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사업계획을 이행하지 않은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4사에 내린 과징금 처분을 취소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재판부가 시정명령 받은 종편채널에 면죄부를 쥐어준 것이다.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부장판사 정형식)는 종편채널인 채널A와 JTBC, TV조선, MBN 등 종편 4사가 제기한 과징금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통심의위)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방송통신 심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제3기 위원회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저품격 드라마·예능 프로그램 심의 합리화 △보도·시사 프로그램 공정성 심의 신뢰성 제고
안동MBC가 23명의 명예퇴직을 결정했다. 직원 3분의 1에 해당하는 대규모인만큼 안동MBC 내부에서는 조직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MBC가 지상파의 중간광고 도입 띄우기에 나섰다. MBC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지상파의 중간광고 허용을 검토한다는 내용을 발표한 이래 중간광고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보도를 수차례 내보냈다. 이어 , 등 시사보도·토론 프로그램까지 동원하자 ‘자사 이기주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막다른 길에서 길을 내는 사람. MBC 이 담아낸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습이다. 제작진은 지난 18일 방영한 ‘교황의 길’에서 갈등과 상처로 얼룩진 세계 곳곳을 찾아다니며 소외된 자의 손을 잡아주고, 현실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는 데 망설이지 않는 교황의 뒤를 쫓는다. 방한 기간 내내 노란 리본을 달고 세월호 유가족을 위로하는 교황의 모습까지 숨 가쁘게 담아낸 영상은 한 개인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물음을 남기고 있다.
보수언론이 세월호 특별법 재합의안 무산을 두고 “(유가족의) 한풀이”, “의회 정치 실종”이라고 지칭하는 등 유가족 책임론에 불을 붙이고 있다. 특히 주요 기사들마다 ‘유가족’을 앞세워 제목을 달면서도 유가족이 세월호 특별법 재합의안에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선 외면했다.
MBC가 상암 시대를 맞아 내달 1일부터 특집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인다. 개막 특집은 MBC의 30여년 여의도 시대를 마감하고 상암 신사옥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MBC는 내달 1일 서울 상암MBC 신사옥 광장 특설무대에서 특집쇼 (저녁 8시 55분~11시 10분)로 MBC 상암 시대의 시작을 알린다. 135분
EBS(사장 신용섭)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제11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 2014)를 개최한다. EBS는 최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으로 영화인의 반대 여론이 거셌던 이스라엘 특별전과 컨퍼런스를 취소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올해 영화제를 열게 됐다. EIDF 2014 측은 “지난 10년 동안 지켜온 ‘진실 추구&r
언론노조 EBS지부(지부장 한송희)가 김현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지난 5일 EBS 통합디지털 사옥 기공식에서 EBS 조합원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20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EBS지부는 고소장에서 “김 의원이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 EBS 통합디지털사옥 건설부지 기공식에서 ‘EBS 노조원들이 일산이 강남보다 교육
교육부가 EBS 수능 한국사 교재에 대한 수정 의견을 전달해 외압 논란이 일고 있다.교육부 역사교육지원팀은 지난 7일 EBS 수능교재기획부에 전자메일을 통해 이 달 말 발간되는 수능 한국사 교재 본문 중 유신 정권 관련 문항 등에 대한 수정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사가 2017년부터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가운데 이번 교육부의 조치는 역사 교육
EBS(사장 신용섭)가 내달 1일부터 가을 개편을 단행한다.EBS는 “가슴을 쓸어내리는 큰 사건·사고 속에 EBS는 나와 우리 사회가 놓친 두 가지에 주목했다”며 “사고와 폭력 등으로 점차 심화돼가는 우리 사회의 불신과 분열을 극복하고 치유하기 위한 ‘성찰의 시간’을 제언, 조용히 자신과 가
일요 예능 편성 경쟁의 심각성을 인식한 지상파 방송 3사가 오는 24일부터 오후 4시 50분에 방송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최근 일요 예능 방송 분량이 4시간 가까이 되면서 연출진의 제작 부담 가중은 물론 시청자의 피로감까지 가져오자 대대적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