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가 2년 연속 방송심의규정을 가장 많이 위반한 TV 프로그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방송통신위원회가 매년 실시하는 방송평가의 필수사항인 QI(Quality Index·품질조사)에서도 MBC 는 지상파 방송 3사의 메인뉴스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최근 언론기관과 언론사 등에서 실시
야당도 여당도 국민의 눈에는 혐오대상이다. 그러나 이들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고 주요 인사 선발에 관여하기 때문에 ‘혐오스럽다’는 이유로 무작정 외면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언론에는 이들의 행동이나 판단을 감시하고, 공론화하는 의무가 부여된다.문제는 이들에 대해 언론이 눈에 띄게 편파적인 보도행태를 보일 때 국민은 오판하게
길환영 전 사장 해임 이후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검증 보도, 밀양 송전탑 보도 등으로 저널리즘 회복 기미를 보였던 KBS가 다시 과거 길환영 체제 뉴스로 회귀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언론노조 KBS본부(본부장 권오훈, 이하 KBS본부)는 지난 16일 발행된 노보 153호를 통해서 공정방송추진위원회 보고서를 발표하고 최근 KBS 뉴스를 살펴본 결
이영돈 전 KBS PD가 KBS 예능 프로그램 에 출연한다.이영돈 PD는 오는 18일 진행되는 KBS ‘미식가 특집’ 녹화에 참여한다. ‘미식가 특집’에는 이영돈 PD를 비롯해 방송인 사유리, 요리연구가 레이먼 킴, 전 농구선수 서장훈 등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14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를 상대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선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에 대해 이들 감독기관이 편향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우선 이들 기관이 종편에 대해 감독을 소홀히 하면서 의무는 면제시켜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장병완·최민희
간접광고(PPL)허용 이후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들이 협찬과 간접광고를 ‘패키지’로 묶어 계약하면서 방송광고의 투명성을 훼손하고 협찬 관련 규제를 무력화해 시청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4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국정감사를 앞두고 한 드라마 제작사와 협찬대행사에
“다음카카오는 앞으로 감청 영장에 응하지 않겠다.”다음카카오가 결국 극약 처방을 내놨다. '사이버 검열' 논란을 부른 '통신제한조치(감청)' 영장을 모두 거부하기로 한 것이다.다음카카오는 13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2주 전 다음카카오 출범 행사 때와 달리 초췌해진 모습으로 단상에 선 이석
한창 연애 중인 여주인공 앞에 헤어진 남자친구, 이른바 ‘구 남친’이 나타났다. 못나고 찌질했던 과거는 잊고 ‘새 남친’과 완벽한 연애를 해보려는 여주인공. 그러나 한때 뜨겁게 사랑했던 구 남친은 여주인공의 마음을 뒤흔든다.평균 시청률 7%대로 한 자릿수를 면치 못했지만 여주인공 한여름(정유미 분)과 구 남친 강태
올해(8월 기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4사에서 편성한 보도·교양 프로그램에 대해 내린 제재 건수가 지상파 방송 3사의 보도·교양 프로그램의 두 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방송심의규정 제9조(공정성)와 제14조(객관성) 위반이 많았는데 보도·교양프로그램에 편중된 종편의 편
7일 국회 국정감사가 20일간 일정으로 시작했다. 방송 관련 상임위인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홍문종, 이하 미방위)는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등 72개 정부기관 및 산하기관에 대한 국감을 담당한다. 이런 가운데 방송 관련 기관들에 대한 국감은 오는 13일 미래부와 산하기관을 시작으로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방송계
상상의 일이지만, 만약 KBS나 MBC 사장 자리가 국민 대다수에게 존경, 신뢰, 지지를 받고 전체 언론의 엄청난 관심을 끌며, 최고의 인기와 명예를 누린다면 어떨까? 대부분의 사회 지도층들이 국회의원, 장관, 공기업 수장과 같은 직책보다도, 가장 우선으로 되고 싶어 하는 자리라면 말이다. 좋은 지원자들은 상시적으로 존재할 것이며, 새로운 수장에겐 언제나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4사 가운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로부터 가장 제재를 많이 받은 곳은 TV조선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소속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일 방심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한 바에 따르면, TV조선은 지난 2011년 12월 개국 이후 현재(8월 기준)까지 109건의
“최근 공기업, 공공기관 등에 전문성이 없는 인사들을 낙하산으로 선임해서 보낸다는 얘기가 많이 들리고 있는데 (이는) 국민께도 큰 부담이 되는 것이고, 다음 정부에도 부담이 되는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대통령 당선 엿새째 날이었던 지난 2012년 12월 25일 박근혜 대통령의 말이다. 이는 갑자기 튀어나온 생각이 아니라 박 대통령이
‘낙하산’ 논란은 물론 옛 중앙정보부의 ‘프락치’라는 의혹에까지 휩싸인 곽성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 신임 사장이 내부 구성원들의 출근 저지 투쟁에 막혀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는 26일 보도 자료를 내고 곽성문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의원이 코바코 사장이 됐
TV 예능 프로그램의 전성시대다. , ,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대중의 사랑을 받는 가운데 송창의 · 김영희 · 김태호 · 서수민 · 나영석 등 ‘스타 PD’들은 친숙한 이름이 됐다. 성공한 예능 PD들이 청와대의 초청
낙하산 논란과 함께 옛 중앙정보부(이하 중정)의 프락치였다는 의혹에까지 휩싸인 곽성문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의원이 25일 신임 한국방송광고공사(이하 코바코) 사장에 선출됐다.코바코는 이날 오후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곽 전 의원을 새 사장 후보로 최종 선출했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26일 곽 전 의원을 코바코 사장으로 임명할 예정이
방송 1년을 맞은 JTBC ‘손석희 뉴스’가 유례없는 ‘100분 뉴스’를 선보이며 방송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JTBC는 지난 22일 뉴스 개편을 통해 기존의 폐지하고 새로 신설한 (이하 )방송을 시작했다.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