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종학 PD 1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한국 드라마의 거장으로 불리던 김 PD가 스스로 세상을 등진 지 1년이 됐지만 동료들은 여전히 김 PD와 그의 작품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24일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00일째 되는 날이다. 그 사이 계절은 봄에서 여름으로 바뀌었지만, 유가족의 시계는 사고 당일인 4월 16일에 멈춰있다. 사망자 294명. 실종자 10명.(22일 기준) 유가족 순례단은 세월호 진상 규명과 실종자의 조속 귀환을 염원하며 땡볕 아래 750㎞ 도보 순례를 하고, 또 다른 유가족 20여 명은 답보 상태인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공공미디어연구소 신임 이사장에 선임됐다.공공미디어연구소는 지난 21일 오후 임시총회를 개최해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3대 이사장으로 김동준 부소장을 신임 소장으로 선임했다.양문석 신임 이사장은 성균관대학교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고, 언론노조 정책위원, EBS 정책위원, 한국방송학회 기획 이사 등을 지냈고, 김동
MBC가 해직자를 복직시키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온 지 20여일 만에 법원 결정을 이행하고 있다며 입장을 밝혔다. MBC는 지난달 27일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에 이어 명령문을 송달받은 지난 2일 이후에도 해직자 복직 여부에 대한 입장을 차일피일 미루고, “법리 검토를 거쳐 결정하겠다”는 등 소극적 태도에 대해 비판 여론이 들끓자 공식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행동하는 언론소비자연대 등 언론·시민단체들이 21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TV수신료 분리징수 청구인을 모집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들 단체는 공영방송 KBS가 수신료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성을 지켜야 하지만 그렇지 못했다는 문제의식에서 이번 기자회견을 마련했다. 이들 단
고 김종학 PD의 1주기 추모식이 열린다. 추모식은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고인의 유해가 안치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메모리얼파크에서 진행된다. 유족과 고인이 몸담았던 김종학프로덕션 관계자들과 방송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법원이 MBC 보도국장실을 취재차 방문한 기자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10단독(판사 이차웅)은 지난해 6월 취재 목적으로 김장겸 MBC 보도국장실을 방문했다가 ‘퇴거 불응’으로 기소된 조수경 기자에게 지난 17일 100만원 벌금형을 내렸다.
학부모단체들이 감사원으로부터 사적 비위 행위를 지적받은 이춘호 EBS 이사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EBS이사회에 전달했다.
MBC 가 세월호 국정조사 관련해 타사에 비해 현저히 적게 보도하거나 단신 처리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 사건 조사 및 보상에 관한 조속 입법 TF(태스크포스) 소속 여야 의원들이 지난 16일 밤샘 논의 끝에 특별법 합의를 무산시킨 가운데 민간인조사위원회에 수사권 부여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심야 예능 프로그램이 총성 없는 전쟁을 치르면서 지상파 예능PD들의 속이 타들어 가고 있다. 매체 다변화로 시청률이 신통치 않기 때문. 예능 황금기 시절 20%대를 넘나들던 시청률은 10%대 이하로 내려앉은 지 오래다. 현재 방영되는 KBS , , , MBC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사장 공모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언론노조(위원장 강성남)가 공영 미디어렙에 적격한 인사가 사장으로 선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