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단체들이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의 MBC 사장 선임 강행 중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한국PD연합회·한국기자협회·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등 총 12개 단체가 소속돼 있는 언론단체시국회의와 MBC공대위는 7일 오후 1시, 방송문화진흥회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여의도 율촌 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문진은 이제라도 무자격한 사장 선출 과정을 중단해야 한다”며 “고영주 이사장과 여당 이사들은 국민과 MBC의 구성원들을 모두 좌파로 몰며 방송을 사영화한 데 따른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고 주장했다.이어 이들은 “방문진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회가 6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석우 이사장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의결했다.이는 방송통신위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지난해 12월 시청자미디어재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감사 결과에 따른 조치다. 이석우 이사장(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지난 2015년 시청자미디어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낙점될 당시에도, ‘낙하산 논란’과 정치적 편향성 발언으로 인한 ‘부적격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그러나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이를 그대로 감행했다.이석우 이사장이 임명된 직후 채용 비리, 계약 비리 등
▴EBS 1TV / 2월 7일 오후 10시 45분1982년 애마부인으로 스타덤에 올랐던 안소영이 배우 생활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떠나 홀로 아이를 키우면서 겪었던 고충들과 그동안 아들에게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EBS 1TV ‘리얼극장 행복’을 통해 처음으로 고백했다.그 당시 여자 혼자 아이를 낳아 키우는 싱글맘에 대한 사회적인 시선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안소영은 미국행을 결심하고 떠났지만 낯선 곳에서 혼자 아이를 키우며 생활하기가 버거워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미국 생활을 그리워하던 아들은
꿈과 희망을 찾아 한국을 온 외국인들의 정착기를 그려낸 KBS 1TV 가 100회를 맞았다.의 책임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이병용 CP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분들의 지지와 성원 속에 100회를 맞이하게 됐다. 방송가에서 100회를 맞이하면 TV를 보는 사람이 모두 그 프로그램을 안다고 한다. 요즘은 더구나 시즌제라서 20회에서 30회밖에 안 하는데, 100회를 맞게 돼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최원정 아나운서, 홍석천, 파비앙, 사유리 그리고 프로그램에 출연
▴KBS 2TV / 2월 6일 오후 8시 55분첫 번째 이야기-크로켓 앙숙의 맛있는 3년 전쟁서울 한복판에 전국 각지에서 찾아올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전통시장이 있다. 바로 마포구에 위치한 망원시장이다. 길이 270m 시장골목을 따라 양쪽으로 87개 점포가 늘어서 있는 망원시장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저렴하고 다양한 먹을거리 덕분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망원시장 입구에 위치한 두 개의 크로켓 가게가 명물로 손꼽힌다. 불과 2.5m 거리에서 마주보고 경쟁을 펼치다 보니 가격은 내려가고 맛은 올라간 것이다
“완전범죄는 없다, 아직 잡히지 않았을 뿐! 잡고 싶고, 잡아야 한다!“KBS와 경찰청이 장기 미제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국내 최초로 언론과 경찰청이 함께 장기 미제사건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실마리를 찾아보는 KBS 1TV (연출 정희섭 윤대희 윤돈희/글‧구성 조수진 김민정, 이하 )가 오는 4일 처음 방송된다.의 책임 프로듀서를 맡은 윤진규 PD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2015년에는 란 파일럿 프로그램
한국PD연합회 전북PD협회(회장 김현찬)가 주관하는 ‘제16회 전북PD상’ 수상작으로 KBS전주의 등 총 6편이 선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TV정규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KBS전주 (연출 이준화‧조애진)은 개그맨 정범균과 변기수 등 네 명의 MC가 전북의 역사가 남아있는 김제 벽골제, 아리랑 문학마을 등을 여행하며 퀴즈와 미션을 통해 역사정보를 흥미롭게 전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지난 11월 2일에 방영했다. TV특집부문 수상작 전주MBC
경상남도 지역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지역 현안을 낱낱이 파헤치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우리 모두는 지켜보는 사람, 감시자들”이라는 콘셉트로, KBS 창원방송총국에서 제작하는 (화요일 오후 7시 35분 방송/ 연출: 박일성‧조민지‧서진교, 작가: 김임숙‧천정화‧김미영, 자료조사: 박성은)이다.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6일,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에 위치한 KBS 창원방송총국에서 진행되는 녹화 현장을 직접 찾았다. 오후 2시 반 무렵 녹화가 진행될 스튜디오에 들어갔다.
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성재호, 이하 KBS본부)가 간판 뉴스프로그램 의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의 대선 주자 토론 프로그램 출연 거부 보도'에 대해 사실 관계를 왜곡하며 비난했다고 지적했다. (▷관련링크 ‘文, ‘대담’ 출연 거부…“공정성 준칙 따른 조치”‘) KBS본부는 “어느 언론사보다 정치적 중립과 공정한 선거 보도에 앞장서야 할 공영방송 KBS가 공정 보도는 고사하고 아예 선거판에 뛰어들어 특정 대선주자 죽이기에 나섰다”며 “문 대표 측이 불참을 결정하도록
"KBS 취재진이 국민으로부터 비난을 받는데도, 경영진은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모른다."촛불 집회 속 KBS를 향한 성난 민심은 '보도 참사'의 당연한 결과물이었다. 공영방송인 KBS는 최순실 국정농단을 공정하게 보도하지 않는다는 거센 비판의 목소리를 들었다. KBS 구성원들은 더 이상 참지 않았다. 고대영 사장에게 책임을 묻고, 보도 책임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KBS노동조합(위원장 이현진)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위원장 성재호, 이하 ‘KBS새노조’)도 함께 나서서 사측의 사과와 책임 이행을 요구하고 나섰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5일 출연 예정이었던 KBS 신년기획 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KBS가 문 전 대표를 지지한다는 이유로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의 출연을 금지했다는 의혹에 따른 결정이다. 황 씨는 지난 18일 특정 정치인을 지지한다는 이유 때문에 KBS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금지를 통보 받았다며 “KBS에 블랙리스트가 존재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황 씨는 문재인 전 대표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계 인사 모임인 ‘더불어포럼’의 공동대표 2
‘비선실세’ 최순실이 SBS 출신인 김성우 전 홍보수석을 임명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본부장 윤창현, 이하 SBS본부)가 사측에게 노사공동의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을 통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또한 김성우 전 홍보수석에 대한 사정당국의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도 요구했다.지난 23일,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 신문과정에서 “SBS 출신인 김성우 전 홍보수석은 최순실이 임명한 인사“라고 증언한 사실에 대해 SBS본부는 24일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 임명 이후 벌어진 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