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라는 말은 무엇의 약자일까? PRODUCER, PRODUCER AND DIRECTOR, PROGRAM DIRECTOR 뭐 말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대충 위의 세 가지 말의 약자로 보인다. 사실 대학 때 방송문화진흥회의 대장님께 수업시간에 들은 말이다. 그는 위의 세 가지 중에 가운데 말, ‘PRODUCER AND
. 꽤나 포괄적인 제목이지만 ‘세계화 시대의 문화다양성 보호를 위하여’라는 부제를 보면 책이 의도하는 바를 명확히 알 수 있다. 저자는 자본을 바탕으로 한 선진국의 문화 공세에 제3세계의 고유한 문화들이 살아남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김영한 PD가 이 책을 번역하게 된 계기는 2003년으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계약직지부는 10일 홍미라 지부장이 차기 KBS 사장후보로 등록한다고 밝혔다. 홍미라 지부장은 출마의 변에서 “이병순 사장 취임 후 KBS는 자본과 효율로 움직이고 있지만, 이를 통해 프로그램의 질은 떨어지고 다양성은 훼손됐으며, 사회적 약자는 배제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공익과 인간이 핵심이 되는 K
KBS 후임 사장 공모가 내일(10일) 끝나는 가운데, ‘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KBS 사원행동’(대표 양승동)는 9일 성명을 내 “이병순 사장이 76.9%라는 사원들의 연임 반대 여론을 받아들여 응모하지 말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KBS 사원행동은 “이 사장은 지난 1년 간 KBS 조직을 파행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미디어법 개정 논란에도 불구하고 종합편성채널사업자 선정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김순기 전국언론노조 수석 부위원장은 “종합편성 사업자에 포함된 신문이나 참여 기업에 대해 대대적인 불매운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8일 평화방송(PBC) 과의 인터뷰에서 &ld
KBS이사회(이사장 손병두)가 후임 사장 선임을 위한 사장추천위원회 5인의 명단을 확정했다. 하지만 이사회는 사전 로비 등을 고려해 사추위 명단을 서류심사가 시작하는 오는 13일 공개하기로 했다. KBS이사회는 지난 6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사추위 명단과 운영규칙을 확정했다. 이사회는 논쟁 끝에 사추위가 추천하는 후보 5인의 명단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고,
최근 세종시 원안 고수를 주장하고 있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 대해 조선·중앙·동아일보 등 보수신문들은 연일 비판적 기사를 내놓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박 전 대표 지지모임인 ‘박사모’의 정광용 대표는 “만약 조중동이 지금같이 국민을 호도하는 행위가 계속 될 경우에는 심각하게 절독 운동을 고려해볼
KBS이사회(이사장 손병두)가 후임 사장 선임을 위한 사장추천위원회를 여야 3:2로 구성키로 합의한 가운데, KBS 구성원들은 “민주적이고 투명한 사장 선임이 되려면 사추위와 함께, 특별다수제와 후보자 공개면접도 반드시 도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KBS노동조합 12구역(보도국) 조합원들은 5일 성명을 내 “사추위에는 여전히
인터넷 매체비평지 는 KBS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이 자사와 기자 2명에게 30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민사)을 제기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KBS노조는 소장에서 “피고들과 같은 인터넷 매체는 자신들과 정치철학이 다른 집단에 대해 악의적으로 진술을 다루지 않거나 의견을 축소해 진실을 외면했다”면서 “
우리나라 국민들은 신종 인플루엔자A(신종플루) 인식에 관한 지식이 대체로 낮고, 3명중 1명은 자신의 감염 가능성을 다른 사람보다 낮다고 과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재단(이사장 고학용)이 발간하는 가 전국 만 14세 이상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신종플루에 관한 지식 7개를 물은 결과, 정답은 평균 3개꼴로 나타났다. 1
이명박 대통령이 내년 1월까지 세종시 수정안을 마련하라고 정운찬 총리에게 지시한 가운데,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대통령, 총리부터가 기본적으로 세종시에 대한 기본 개념을 정확히 모른다”며 정부 방침을 비판했다. 이회창 총재는 5일 MBC 표준FM 과의 인터뷰에서 “(총리가 말한 세종시 관련
청와대, 공보담당제 강행 … 조선 “한 번 더 연구해야” 는 청와대 홍보수석실이 “공보담당제를 시행할 경우 기자들의 취재가 사실상 공보 담당으로 제한되는 부작용을 가져옴으로써 언론 자유를 제약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비서관실별 공보담당제를 예정대로 시행해 나가겠다는
1400여년전 고구려에 살았던 평강과 온달이 2009년을 살고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더구나 그들의 신분이 뒤바뀌고, 티격태격하는 앙숙 관계라면? 설화 속의 두 인물이 드라마를 통해 부활한다. KBS 새 월화드라마 이 4일 오후 2시 압구정 CGV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은 오만불손한 재벌 2세 &
SBS가 신입 모니터 요원을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재택에서 근무하는 TV, 라디오, 뉴스 모니터 요원과 본사 심야근무가 가능한 내근 모니터 요원이다. TV, 라디오, 뉴스 모니터 요원은 담당 프로그램에 대한 일일보고서 및 주간보고서를 제출하고, 내근 모니터 요원은 평균 월 10회 본사에 출근해 일일모니터 보고서를 취합·정리하는 업무를 맡게 된
언론인권센터는 오는 6일 오후 3시 서울 인사동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 2층 세미나실에서 ‘공영방송 정체를 해부한다’를 주제로 토론회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언론인권센터 상임이사가 사회를 맡고, 김재영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와 김진웅 선문대 언론광고학부 교수가 각각 ‘공영방송 공정성의 낮은 원리’와 ‘
KBS이사회가 사장추천위원회 구성에 합의하면서 첫 단추를 끼웠다. 미흡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여야 합의로 이뤄진 사추위를 대부분 수용하는 분위기다. 그러면서도 KBS 안팎에서는 “민주적이고 투명한 사장 선임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입을 모은다. 우선 사추위가 제 구실을 하려면 공모신청자 공개, 공개면접, 특별다수제 등의 제도적 장치
KBS 라디오를 통해 방송되는 이명박 대통령 주례연설을 폐지하라는 내부 구성원들의 목소리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KBS 노사는 이번 가을개편까지 일방적인 연설방식을 수정하기로 합의했지만, 지난 2일 개편 이후 처음으로 전파를 탄 주례연설은 대통령의 ‘일방통행’ 그대로였다. KBS 라디오PD들을 중심으로 한 기자·PD 조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