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KBS 사장이 부사장에 조대현 TV제작본부장과 김영해 기술본부장을 내정했다. KBS이사회(이사장 손병두)는 27일 오후 4시 회의에서 부사장 임명동의안을 논의한다. 조대현 본부장은 기획다큐팀장, 스페셜팀장, 시사정보팀장 등을 지냈고, 이병순 사장 취임 지난해 9월부터 TV제작본부장을 지냈다. 김영해 본부장은 영월방송국장, 보도기술팀장, 춘방송총국장
1987년 1월 14일 당시 서울대생이던 박종철 씨는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조사를 받던 중 고문·폭행으로 사망했고, 새해 초부터 수많은 양심인사들이 이적단체 혐의로 구속되는 등 시국 사건이 잇따랐다. 전두환 군부 독재정권은 정권 연장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지만, 당시 ‘땡전뉴스’라는 비판을 받던 방송 뉴스
KBS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가 26일부터 김인규 사장 퇴진을 위한 총파업 찬반투표에 돌입한 가운데, 기자·PD 조합원들은 일제히 성명을 내 “총파업만이 김인규를 막을 수 있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노조 5구역(라디오PD) 조합원들은 26일 낸 성명에서 “김인규씨가 KBS 사장으로 무력 입성한지 벌써 사흘째
김인규 사장 퇴진운동을 벌이고 있는 KBS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이 오늘(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총파업을 위한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노조는 26일부터 이틀간 부재자 투표를 시작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본투표를 진행하고, 가결될 경우 내달 3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날 발행된 에서 강동구 위원장은 &ldq
‘MB특보’ 출신 김인규 KBS 사장에 취임한 가운데, 최상재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은 “(대통령) 방송특보를 공영방송 사장으로 내려앉히는 것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필요하다면 김인규 사장 임명철회를 위해 언론인 전체 총파업도 불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최상재 위원장은 25일 평
김인규 KBS 사장은 취임 둘째날인 25일 노조의 출근저지투쟁을 피해 오전 7시께 회사로 출근했다. KBS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은 이날 오전 7시 30분경 김인규 사장의 출근저지를 위해 KBS본관 앞으로 집결했지만, 김 사장은 이미 사장실로 들어간 후였다. 이에 노조 비상대책위원과 조합원 60여명은 본관 6층 사장실 앞에서 ‘기습 출근&rsqu
국장급▲ 박갑진 인력관리실장 본사 팀장급 ▲ 백운기 비서실장 ▲ 이선재 남북협력단장
KBS노조의 김인규 사장 반대투쟁에 그동안 대립각을 세웠던 사원행동·PD협회가 적극 동참하고 있지만,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은 여전히 풀어야할 과제다. 지난 24일 노조의 김인규 사장 출근저지투쟁에 동참한 조합원 상당수는 “노조 집행부를 신뢰해서가 아니라, 낙하산 사장을 막아야한다는 대의명분에 동의하기 때문에
▲‘파업’없는 1주일 어떻게 버틸까=김인규 사장 취임 이후 KBS에서 가장 관심이 쏠리는 것은 노조의 반대 투쟁이 얼마나 지속될지 여부다. 사장 선임국면에서 이미 김 사장에 대한 총파업을 예고한 KBS노조는 찬반투표를 거쳐 다음달 3일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당장 관건은 내달 3일까지 얼마나 조합원들의 투쟁 동력을 유지할 수 있느냐
지난 대선 때 이명박 후보의 방송전략실장을 지낸 김인규 씨가 KBS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그러나 노조를 포함한 구성원들은 김 사장을 ‘정권의 낙하산’이라며 사퇴를 촉구하고 있어 KBS에 격랑이 예상된다. 김인규 사장은 임기 첫 날인 지난 24일 노조의 출근저지를 뚫고 취임식을 치렀다. 그는 두 번의 출근 시도 끝에 가까스로 본관에
KBS가 지난 22일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4대강 사업 ‘영산강 기공식’을 생중계한 것을 두고 ‘일방적인 정부정책 홍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더욱이 KBS는 이날 기공식 생중계 때문에 당초 예정돼있던 ‘2009 K-리그 6강 플레이오프 성남 대 인천’ 경기 중계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K
‘루저 발언’ 논란으로 파문을 일으킨 KBS 2TV (이하 미수다) 제작진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연예·오락방송특별위원회는 중징계에 해당하는 ‘시청자 사과’를 건의키로 했다. 특위는 지난 18일 “여성 출연자의 ‘키 작은 남자는 루저(패배자)&rsquo
전국언론노조 KBS계약직지부는 지난 20일 KBS본관 민주광장에서 진행하던 철야농성을 중단했다. 앞서 13일 사측과의 단체교섭 결렬 후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농성에 돌입한지 8일 만이다. KBS측의 본관 통제로 농성 기간 내내 건물출입이 자유롭지 않았던 계약직지부 조합원들은 지난 20일 철야농성을 중단하고, 미디어행동이 주최한 ‘김인규
김인규 새 KBS 사장을 ‘정권의 낙하산’으로 규정하고 총파업 투쟁을 예고한 KBS노동조합의 최재훈 부위원장을 인터뷰했다. 김 사장의 취임을 하루 앞둔 지난 23일 노조 사무실에서 만난 최 부위원장은 “(특보 출신 사장 반대 투쟁을 통해) 정권 창출에 기여한 사람을 KBS 사장으로 보내는 것이 오히려 정권에 더 해가 될 것이
노조의 출근저지를 뚫고 KBS에 입성한 김인규 신임 사장의 취임식이 24일 오후 2시 KBS본관 TV공개홀에서 열렸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정권의 낙하산’이라는 안팎의 비판을 의식한듯 “일부에서는 제가 KBS를 장악하러 왔다고 주장하는데 결단코 아니”라며 “정치·자본권력으로부터 KBS를
김인규 KBS 새 사장이 24일 오후 1시 25분께 노조의 출근저지를 뚫고 KBS본관 건물에 진입했다.이날 오전 10시께 출근을 시도하다 조합원들의 저지로 10여분만에 발길을 돌린 김 사장은 두 번째 시도만에 건물 진입에 성공했다.노조는 오후 1시 15분경부터 김 사장이 다시 건물 진입을 시도한다는 소식을 듣고 조합원들을 집결, 저지에 나섰으나 재진입 때는
김인규 KBS 새 사장의 첫 출근 시도가 무산됐다. 김 사장은 24일 오전 10시로 예정된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오전 9시 50분께 KBS본관 진입을 시도했지만, KBS노동조합의 출근저지투쟁에 가로막혀 발걸음을 돌렸다. 김인규 사장은 KBS 임원들과 청원경찰들의 호위를 받으며 세 차례 정도 건물 진입을 시도했지만, ‘낙하산 사장 저지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