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주장은 간단하다. 법대로 하라는 거다. OBS 허가 내줄 때 서울지역 역외재송신을 해야 최소한 생존할 수 있다고 해 공모조건에 포함시켰다. 정권이 바뀌었다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은 세종시 원안을 원천무효시키고 정권 입맛대로 고치겠다는 것과 같다.” (최상재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OBS경인TV의 서울 전지역 역외재전송을 불허한
SBS의 밴쿠버 동계올림픽 단독중계를 두고 KBS, MBC가 메인뉴스까지 동원해 비판기사를 쏟아낸 가운데, 정희준 동아대 스포츠과학부 교수는 “사내 소식지에나 등장해야 될 얘기를 뉴스를 통해 들어야하는 것은 고역”이라고 쓴소리 했다. 정 교수는 11일 CBS 와의 인터뷰에서 “방송사들끼리 8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정·부위원장에 엄경철·이내규 후보가 선출됐다. 단독 출마한 엄경철·이내규 후보는 99.8%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KBS본부가 지난 8일부터 3일간 진행한 선거에는 총유권자 784명 가운데 662명이 투표에 참가해 84.4%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661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일방적 임원선임에 반발해 사표를 제출한 엄기영 MBC 사장이 사퇴 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엄 사장은 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방문진이 방송의 독립성, 자율성을 부정하고 특정인을 (제작·보도본부장에) 앉히겠다고 고집한 것은 방송섭정을 넘어 방송에 대한 직접 경영이나 다름없는 것”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OBS경인TV의 서울 전지역 역외재송신을 사실상 불허한 가운데, 전국언론노조 OBS희망조합은 “이번 결정은 방통위의 직무유기이자 언론장악을 위한 불순한 기도가 뒤얽힌 추잡한 결정”이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방통위는 지난 9일 서울지역 27개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 가운데 13개 업체에만 OBS의 역외
EBS는 ‘지식채널’을 모토로 한다. 그런 의미에서 〈지식채널e〉는 EBS의 정체성에 가장 근접한 프로그램이다. 〈지식채널e〉는 또 현재 EBS에서 거의 ‘유일하게’ 시사영역을 다루고 있는 방송이면서, 동시에 중학교 교과서에 인용되고, 교사들이 수업에 적극 활용하는 교육콘텐츠이기도 하다. 그만큼 〈지식채널e〉에 대
OBS경인TV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3일과 14일 오후 8시 50분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를 방송한다. 은 주식이나 부동산 같은 ‘한탕’보다 생업에서 주어지는 소득의 가치를 돌아보고 좀 더 현명한 소비지출을 모색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방송을 통해 “
KBS 쿨FM(89.1MHz) (밤 12시~새벽 2시)이 독자적인 음악 시상식 ‘제1회 라천뮤직어워즈’를 개최한다. 그동안 가요, 팝, 월드뮤직, 인디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개해온 은 국내·국외로 나눠 올해의 앨범, 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신인 등 총 8
이정식 전 CBS 사장이 지난 1월말까지 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한 CBS 이사회 의결사항을 이행하지 않아 사내 비판여론이 일고 있다. 이 전 사장은 퇴임 후에도 데일리노컷뉴스 회장과 CBS 전문이사 등을 맡아 경영간섭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에 CBS 재단이사회(이사장 이정익)는 지난해 12월 회의에서 올 1월까지 데일리노컷뉴
OBS경인TV의 서울 전지역 역외재송신이 결국 무산됐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서울지역 27개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 가운데 13개 업체에만 OBS의 역외재송신을 허용하는 현행방안을 유지키로 결의했다. 방통위는 9일 “기존 13개 업체의 역외재송신을 별도의 심사 없이 3년간 연장하되, 나머지 14개 SO는 불허하고 매년 시장상황을 평
영상미디어센터와 독립영화전용관 사업자 선정과정에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지만,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는 “심사 과정은 공정했다”며 이를 외면하고 있다. 최문순 민주당 의원은 지난 4일 영진위의 이번 사업자 선정과정에 대표적인 문화계 뉴라이트단체인 ‘문화미래포럼’의 조직적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조희문 영진위원장은
엄기영 MBC사장이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우룡, 이하 방문진)의 일방적인 이사 선임에 사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천정배 민주당 의원은 “한 마디로 (방문진이) 엄기영 사장을 바보 취급한 것”이라며 “바보로 남기 싫은 엄 사장이 사퇴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9일 C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