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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 3월 1일 오후 11시‘한‧일 위안부 합의 후 1년-눈물의 소녀상’에서는 올해로 98주년인 3.1절을 맞아, 한·일 위안부 합의의 문제점을 되짚어보고 그 대안을 모색해본다.■ 한‧일 위안부 합의, 무엇이 문제인가2015년 12월 28일 체결된 한일 위안부 합의는, 군의 관여를 인정한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와 10억 엔이라는 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불가역적’, ‘최종적’이라는 표현으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합의 직후인 2016년 1월부터 지금까지 아베 총리를
“방송법 개정으로 언론 부역자 청산하자!”“총파업 투쟁으로 공영방송 되살리자!”“공정방송 쟁취! 투쟁! 결사! 투쟁!”“국민이 요구한다! KBS 개혁하자!”2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로비에는 “공정방송 쟁취”를 외치는 KBS 구성원들의 목소리가 가득 울려퍼졌다.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본부장 성재호, 이하 KBS본부)는 28일 하루 파업에 돌입했으며, 오후 2시에는 KBS 신관 로비에서 전국 조합원 비상총회 1부를 열었다. 광주전남, 제주, 부산울산, 대구경북, 전북 등 전국 지부에서도 참석한 전국 조합원 비상총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본부장 성재호, 이하 KBS본부)가 28일 하루 파업에 돌입했다.KBS본부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로비에서 결의대회를 한 뒤, 여의도 스카우트빌딩에서 전국조합원비상총회를 열 예정이다.언론노조 KBS본부 성재호 위원장은 “28일 하루 파업을 하고, 전국조합원비상총회를 연다. 총회에서는 조합원끼리 그동안 산적한 현안들은 무엇인지, 현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향후 어떻게 싸워야할 지에 대해서 공유하고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KBS노동조합과 KBS본부 양대 노동조합
▲ KBS 1TV / 2월 28일 오후 7시 35분오는 화요일 KBS ‘이웃집 찰스’ 103회는 쿠바 남편 아우구스토(37)와 아내 장희주(43)의 화끈한 결혼생활을 만나본다. 아내 장희주 씨는 7년 전, 쿠바로 떠난 여행 중 댄스 학교에서 만난 스승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장거리 연애로 사랑을 키워가며 결혼에 이르게 된 두 사람은 한국에서 살림을 차린 지 4년 차 되는 부부다. 쿠바에서 살사를 배우며 만나게 된 만큼 살사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부부, 한국에도 쿠바의 자유스러운 분위기와 살사의 매력을 알리고 싶어
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가 주최한 ‘비욘드 PD-디지털 감수성을 자극하다 시즌2’ 강연이 지난 24일 오후 목동에 위치한 방송회관 10층 한국PD교육원 강의실에서 열렸다. ‘비욘드 PD’ 강연은 앞서 지난달 13일에 열린 ‘2017 PD전국대회’에 이은 두 번째 강연으로, 다매체 시대, 미디어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언론인들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서는 손현철 KBS PD의 ‘4차 산업혁명, 미디어는 어떻게 변화하는가’라는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권영인 SBS 기자의 스브스뉴스의 성공전략이 이
▲ EBS / 2월 27일 오후 9시 50분1부: 보통의 날들-청년 괜찮은가요?그 어느 때보다 청년노동과 청년 일자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공장에서 일하다 사고로 두 눈을 실명한 청년의 삶을 1년간 카메라에 담았다. 또한, 청년 이슈로 단 한 번도 방송에서 다루지 않았던 공장 청년노동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대한민국 청년노동의 현주소를 들여다본다.공장에서 메탄올 중독으로 20대 청년 다섯 명이 실명 위기와 뇌 손상! 이는 바로 일 년 전 세간을 잠깐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이다. 그렇다
KBS가 새로운 인사발령 시스템인 잡포스팅(Job Posting)에 따른 2차 매칭 결과를 발표한 점에 대해 내부 구성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일명 ‘자율형 직무선택제’라고 불리는 잡 포스팅은 직무공고와 지원, 인력풀(매칭되지 않는 직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KBS PD협회(협회장 류지열)는 22일 오후 성명을 통해 “잡 포스팅은 시니어 PD들을 합법적으로 제거하는 수단에 불과했으며, PD의 전문성조차 철저히 유린당했다”고 비판하며 “공포가 일상을 지배하고 상사의 눈에 벗어나지 않기 위한 필사의 몸부림이 난무할 조직에서 무슨 회사의
MBC 경영진의 노조 탄압 등 부당 노동행위에 대한 청문회 일정이 변경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홍영표, 이하 환노위)는 23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 MBC 노조탄압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 변경의 건’을 가결했다. 4당 교섭단체 간사가 청문회 일정을 재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환노위는 지난 13일 전체회의에서 MBC 노조탄압 관련, 삼성전자 직업병 관련, 이랜드파크 임금체불 관련 청문회에 대한 안건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 MBC 청문회 안건에 반발하며 해당 의원들이 퇴장한 데 따른 결정이었다. 이후 자유한국당은 즉
KBS가 22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1TV를 통해 ‘중계방송 2017 규제개혁 토론회’를 생중계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00여명의 토론 참석자들로부터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건의를 받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사실상 황교안 원맨쇼라 할 정도다.우선 규제개혁 토론회가 과연 1시간 동안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생중계로 방송할 만큼 중대한 행사인가 묻고 싶다. KBS는 지난해 12월 28일에도 같은 자리에서 황교안 대행 주재로 연 규제개혁 관계장관 회의를 한 시간 반에 걸쳐 생중계하는 등 박근혜 정부 들어 5차례 열린 관련 회의를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의 KBS 보도 통제에 항거한 기자에게 검찰이 1년 6개월의 징역형을 구형하고야 말았다. 한마디로 기가 막힐 노릇이다.지난 2014년 5월 19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조합원들은 청와대와 길환영 전 KBS 사장의 보도 통제 맞서 ‘사장 출근 저지 투쟁’에 나섰고, KBS는 며칠 뒤 권오훈 전 KBS본부장 등 8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이 사건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권오훈 전 본부장에게 징역 1년 6개월, 함철 전 수석부본부장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나머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신상진, 이하 미방위) 소속 14명의 야당 의원들은 자유한국당 소속 신상진 위원장의 편파적인 상임위 진행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신상진 위원장의 불신임 결의안을 20일 제출했다. 미방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20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장악방지법’ 안건조정위 구성을 거부하고 있는 신상진 미방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히며 안건조정위원 선임과 언론장악방지법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다. 기자회견 직후, 야당 의원들은 국회 로텐더홀 앞에서 신상진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