다.
손석희 JTBC 앵커가 지난 25일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재난과 라디오’라는 주제로 열린 한국PD연합회 주최 ‘넥스트 라디오 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맡았다. 손 앵커는 이날 지난 9월 경주 지진 당시 보도 경험을 중심으로, 앞으로 어떤 점에 중점을 두어 재난 방송에 대비해야 할지에 대해 조언했다.(▶관련기사 '손석희 “경주 지진, 나도 당황스러웠다”')JTBC 뉴스룸 사례 발표가 끝난 후에는 이 자리에 참석한 라디오PD, 각계 인사들로부터 많은 대화가 오고갔다. 다음은 손석희 JTBC 앵커와의 질의응답 일문일
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가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한양대학교 사회대 311호에서 드림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9월 로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백시원PD가 멘토를 맡아 ‘젊은 PD의 기획’에 대해 말한다.백시원 PD는 2008년 SBS 시사교양국 PD로 입사해 , 등의 프로그램을 거쳐 , 등의 프로그램을 제작했다.이번 드림페스티벌에서는
▲ JTBC / 11월 27일 오전 9시 20분저출산 초고령화 현상이 수십 년 간 지속되며 대한민국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현재 약 5천만 명의 우리나라 인구는 불과 100 여년 뒤인 2100년에는 2천만으로 반토막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 소비와 경제 활동이 위축돼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는 ‘인구 절벽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인구 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생각해보고자 한다.2001년, 출생률이 1.3 이하
▲ KBS 1TV / 11월 27일 오후 11시 10분신개념 책 프로그램 ‘서가식당’배우 권해효, 아나운서 강승화, 개그우먼 이세영, 방송인 김태훈, 셰프 박찬일! 뭔가 안 어울릴 듯~ 어울리는 이들이 책과 음식이 결합된 신개념 책 프로그램 에서 뭉쳤다! KBS1 은 책 속에 등장하는 음식을 따라 책 한권을 꿀꺽 하는 신개념 책 프로그램! 방송가에서 책 좀 읽었다는 이들이 작정하고 ‘책 수다’ 한 판을 벌인다.제작진에 따르면, 평소 책 좋아하고 말 좋아하는 이들답게 녹화 전 첫모임에서 장장 6시간이
▲ SBS / 11월 27일 오후 9시 15분‘K팝스타6’에 도전한 샤넌이 결국 눈물을 쏟았다.25일 공개된 ‘K팝스타6’ 예고에는 ‘3년 차 가수’ 샤넌이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등장했다. 샤넌을 본 스튜디오는 술렁이기 시작했다.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심사위원은 무대와 스크린을 번갈아 보며 “저 참가자 어디서 많이 봤는데”, “본 것 같다”, “어디서 봤지?” 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낯익은 얼굴의 등장에 샘 김, 정승환 등 객원심사위원단과 방청객도 술렁이긴 마찬가지였다.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5차 촛불집회가 열린 26일, 언론단체들은 오후 4시부터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앞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언론 한마당’을 열었다. 수십 여명의 언론인들과 시민들이 모인 이 자리에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전모를 밝히는 데에 크게 일조했던 언론인들이 참석해 그들의 취재후기를 나눴다.지난 9월 20일 보도를 통해 최초로 ‘최순실’이라는 이름을 언론에 꺼낸 김의겸 한겨레 선임기자는 지난 두 달 동안 이 이슈를 끌고 왔던 소회를 밝히며 “(9월 20일 최순실 관련) 최초 보도 이후, ‘불씨를 꺼뜨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