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과 다큐멘터리 영화를 오가며 작품을 만드는 독립PD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다큐멘터리의 칸 영화제로 불리는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 대상을 거머쥔 (2009)의 박봉남 감독(중편 경쟁부문)과 (2012)의 이승준 감독(장편 경쟁부문), 해외 유수의 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초청되었던 (2011)의 고 이성규 감독, 많은 사랑을 받았던 (2014)의 진모영 감독 등의 다큐멘터리스트들에 이어, 이번 10월에 개막했던 제21회 부산국제
전국 9개 민영방송과 17개의 MBC 지역방송이 소속된 지역방송협의회가 13일 성명을 통해 박근혜 정권에서 공정방송을 탄압했던 언론인을 비판하며, 국회에서 조속히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이 제정될 것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지역방송협의회에는 전국언론노조 G1지부, CJB지부, JIBS지부, JTV지부, KBC지부, KNN지부, TBC지부, TJB지부, ubc지부,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의 17개 지부가 포함되어 있다.지역방송협의회는 13일 성명을 통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희대의 정권사기극이 이토록 오랫동안 가능했던 이유
SBS가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하며 보도책임자들을 전면 교체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최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면에서 SBS의 보도가 JTBC 등의 종합편성채널에 뒤처지는 지점에 대해, SBS 안팎에서 보도 경쟁력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의 배경에 대해 SBS는 7일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도 부문의 공정방송을 담보하며, 일관성 있는 의사결정구조를 확립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신임 보도본부장에는 앵커를 맡았던 김성준 앵커가 임명됐으며, 지난 8월 인사에서
▲ SBS / 12월 10일 오후 11시 50분이번주 SBS 에서는 세월호 인양 작업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비밀과 두 개의 밀실을 둘러싼 의혹들을 파헤쳐본다.#첫 번째 밀실, 화물칸세월호 참사 발생 2년 8개월. 슬픔을 잊어내려는 듯 시간은 야속하게 흘러가지만, 그날의 진실은 여전히 수심 44m 바다 속에 가라앉아있다. 이제 햇수로 3년이 경과하는 시점, 참사의 원인 규명과 미수습자 수습을 위한 ‘온전하고 조속한 인양’이 연내에 가능할 거라던 정부
▲ EBS / 12월 10일 오후 9시 55분오는 12월 10일 방송되는 EBS 시즌 2에서는 ‘명사와 함께 떠나는 여행,’ 시리즈! 그 두 번째 시간은 ‘아빠야 단양가자!’라는 주제로, MC 김일중을 필두로 배우 한수연, 역사여행 전문가 박광일, 맛 칼럼니스트 김유진 그리고 명사 ‘이현세’ 화백과 함께 산수의 고장 단양으로 떠나본다.#천하절경의 고장, 단양신선이 다스리는 살기 좋은 고장, 단양(丹陽). 남한강의 맑은 물과 산이 어우러져 눈길이 가는 곳마다 아름다운 고장이다.
▲ KBS / 12월 10일 밤 12시 40분(Holy Working Day, 이희원, 2015)#줄거리대학 졸업을 한 학기 남겨두고 희원은 이력서의 빈칸을 채우기 위해 호주로 인턴십을 떠난다. 세련되고 화려한 도시생활도 잠시, 높은 물가 압박에 못 이겨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서 한국을 떠나온 수많은 워홀러(워킹 홀리데이 참가자)를 만난다. 계약종료 기간이 다가오자 귀국 여부를 고민하던 중 그녀는 큰돈을 벌며 대자연을 누릴 수 있다는 호주의 농장에 대한 소문을 접하고, 그렇게 ‘아웃백 드림’
▲ KBS 시트콤 / 12월 9일 오후 11시 10분KBS 시트콤 가 오는 9일 방영된다. 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가족 코믹 드라마로,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 분)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긴 유쾌한 시트콤이다.제1부#마음의 소리스물아홉살 청년 조석. 잘난 거 하나 없는 백수지만 웹툰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포털사이트 웹툰 담당자를 찾아가는데..#집으로영화 엑스트라 알바를 하던
▲ SBS / 12월 9일 오후 8시 55분대구 서문시장 화재, 화마는 왜 59시간 동안 잠들지 않았나이번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대구 서문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없었던 이유, 그 불편한 진실을 알아본다.#박근혜 대통령과 서문시장 화재‘최순실 파문’ 이후 칩거하고 있던 박근혜 대통령이 35일 만에 현장 방문에 나섰다. 박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라 불리는 서문시장이었다. 서문시장이 화염에 휩싸이기 시작한 건 11월 30일 오전 2시 8분경. 이번 화재로 인해 서문시장 4지구의 점포 83
▲ EBS / 12월 9일 오후 9시 50분#국내 ‘최초’와 ‘최고’ 타이틀을 달다.내분비내과 이은직 교수님과 신경외과 김선호 교수님은 2006년 국내 최초 뇌하수체종양팀진료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10년 동안 호흡을 맞춰오면서 현재는 매년 10,000건 이상 외래 진료와 약 200건 뇌하수체 종양 수술을 하며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1년에 50건 이상 뇌하수체 종양 수술을 시행하는 병원이 5% 미만인 것을 고려하면, 이 기록은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적인 수준에 이른다.
KBS 양대 노조가 8일 오전 6시부터 ‘공정방송 쟁취와 보도참사, 독선경영 심판’을 위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KBS 양대 노조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했고, 그 결과 조합원의 85.5%가 총파업에 찬성했다.KBS 노동조합(위원장 이현진, 이하 KBS 노조)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본부장 성재호, 이하 KBS본부)는 8일 오후 2시, KBS 본관 앞 계단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총파업의 시작을 알렸다. 2009년 KBS 노조가 둘로 나뉜 이후, 양대 노조가 연대하여 총파업에 돌입한 건 20
▲ KBS / 12월 8일 오후 7시 35분얼리거나 삭히거나 - 겨울 음식의 재발견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온 겨울! 춥고 긴 겨울을 나게 하는 데는 맛있는 음식만한 게 없다?! 마땅한 보관시설이 없던 시절, 얼리거나 삭힌 음식들로 매서운 겨울 추위를 이겨냈던 사람들의 부족해서 더 달달한 겨울 미식을 찾아간다.#삭힌 갓과 얼린감자 - 강원도 정선 산골마을의 겨울음식유난히 길고 추운 정선의 겨울, 눈이 내리면 밖에 나가기도 힘들어지는 오지 정선 장열리 사람들은 겨우내 먹을 음식들을
▲ SBS / 12월 8일 오후 8시 55분이번 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38년 넘게 우물 안에서 살고 있는 장어, 수성펜만 이용해 사라져가는 현장을 그리는 화가 등 다양한 사연이 소개된다.#우물 안 장어거센 눈보라를 헤치고 전남 고흥으로 달려간 제작진을 반긴 건 우물? 식수로 사용하는 우물 안에 38년 넘게 갇혀 살고 있는 장어가 오늘의 주인공이다.38년 전, 제보자가 우연히 우물에서 발견한 장어, 그 후로도 여러 사람들이 우물 속 장어를 목격했다는데, 사실을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