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조 KBS계약직지부(지부장 홍미라)는 사측과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합의문을 체결하고, 지난 16일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KBS는 계약직지부 조합원 가운데 54명을 합의와 동시에 무기계약직으로 고용하고, 오는 6월까지 조합원 15명을 추가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키로 했다. KBS는 또 합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나머지 42명에 대해서도 현
KBS가 별도의 추진단을 설립하며 ‘케이뷰 플랜(K-View Plan)’ 추진에 본격 나선지 두 달째에 접어들었다. KBS는 현재 ‘무료 지상파 디지털TV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다른 방송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KBS는 우선 내년 9월 EBS와 1차로 디지털TV 플랫폼을 출범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케이뷰
KBS는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 커뮤니케이션과 선거법 전문가로 구성된 선거보도 자문단을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자문위원은 이정희 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심재철 고려대 언론학부 교수, 윤영철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하창우 변호사, 안효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의정지원단장 등 5명이다. KBS는 “자문단이 자사 정치외교팀과 함
홍미라 전국언론노조 KBS계약직지부장은 “사측과 협상을 타결한 것은 맞지만, 비정규직 문제가 다 해결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부당해고소송 결과에 따라 복직 여부가 결정되는 42명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다. 홍 지부장은 “이번 협의 대상에 계약직 전원이 포함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한 고비는 넘겼다”면서 &
김인규 KBS 사장은 기자·PD로 이원화된 한국 방송저널리즘의 부작용을 지적하며, 신입사원을 통합직군으로 선발하고 협업 프로그램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23일 오전 중견 방송인과 학자들의 모임인 여의도클럽 초청 강연에서 “지난 30년 동안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PD저널리즘이란 용어가 있었다”며 “(기자&m
24일 종영하는 KBS 의 뒤를 이을 수목극 최강자는 누가 될까. KBS, MBC, SBS가 오는 31일 동시에 새 수목드라마를 선보인다. KBS는 의 후속작으로 를 방송한다. 문근영의 연기 변신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던 는 기존 신데렐라 이야기의 설정에 신데렐라가
▲ OBS '2010 지방자치 보고서-2부 지방의회 유감' ⓒOBS 한국PD연합회(회장 김덕재)가 시상하는 제120회 이달의 PD상에 OBS경인TV ‘신년특집 2010 지방자치 보고서’(연출 황선대 손석범 전광식 박철현)가 선정됐다. TV 시사·교양부문 수상작 O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엄경철)는 김인규 사장의 과거 리포트를 공개한 KBS 기자협회장의 징계를 규탄하고, 술자리에서 부적절한 처신으로 논란이 된 고위간부들을 징계하라고 요구했다. KBS는 최근 재심 끝에 김인규 사장의 과거 군부독재시절 리포트를 공개한 기자협회 김진우 회장에게 감봉 1개월의 징계처분을 내렸고, 언론노조 KBS본부는 ‘부당
종종 편집실에서 후배 PD들이 편집하는 모습을 살짝 훔쳐보다보면 ‘우리 사는 세상엔 내가 접해보지 못한 신기하고도 재미난 일들이 많이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별의별 희한하고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일들이 펼쳐지는 TV속 세상, 그러나 그 안엔 ‘쉬쉬’하며 숨겨온 빤한 거짓들이 난무하고 있다. 어쩌면 프로그
의 빈자리를 메울 각사 수목드라마들이 잇따라 제작발표회를 연다. 문근영의 연기 변신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후속작 KBS 는 24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연다. 천정명, 서우, 이미숙, 2PM 옥택연 등이 출연하는 는 오는 31일부터 방송된다.
KBS 고위 간부들의 부적절한 행동과 비위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예상된다. KBS 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은 19일 술집 여주인에게 욕설을 하며 다툼을 벌인 모 간부와 룸살롱에서 술파티를 벌인 다른 간부의 ‘부적절한’ 처신을 폭로했다. 노조는 이날 성명에서 “(모 간부는) 술집 마담과 욕설을 하며 다툼을 벌여 사이버감사실에
김우룡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인터뷰에서 MBC 인사에 권력기관이 개입했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이근행)는 정권의 언론장악 진상 규명과 김우룡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MBC노조는 18일 오후 3시 서울 청와대 인근 청운동 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정권의 김우룡의 M
영화인에 인어 문화예술인들도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조희문)의 독단적인 행보에 우려를 나타냈다. 영진위는 잇단 사업자 공모 논란과 한국영화아카데미의 파행적 운영으로 비판의 중심에 서있다. 문화예술인들은 지난 17일 성명을 내 “영진위의 비상식적인 파행행정”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번 성명에는 도종환 시인, 원수연 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이른바 ‘회피연아’ 동영상 유포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해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김창룡 인제대 교수는 “형사처벌 요구는 너무 과도한 조치”라며 “‘모기를 보고 칼을 뺀다는 뜻’의 견문발검(見蚊拔劍)이 생각난다”고 꼬집었다. 김 교수는 18일 C
“큰집서 김재철 사장 불러 조인트 깠다” ‘신동아’ 인터뷰…“좌파 대청소 70~80% 정리” 는 김우룡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김재철 MBC 사장의 계열사·자회사 사장단 및 임원 인사(3월8일)에 권력기관이 개입했음을 시사해 파문이 일고 있다고 보도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지난 정부의 좌파교육 때문에 아동 성폭력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는 “성폭행 범죄보다 위험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노 대표는 17일 평화방송(PBC) 과의 인터뷰에서 “(안 대표가) 국민들이 납득하지 못할 얘기를 한 것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발언’ 논란을 둘러싸고 언론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인터넷을 중심으로 이 사안은 이미 국민적 관심사로 부각됐지만, 방송 3사를 비롯한 주요 언론은 이 소식을 전혀 다루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논란은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최근 법원에 제출한 자료가 공개되면서 촉발됐다. 요미우리는 준비서면에서 이 대통령이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