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들의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PD연합회(회장 김덕재)는 지난 16일 PD들이 모여 사회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PD공부방’을 개설했다. 첫날 모임은 ‘포퓰리즘,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를 주제로 목동 방송회관 15층 PD연합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는 최근 기고로 포퓰리즘 논쟁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른바 ‘회피 연아’ 동영상을 제작한 누리꾼을 고소한 것과 관련, 유인촌 장관은 “당사자들이 반성하고 있다”며 소를 취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19일 MBC 과의 인터뷰에서 “(경찰)조사를 받은 분들이 다 반성하고 있고, 이메일로 그런 마음을 전달
국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이명박 정부 2년은 어떤 모습일까.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최상재)와 새언론포럼(회장 현상윤)이 주최한 사진전이 16일 오후 3시 태평로 프레스센터 1층 ‘서울 갤러리’에서 막을 올렸다. 언론노조 조합원과 시민들이 찍은 사진 136장에 비친 MB정부 2년은 기쁨보다 분노와 탄식
천안함 침몰 실종자 44명 가운데 36명의 주검이 수습된 가운데, 언론사들은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추모 문구를 띄워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KBS는 홈페이지 초기 화면 자사 로고 옆에 “대한민국은 당신들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적었고, MBC와 SBS는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썼다. ▲ KB
여당 내부에서 4대강 사업에 대한 정부의 홍보 부족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나라당 지방선거기획위원장인 정두언 의원은 4대강 사업 책임자 문책론까지 제기했다. 이러한 가운데 ‘4대강사업 저지 국민소송’을 진행 중인 이상돈 중앙대 법대 교수는 “사실상 4대강 사업의 총책임자는 이명박 대통령”이라며 &ldq
KBS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말(16~18일)에도 대대적인 ‘천안함 침몰’ 관련 특집방송을 편성해 논란이다. KBS 안팎에서는 “사고 원인 규명은 뒷전이고, 추모 분위기만 조성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KBS 1TV는 16일부터 18일까지 ‘천안함 침몰’ 관련 프로그램 7개를 편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채널인 KBS 3라디오(사랑의 소리 방송)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부터 FM 전파를 탄다. 그동안 AM으로만 방송됐던 KBS 3라디오는 20일부터 서울·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FM 104.9 MHz로도 방송된다. KBS는 “더욱 깨끗한 음질로 장애인 청취자를 찾아감으로써 FM 청취를
KBS 조직개편을 위한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중간보고서가 공개되면서 ‘부실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엄경철)는 컨설팅 추진 과정과 비용 산정에 의혹을 제기했다. 컨설팅은 지난해 9월 손병두 이사장이 수신료 인상을 위한 경영진단을 주문하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KBS본부의 지난 13일 특보에
지난 3월 “자격증 장사 브로커가 된 대학을 거부한다”는 대자보를 붙이고 고려대를 자퇴한 김예슬씨는 “대학을 가겠다고 했을 때 왜라고 물어본 사람은 없었는데, 대체 왜 대학을 그만두는지 묻는 질문은 좀 이상한 물음처럼 들려왔다”고 말했다. 김예슬씨는 15일 CBS 와의 인터뷰에서 &ld
천안함의 실종 사병 44명이 대부분 갇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함미의 인양이 15일 오전 9시경부터 시작됐다. 군 당국은 인양부터 실종자 수색까지 모두 11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어 이날 오후 8시쯤이면 실종자들의 생사 여부 확인작업이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서 군 관계자는 14일 “오늘 밤 9시 31분 세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엄경철)는 14일 “사측이 신관 로비에 설치한 임시 천막사무실을 사측이 하루 만에 기습 철거했다”며 “노조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자체 공간을 배정을 받지 못한 KBS본부는 현재 진행 중인 단체협상 준비를 위해 지난 13일 KBS 신관 로비에 천막사무실을 설치했다. 그러나 KBS
남아공 월드컵 중계권을 둘러싼 방송사들의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KBS와 MBC는 사실상 월드컵 단독중계 입장을 굳힌 SBS에 대해 “2006년 방송사 사장단이 합의한 ‘코리아풀’을 깼다”며 각각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KBS는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열어 법적 대응을 공식화했다. 조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