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가 보도국장 선임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다. 이재천 사장은 노조가 실시한 보도국장 추천 선거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한 후보 대신 2위 후보를 차기 국장으로 임명했고, 기자들은 “납득할 수 없는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재천 사장은 지난 5일 보도국장 후보추천 결선투표에서 2위를 차지한 이정희 보도국 편집부장을 차기 국장으로 임
6·2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나경원 의원은 8일 MBC 에 출연해 “경선 출마가 단순히 흥행을 위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이미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재선 도전의사를 밝혔고, 원희룡 의원도 공식출마를 선언한 상황.
80년대로 돌아간 방송3사 KBS, MBC, SBS가 7일 저녁 밴쿠버 올림픽선수단 환영행사를 공동 중계방송해 논란이다. 은 올림픽 선수단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감안하더라도 지상파 방송 3사가 일요일 황금시간대에 정규 프로그램을 취소해가며 하나의 행사에 매달린 것은 시청자의 채널선택권을 외면한 비정상적 편성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서울 도곡동 EBS 본사 1층에는 150석 규모의 소극장이 하나 있다. 지난 2004년 4월 1일 개관한 ‘EBS 스페이스’는 일주일에 5일간 관객들에게 라이브 공연을 선사하는 멋진 공연 장소이며, 대표적인 음악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EBS 의 무대다. 작은 공간에서 음악의 다양성을 키워온
CBS 새 보도국장에 이정희 보도국 편집부장, 편성국장에 김갑수 편성국 제작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재천 사장은 5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신임 보도·편성국장을 임명했다. 이들은 오는 8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이정희 신임 보도국장은 1988년 CBS 대구기자로 입사해 보도제작국 국제팀장, 해설주간, 노컷뉴스 편집국장, 보도국 편집부장 등을
노조에 출근을 저지당한 김재철 MBC 사장이 지난 3일 천막을 치고 업무를 본 것에 대해 이근행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장은 “본질을 회피한 코믹한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이 본부장은 4일 평화방송(PBC) 에 출연해 “지금 MBC는 본질적으로 권력과 언론의 긴장관계가 무너지고 언론이 장악된 상황
세종시 국민투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조홍석 한국헌법학회장(경북대 법대 교수)는 “헌법재판소에서 (국민투표에 대한) 위헌이 결정된다면 대통령 탄핵 요건도 될 수 있다”고 말했다.조 회장은 3일 평화방송 과의 인터뷰에서 “세종시 국민투표가 부결되면, 야권에서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 주장
매주 한 나라를 ‘독특한 시선’으로 여행하는 EBS 〈세계테마기행〉이 지난주(2월 22일~25일) 방송 100주를 맞았다. 100번째로 여행한 나라는 네팔. 특별한 의미를 둔 것은 아니다. “그저 400회(1주일에 4회 방송)일 뿐이고, 오는 8월 500회 방송에 무게를 둘 것”이란 설명. 그래도 ‘10
미국의 1960년대는 ‘혼란과 질주’ 그리고 ‘저항과 불복종’의 시대였다. 베이비 붐 세대였던 당시의 미국 젊은이들은 록에 열광했고, 동시에 흑인민권운동과 반전운동이 거세게 일었던 시대다. 또한 국가에 대한 의무와 헌신, 형벌에 대한 복종과 같은 법질서가 그 어느때보다 절실했던 시대였다. 그 1960년대 한복판,
“기대 수준에 맞지 않는데 가느니 차라리 취업을 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보다 적극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정부가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다 챙겨줄 수는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들의 자활 노력이다.” 지난달 18일 제2차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이 나라의 청년 실업자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요컨대 눈높이를 낮춰서 자활하라는
는 이명박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은 한국 언론의 현주소에 대해 “방송의 보수화·연성화+입 닫은 신문=보도 내용 장악”이라고 꼬집었다. 출범 첫해 단행한 정연주 전 KBS 사장 강제해임과 구본홍 대통령 후보 언론특보의 YTN 사장 선임 등이 ‘신문의 침묵’과 맞물려 언론 보도 전반의
모델 장윤주가 EBS 의 새 MC로 발탁됐다. 작가, 싱어송라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보여준 장윤주는 MC로 그녀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BS는 “장윤주는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했고, 평소 영화 마니아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장윤주는 진행 뿐 아니라 코너의 내레이션
이변은 없었다. ‘피겨 퀸’ 김연아가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최고의 실력을 입증했다. 김연아는 오후 26일 오후(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로세움에서 펼쳐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역대 최고점수(228.56점)로 우승했다. 또 이변은 없었다. 방송문화진흥회는 같은날 김재철 청주MBC 사장을 차기 사장으로
한국독립PD협회 신임 회장에 이홍기(50) 독립PD가 선출됐다. 이 PD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독립PD협회 정기총회에서 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단독후보로 나선 이홍기 회장은 MBC 특집 , KBS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했으며, 19
전동철 전국언론노조 OBS희망조합지부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단독 출마한 전 지부장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 선거에서 92.9%의 지지를 받아 차기 노조위원장에 선출됐다. 투표율은 88.5%(재적 192, 투표 170)를 기록했다. 함께 출마한 민병근(편성국 미술팀) 현 감사도 95.9%의 찬성으로 차기 감사에 선출됐다. 전동철 지부장은 &ldqu
전국언론노동조합 CBS지부(지부장 양승관)는 24일 보도국장 3명, 편성국장 2명의 후보를 회사에 최종 추천했다. 이들은 지난 22일 전 조합원들 대상으로 실시된 결선투표에서 20% 이상의 지지를 얻은 후보들이다. 투표율은 94.8%로 집계돼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보도국장 후보는 김진오 보도국 정치부장, 이정희 보도국 편집부장, 조백근 청주CBS 본부장이
제22회 한국PD대상 시상식은 상을 주고받는 자리일 뿐 아니라 제작진, 출연자, 시청자들이 함께한 ‘축제의 장’이었다.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서 열린 올해 시상식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1주일만 늦었어도 못 왔어요.” ○… TV교양정보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