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정보 홍수시대다. 의학(Medical)과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를 접목한 프로그램들이 넘쳐나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연예인 대신 ‘메디테이너’(Medical+Entertainer)들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처럼 시청자들은 의학 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지만 일각에서는 프로
내달 1일 종합편성채널이 출범 1년을 맞는다. 콘텐츠 다양화를 통한 시청자의 선택권 확대, 방송·영상산업의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내세우며 출범한 종편은 지난 1년 동안 어떤 모습으로 운영돼 왔을까.SBS의 경우를 돌이켜봐도 새로운 채널 하나가 자리 잡기까지 적어도 3년 이상의 시간은 필요하다. 때문에 이제 겨우 출범 1년을 맞은 종편의 성
내달 1일 출범 1년을 맞는 종합편성채널들이 ‘종합편성’이라는 명칭에 걸맞지 않게 보도·교양 프로그램 편성에만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시장이 제한된 상황에서 경쟁이 격화될 경우 방송사업자들이 적은 제작비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몇몇 장르에 집중해 되레 다양성이 감소할 수 있다던 언론학자 등 전문가들의 우려가 현실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인 채널A, JTBC, MBN, TV조선 4개사의 평균 시청률이 0.55%인 것으로 나왔다. 개국 당시 평균 0.41%에 비해 0.14%p 올랐지만 지상파를 목표로 하는 종편으로서는 갈 길이 멀다.20일 시청률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발표한 종편 개국일부터 지난 11월 18일까지 유료방송가입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 이하 방통위)가 7일 발표한 ‘2012 방송산업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1년 방송사업 수익(12월 말 기준)은 11조 85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6% 증가했다. 방송분야 종사자는 3만 2443명으로 전년 대비 8.6%(2565명) 늘었다.눈에 띄는 것은 방송분야 종사자가 늘어난 데 대한 방통위
상업성이 취약하다는 이유로 폐지 위협에 시달리던 단막극이 스스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브라운관에서 벗어나 극장 진출 등 경제적인 자립을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선 것이다. 단막극은 높은 완성도와 작품성을 강점으로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평을 얻고 있지만 수익을 내지 못하는 한계 때문에 줄곧 비주류 드라마로 밀려나 있다.현재 지상파 가운데 단막극을 정규편성한 곳은
지난해 12월에 출범한 종합편성채널의 기업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체적 부실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는 종편채널이 제작비 부족은 물론 콘텐츠가 부족해 재방송 51%에 달하며 광고도 없어 무료광고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정치권은 연일 기 싸움이 팽팽하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기선을 잡
조선·중앙·동아·매경 종합편성채널 4사가 광고판매 부진 때문에 정부로부터 수주받은 광고를 많게는 아홉 차례 이상 중복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노웅래 민주통합당 의원이 한국언론진흥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종편채널 4사는 지난해 12월 출범 이후 올해 8월까지 한국언론재단을 통
무고한 시민 사진을 나주 성폭행범 얼굴이라며 1면에 실은 의 오보를 놓고 “‘범죄 상업주의’가 부른 참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4면 기사다.는 2일 새벽 인터넷판에 ‘바로잡습니다’ 정정보도를 실었다. 전날 나온 이 신문 1면
한국과 일본의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8강전에서 일본 관중들이 일본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승천기를 들고 입장해 논란이다.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승천기가 스포츠 경기에 등장하는 것은 일본의 침략 전쟁과 그 과정에서 이뤄진 범죄를 미화하는 것으로 인식될 수 있는 탓이다.31일자 주요 아침신문들도 일본 관중들 손에 들려진 욱일승천기에
민주통합당이 YTN과 MBN의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봉하마을 방문 보도에 유감을 표시했다.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에서 “어제(21일) MBN에서 박근혜 후보의 봉하 방문 과정을 무려 두 시간에 걸쳐 생중계했다는 보고를 들었다”며 “역대 대통령 취임식도 두 시간 넘게 생방송한 경우는 없고, 아무리 경쟁적으
민주통합당이 조선·중앙·동아일보 종합편성채널 주최 대선 후보 경선 토론회를 거부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가 “종편채널 시청자 무시”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2일자 8면 기사에 따르면 민주통합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종편채널 4사 중 TV조선·JTBC&mid
야권의 잠재적 대권후보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23일 SBS 에 출연해 대권 출마와 관련해 “국민의 판단을 한번 받아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방송 전날 출간한 대담집 에 대해선 “제 생각을 밝히고 저를 지지했던 분들의 기대수준과 맞는지 판단하
출범 7개월을 넘긴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의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출구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을 담은 종편 정책 평가 결과가 나왔다. KBS방송문화연구소가 발행하는 는 최근호에 종편의 정책과 시장, 편성을 평가한 기획논문을 실었다. 김재영·이승선 충남대 교수는 ‘종편 정책 평가’에서 &ldqu
2011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조사결과에서 30% 점유율 초과로 규제를 받을 사업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 이하 방통위)가 5일 발표한 2011년도 시청점유율 산정 결과에 따르면 정부가 전액 출자한 방송사업자로 30% 초과금지 적용이 제외된 KBS의 시청점유율이 35.95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MBC와 SBS의 시청점
낙하산 사장 퇴진과 공정방송 회복 등을 주장하는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이하 MBC노조)의 파업이 28일로 151일째에 접어들면서 여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해법’ 제시를 방송계뿐 아니라 여의도 정가에서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박 전 위원장은 지난 22일 기자들과 만나 MBC 파업 사태 이후 처음으로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공개한 종합편성채널 심사 백서에 따르면 종편채널 사업자 선정까지 고작 이틀의 시간이 남았던 지난 2010년 12월 29일 종편심사위원회가 종편채널 희망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의견청취에서 TV조선(당시 CSTV) 오지철 대표는 이렇게 강조했다.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개척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