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국제연대위원회가 지난 11일 밀양시청이 밀양 송전탑 건설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심각한 인권침해가 빚어졌다며 23일 유엔 특별보고관에게 긴급 청원을 제출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대표이사 민경숙)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가네트홀에서 2014년 상반기 시청행태를 점검하고, 시청률 결산을 설명하는 자리를 개최한다. 이날 TNmS측은 TV 시청 패턴 변화의 핵심인 VOD 시청률 발표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 뒤, 오는 7월부터는 VOD 시청률 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 2014년 6월 23일
MBC가 20일 오후 9시 55분부터 두 시간가량 ‘긴급 대담 문창극 총리 후보자 논란’을 갑작스레 편성해 방영했다. MBC 측은 “시청자의 정확한 판단과 건전한 여론형성을 위해서”라고 편성 취지를 밝혔지만 친일 미화 발언으로 논란이 된 문창극 후보자의 교회 강연 동영상을 방영하는 등 이례적인 방송을 내보내 논란의
이진숙 MBC 보도본부장이 세월호 침몰 사고의 책임을 정부 탓으로만 돌리는 보도 행태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냈다. 권력을 비판하고 감시해야 할 공영방송의 보도본부 수장으로서 적절한 발언인지 문제시되는 대목이다. 이 본부장은 지난 19일 MBC 관리·감독을 맡고 있는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에 출석해 자사의 세월호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해당 내
MBC 세월호 보도에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보도본부의 수장인 이진숙 MBC 본부장은 자사 보도에 대해 “최선을 다했다”, “정정보도나 반론보도 청구가 없는 걸 보면 보도를 잘했다고 판단한다”고 평했다.
MBC의 세월호 보도를 비판하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린 권성민 PD가 재심에서도 정직 6개월 처분을 받았다.MBC는 지난 9일 권성민 PD가 회사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소셜미디어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인사위원회에 회부해 정직 6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내린 데 이어 지난 18일 재심에서도 이 같은 징계 처분을 확정지었다. 예능 PD가 해당 사
광주·목포·여수MBC가 내달 1일부터 주말 를 통합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광주·목포·여수MBC 보도국 부장단은 지난 13일 뉴스 경쟁력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각 사가 내달 1일부터 한 달씩 돌아가면서 키스테이션을 맡아 주말 를 통합해 운영하거나 개편
법원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이 법외노조라고 판단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 13부(부장판사 반정우)는 19일 오후 전교조가 노조 지위를 박탈한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제기한 법외노조 통보 취소 소송에서, 정부의 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 통보는 정당하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법외노조가 된 전교조는 단체교섭권이 상실되며 노조 전임
언론이 정부가 추진하는 국책사업의 정당성을 부여하는 데 주력하면서 정작 국책사업지인 지역에서는 갈등이 곪아터지고 있다. 9년 간 끌어온 밀양 송전탑 건설 문제가 대표적 사례다. 이전에도 정부는 1960년대 이후 압축 성장과 발전을 거치면서 국책사업에 따른 크고 작은 사회 갈등을 끊임없이 빚어내면서도 마땅한 해법을 내놓지 못했다. 언론도 사회 갈등을 공론화할 의무를 외면하고, 님비 프레임을 갇히면서 비판의 화살을 받고 있다.
17일 박효종 새 방송통심심의위원장(전 서울대 명예교수)의 취임식을 앞둔 가운데 언론시민단체들이 “친일·독재를 미화한 인물”이라며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여행은 또 다른 여행을 부른다.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낯선 세계에서 새로운 자신을 마주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한 번씩 여행을 꿈꾸기 마련이다. 연예인 아버지와 아이들이 여행을 떠나서 겪는 좌충우돌에 웃음을 터뜨리거나 할배들의 색다른 배낭여행에 시청자들이 열광하는 이유도 여행에 대한 동경 때문일 것이다.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의혹을 보도한 MBC 제작진이 와 당시 검찰 수사팀을 상대로 낸 항소심에서 일부 승소했다. 재판부는 당시 보도에 대해 피의사실 허위공표 책임과 언론의 입증 책임이 부족했다는 이유로 제작진의 손을 들어줬다.서울고등법원 제13민사부(판사 고의영)는
‘데스크급 경력기자’ 채용 논란에 휩싸였던 MBC가 경력기자 5명을 채용했다.MBC는 16일 경력기자 5명에게 사령장을 수여했다. 입사 년차는 12~14년차와 20년차에 포진돼 있으며, 일간지 출신 3명, 종합편성채널 출신 1명, 지역민영방송 출신 1명 등 총 5명이다. 이날 첫 출근한 경력기자들은 조만간 보도국 부서 배치를 받을 예정
EBS 창립 40주년을 맞아 EBS FM (연출 정일생 방영찬)가 ‘내 인생의 베스트셀러’ 북콘서트를 오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포니정홀에서 개최한다.이번 특별 공개방송은 를 펴낸 카피라이터 김은주, ,
한국언론학회(회장 김동규)는 최근 한국사회와 언론이 당면한 위기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춘식 한국외대 교수와 김성해 대구대 교수가 ‘한국 저널리즘의 쟁점’이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주정민 전남대 교수가 ‘한국 방송정책의 쟁점’이라는 주제를 발표한다. 이후 홍진표 한국PD연합회장과 박종률 한국기자협회장 뿐 아니라 학계에서는 김경환 상지대 교수, 문종대 동의대 교수, 김경모 연세대 교수 등이 나서 종합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중국에서 국내 예능 포맷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한·중 방송인들이 프로그램 공동 제작으로 넓혀나가자는 데 공감대를 나타냈다.
한국방송진흥광고공사(사장 이원창, 이하 코바코)가 7월 광고시장이 전월 대비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12일 코바코가 발표한 ‘광고경기 예측지수(KAI)’에 따르면 7월 광고시장 종합지수는 93.9이었다. 코바코는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매월 KAI지수를 발표하고 있다.코바코는 “6월 브라질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