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수도권 광역후보 초청토론회가 ‘여당 편들기’ 논란 속에 무산된 가운데, 야당 의원들은 10일 오후 KBS를 항의 방문했다. 민주당 최문순, 전병헌 의원과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이날 오후 2시경 KBS를 방문해 김인규 사장에게 항의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김 사장이 면담 요청에 응하지 않아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다. 야당
KBS의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초청 토론회가 ‘여당 편들기’ 논란 속에 무산된 가운데,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대변인 임종석 전 의원은 KBS의 토론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KBS가) 처음부터 토론회를 무산시키려고 한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임 전 의원은 10일 평화방송(PBC)
KBS가 10일 봄 개편을 맞아 기자·PD가 함께 만드는 을 신설한다. 김인규 사장이 취임 초부터 강조한 기자·PD 저널리즘 통합이 본격적으로 시도되는 첫 사례인 만큼,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KBS 2TV가 저녁 을 폐지하고 신설한 은 (월~금 오후 7시
KBS의 ‘박재완 청와대 수석 비판보도 누락’ 파문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관련 내용을 취재한 KBS 탐사보도팀 기자들은 7일 성명을 내 기사 삭제를 지시한 이화섭 보도제작국장의 공개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 등을 촉구했다. 박재완 국정기획수석 등의 ‘논문 이중게재 의혹’을 취재한 탐사보도팀 기자들은 &ld
일부 언론이 천안함 침몰지점에서 발견한 알루미늄 조각에서도 화학성분이 검출됐다며 어뢰 폭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가운데, 민간합동조사단 고위관계자는 “현재까지 조사한 것에서는 화학 성분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7일 평화방송(PBC) 과의 인터뷰에서 “폭발이 선체에서 좀
보수언론들이 천안함 침몰사건을 북한 소행으로 단정 짓고 있는 가운데, 는 한 발 나아가 북한 대남공작 총괄기구인 ‘정찰총국’이 침몰을 주도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은 7일 1면 기사에서 “대북 정보당국은 정찰총국이 천안함 침몰을 주도한 정황 증거를 3개가량 확보, 북한 소행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6일 알
KBS가 봄 개편을 맞아 새롭게 영입한 일부 MC가 ‘부적격 논란’에 휩싸였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엄경철)는 이병혜 명지대 교수의 MC 발탁에 문제를 제기하며, 이를 결정한 MC선정위원회의 실체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KBS본부는 6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병혜 씨는 지난해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미발위) 여당 추천 위
KBS가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등의 ‘고위공직자 논문 이중게재 의혹’ 기사를 9시 뉴스에서 누락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 기사 삭제를 지시한 이화섭 보도제작국장은 “보도내용이 공정성을 잃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 국장은 6일 사내게시판에 글을 올려 “9시 뉴스 리포트
▲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근면위)가 ‘유급 근로시간면제 한도(타임오프)’를 대폭 축소하기로 의결해 노동계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은 “한국노총과 함께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에 대한 낙선 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6일 평화방송(PBC) <
KBS가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등 ‘고위공직자 논문 이중게재 의혹’ 기사를 9시 뉴스에서 누락시켜 논란이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엄경철)에 따르면 지난 4일 최종 큐시트에 포함돼있던 ‘교수 출신 고위 공직자 35% 논문 이중 게재 의혹’ 기사는 이화섭 보도제작국장의 일방적인 지
노동계가 ‘타임오프’로 시끄럽다. 근로시간면제심의원회(근면위)가 유급 노조활동으로 인정되는 ‘근로시간면제 한도(타임오프)’를 대폭 축소하기로 결정하자 양대 노총은 ‘원천무효’라며 반발하고 있다. 근면위의 결정은 오는 7월부터 회사에서 급여를 받으며 노조 활동을 하는 ‘유급 노조 전임
KBS가 모금한 ‘천안함 성금’이 31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창섭 총무국장은 “3일 현재 (약정 금액을 포함해) 310억여원의 성금이 접수됐다”며 “향후 운용계획은 모금운동을 공동으로 진행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공동모금회)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