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언론노조, 한국PD연합회,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술인연합회 등 현업 언론인 단체와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등 원로 언론인, 민주언론시민연합과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언론‧시민단체가 ‘비상시국대책회의’를 결성하고 기자회견을 연다.언론‧시민단체 대표자들은 지난 26일 긴급 간담회를 열고 현 시국을 민주공화국의 헌정질서가 무너진 엄중한 상황으로 인식해 비상 공동행동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언론‧시민단체 비상시국대책회의 결성 사실
▲ EBS / 10월 31일 오후 8시 50분낭만 기행을 떠나다, 아일랜드섬북대서양 북동부에 위치한 ‘아일랜드섬’서남부에는 800년 가까이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은 한 많은 나라아일랜드 공화국이 위치해 있고북동부에는 아일랜드 공화국과 확연히 비교되는비옥한 대지의 영국령, 북아일랜드가 자리잡고 있다.두 나라에 깊게 배인 역사의 흔적과 대자연을 찾아20일 간의 낭만여행을 떠난다.제1부. 순수의 아일랜드를 만나다첫 여정은 오스카 와일드부터 조지 버나드 쇼까지 세계적 문호들을 배출한 세계문학의 도시, 더블린(Dublin)에서
▲ SBS / 10월 31일 오후 11시 10분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며 즐기는 평창에서의 마지막 꽃길 여행!유쾌한 솔지의 원대한 흙길행 포부. 여자게스트 최초 흙길 입성!하지만, 하나둘 마주하는 흙길의 충격적인 본모습그리고, 끝까지 방심할 수 없는 환승전쟁의심의 틈에서 깨어나는 솔지의 극한 흙길 환승본능!그녀의 환승 전략은 성공할 것인가!?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과연 흙길에 남겨질 멤버는?
▲ KBS 2TV / 10월 31일 오후 10시- 3회 -문신 목격 이후 난길(김영광)을 향한 의심이 커져가던 나리(수애)는 난길이 집을 비운 사이 고향집을 탐색하기 시작한다. 덕봉(이수혁)은 나리에게 혼인취소소송을 진행하면 자신이 법률대리인을 해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소송이 진행되면 정임(김미숙)의 사고조사도 자연스럽게 진행할 수 있다며 나리를 설득한다. 때마침 돌아온 정임의 기일. 제사상을 준비하는 난길에게 나리는 진실을 말하라며 다그치지만, 난길은 여전히 대답을 회피하며 나리를 답답하게 한다. 그리고 그날
지난 21일 시작한 제16회 한중일 PD포럼이 4박 5일 간의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전반적으로 한국 프로그램의 발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반면 일본과 중국의 출품작은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한국 출품작 ‘태양의 후예’, ‘마이 리틀 텔레비전’, ‘SBS 스페셜’ 등 모두 호평KBS 는 일본과 중국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됐던 만큼, 명성에 걸맞은 프로그램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이에 상영 후 토론에서는 제작 과정에 대한 질문들이 오고 갔다. (▶관련기사 ‘‘심각함’ 피하는 한중일
제16회 한중일 PD포럼이 24일 폐막했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이번 PD포럼에서는 ‘가정, 청년의 감정’을 주제로 선정된 한중일 3국의 9개 작품에 대해 시사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오후 진행된 폐막식에서는 한중일 대표가 각각 예능, 드라마, 다큐멘터리에 대한 총평을 했다. 먼저 교수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중앙민족대학 황요우푸 교수는 드라마에 대한 총평을 남겼다. 그는 “한국 드라마는 낭만주의를, 일본 드라마는 현실주의를 그렸다. 독특한 스토리로 이 사회를 보여주는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며 ”사명감 있고, 가치
각양각색의 한중일 3국 드라마는 다양한 고민거리를 던져주었다. 한중일 PD포럼에서는 지난 23일 한국 드라마 KBS 를, 24일 일본 후지TV 드라마 (이하 )를 함께 시청한 후 이야기를 나눴다.한국 드라마 는 사전제작에 대해, 일본 드라마 는 어려운 사회 속에서 드라마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을 나눌 기회를 제공했다.는 중국에서도 이미 인기리에 방영
한중일 3국의 고령화-청년실업 문제는 너무나도 닮아있었다. 22일 한중일 PD포럼에서는 NHK 다큐멘터리 (이하 ), SBS (이하 ) 상영 후 이어진 토론을 통해 서로가 겪고 있는 고령화-청년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NHK 다큐멘터리 는 일본이 처한 고령화 사회 속에서의 ‘노인파산’ 문제를 적나라하게 그려냈다. 특히 사례로 나온 세 명의 독거노인들은 거동이 불편한 와중에도 도와줄 사람이 없어 모든 걸 홀로 해결해야
인터넷·모바일 시대 속에서 한중일 3국 PD들이 고민하는 지점은 맞닿아 있었다. 22일 오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일 PD포럼에서는 ‘인터넷 시대 방송 프로그램의 변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발제에 나선 3국의 대표들은 공통적으로 인터넷 시대에 전통 매체인 TV, 그리고 PD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다. 이러한 고민 안에서 각국 대표들은 자국에서 시작한 나름의 자구책과 노력들을 공유했다.중국의 경우 최근 2년 사이 인터넷 동영상 시장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800여 개의 방송사들이 인터넷 회
프로야구 승부조작 문제를 다룬 MBC 에서 제기된 의혹을 놓고 야구계가 들썩이고 있다. 제보자인 브로커의 장부 속에 적힌 승부조작 관련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다.지난 18일 은 ‘프로야구 승부조작, 아는 형님의 덫’을 주제로 프로야구 승부조작 문제를 다뤘다. 프로그램은 스스로를 승부조작 브로커라고 밝힌 안모씨의 제보를 시작으로 그 내용에 대한 진위 여부를 확인하며 진행됐다.방송에서 안모씨는 프로야구 선수 14인의 승부조작 날짜와 수법은 물론, 해당 선수와 가졌던 술자리 정보 등이 모
“한복의 현대화를 보여주고 싶었다. 이 작품에 담긴 세대 갈등, 첫사랑 문제 등에 지금 젊은 친구들이 공감하는 부분이 클 것 같았다. 그러면 의상감독인 나는 어떻게 이 친구들과 공감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래서 한국 색채가 가진 품격 있고 편안한 채도감과 한복 고유의 형태는 유지하면서도, 트렌디한 색감이 어우러질 수 있게 노력했다.”KBS (이하 )은 기존 사극과는 다른 한복 색감과 질감으로 주목을 받았다. 마지막 방송이 끝난 19일 오전 작업실에서 만난 이진희 의상감독은 “실제로 색감과 질
국회 입법조사처가 지난 17일 발간한 ‘이슈와 논점’ 보고서에서 재난방송의 신속성에 대한 문제제기를 했다. 그동안 재난방송 관련 법률이 잘 정비돼왔지만, 실제 재난 발생 후에는 신속성이 떨어지는 등 여러 한계가 존재했다는 지적이다. 보고서는 특히 “재난방송을 감독하는 정부 부처가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로 이원화되어 있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보고서에 따르면 방송통신발전기본법 제35조부터 제40조의3에 걸쳐 방송통신재난의 관리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지상파방송사업자, 종합유선방송사업자, 위선방송사업자, 종합편성 또는 보도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