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MBC가 디지털케이블TV와 IPTV(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한 TV방송) 등 유료방송업체를 대상으로 실시간 재송신 유료화를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유료방송업체는 “공영방송 MBC가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는 반면 MBC는 “유료방송으로부터 콘텐츠 사용료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
뉴라이트방송통신정책센터(센터장 최창섭 교수, 이하 뉴라이트정책센터)가 14일 개최한 ‘이명박 정부의 방송통신정책 대토론회’는 방송통신업계의 관계자들이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하는 데 급급했다. 이날 토론회는 크게 방송, 통신, 방송통신융합으로 영역을 나눠 발제자 없이 토론자만 14명이 참석해 약 3시간 동안
경향, 여론조사 문제점 지적… ‘표심 왜곡’ 경향일보가 1일 톱기사와 4면 기획기사를 통해 여론조사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경향은 〈여론조사 ‘표심 왜곡’ 우려〉라는 기사를 통해 “지난달 26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공중파 방송과 신문등은 하루도 빠짐없이 주요 지역구별 지지율 여론조사
28일 한국언론정보학회와 한국PD연합회 주최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21세기 KBS의 현실과 전망' 토론회는 이명박 정부가 미디어 정책에 대한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한 가운데 공영방송 KBS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이 날 토론회에서는 KBS2, MBC 에 대한 민영화 논의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시점에서 공영방송의 필요성을 역설해
엄기영 MBC 사장이 “명품 MBC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엄 사장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언론과 가진 간담회에서 “휴머니즘이 넘치고, 무엇보다 믿을 수 있는 방송을 만들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지난 3일 MBC 사장에 공식 취임한 엄 사장의 기자간담회가 취임 보름만인 1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의 한 식당
자유기업원은 지난 6일 ‘지상파방송 민영화 과제’ 보고서에서 “주식 지분분포를 근거로 공영과 민영 방송을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MBC와 KBS2 TV 민영화를 주장했다.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장차법) 시행을 40여일 앞두고 방송계가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지난해 4월 10일 제정된 장차법 제21조(정보통신·의사소통에서의 정당한 편의제공의무) 제3항에 따르면 방송법에 따라 방송물을 송출하는 방송사업자는 자막․수화․화면해설 등을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시해야 한다. 그
오랜 숙원이자 해묵은 현안이었던 '방송통신위원회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마침내 2월 22일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29일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되면 3월 초순에 곧바로 시행될 예정입니다. 정부가 제출한 안과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에서 달라진 점은 ▲부위원장 한 명을 호선으로 두기로 한
여야 간 정부조직개편 협상 결렬로 새 정부가 장관 없이 출범하게 됐다. 정보통신·과학기술·통일·해양수산·여성부와 기획예산처는 새 장관조차 내정되지 않았다. 이로써 노무현 정부의 장관들이 이명박 정부 출범 과정을 관리하고, 통·폐합 대상인 6개 부처는 사실상 기능이 정지된 상태에서 몇 달을 보낼
해리포터, 배트맨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메이저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의 영화가 비디오 출시와 동시에 디지털케이블TV 시청자들에게 제공된다.홈초이스(대표 왕용훈)는 15일 워너브라더스측과의 D&D(Day & Date) 계약을 통해 2월 18일부터 홈비디오 출시와 동시에 디지털케이블TV VOD로 방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홈초이스는 6개 케이블TV방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방송인총연합회, 한국기자협회 등 8개 언론단체는 14일 오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통신위원회의 올바른 설립과 TV 수신료 현실화, 디지털전환특별법 제정 등 긴급한 방송현안에 대한 국회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양문석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은 신설 예정인 방송통신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하는 것을 골자로 한 방통위설치법을
인수위 제안으로 시작된 정부조직법 개정안 논의가 주요 정당 간의 대립에 노무현 대통령까지 가세해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 설치법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더욱이 방통위 설치법을 심의할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는 디지털 전환 특별법 논란까지 겹쳐 사정이 더욱 복잡해졌지요. 청와대는 청와대브리핑을 통해 "정보통신부가 해체되면 정보통신
17대 국회 상반기 문화관광위원회 여당 측 간사를 지낸 우상호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은 지난 3일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홍제동 사무실에서 진행한 〈PD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이명박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미디어 정책은 KBS와 MBC를 각각 권력과 자본의 수하에 두고 입맛에 맞게 ‘관리’하겠다는 말”이라고 비판했다.
CJ계열의 엔터테인먼트 전문채널 tvN이 지난 1일 새벽 0시를 기점으로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의 송출을 중단한 가운데, 이를 둘러싼 tvN과 스카이라이프의 공방이 법정싸움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tvN은 송출 중단 직후 이를 대체하는 채널로 ‘The Very TV’(더 베리 티브이)를 송출하고 있다. 그러나 스카이라이프는 이를 받지 않은 채 채널 270번에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상근부회장 박원세)가 2일 신년사를 통해 “케이블TV 관련 소유·겸영·행위 규제 완화를 위해 업계 의견 수렴을 통한 대외 협력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블협회는 “새해는 방송통신결합의 큰 흐름이 지속되는 한편, 새 정부 출범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친 일대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면서 “디지털 방송의 확대 및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구성할 차기 정부의 미디어 정책은 어떤 모습일까. 신문방송 겸업, 공영방송 민영화 등 집행 과정에서 논란이 다분할 것으로 예상되는 산적한 미디어 현안들이 방송통신 융합의 흐름 속에서 어떤 모양새로 전개될 지 언론계 안팎의 관심이 높다. 이 당선자는 대선 기간 동안 구체적인 미디어 정책을 내놓지 않았다. ‘21세기 미디어위원회(이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