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사장 곽덕훈)가 신년을 맞아 생태 특집 다큐멘터리 를 2일과 3일 양 일간 밤 9시 50분에 방영한다. 이번 특집 다큐멘터리에서는 국내에서는 1980년대 이후 자취를 감춘 큰 따오기(아이비스)의 모습을 담아냈다. 그밖에도 박쥐, 로얄 거북이, 삼바 등 세계적으로 심각한 멸종위기의 실태를 담아낸다. 또 맹그로브 숲에서
미디어렙법 입법 처리가 난항을 겪고 있다. 연내 입법 처리를 넘겨 지난 1일 새벽에서야 미디어렙 법안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법안에 따르면 종합편성채널의 광고 직거래는 2014년 초까지 허용되고 MBC는 공영 체제에, SBS와 종편채널들은 1사 1렙을 꾸릴 수 있다. 이외에도 △ 지주회사 출자 금지 △ 방송사 1인 최대지분
제19대 총선 태백·영월·평창·정선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권영만 전 OBS 부사장이 자신의 삶의 궤적을 담아낸 (디자인커서)을 출간했다. 저자는 두메산골에서 나고 자란 어릴 적 이야기부터 성장과정. 그리고 언론계에서의 활동 등을 일화를 통해 소개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그가 언론계의 우
2011년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다사다난한 해였다. 특히 ‘소통’의 통로가 많아진 만큼 다양한 의견들이 오가곤 했지만 오히려 서로의 입장을 내세우며 쏟아낸 말들로 ‘불통’을 낳기도 했다. 세상살이의 오랜 화두인 ‘소통’. SBS가 이같은 소재를 다뤄 신년특집인 3부작 다큐멘터리로 선보인다.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채널)의 옴부즈맨 프로그램들이 자사 방송프로그램에 대한 홍보에 치중하고, 방영시간도 들쭉날쭉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보도부문에 대한 외부의 비판은 아예 언급되지 않거나 축소돼 옴부즈맨 편성 취지에 벗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편채널들은 이달 초 개국 이후부터 옴부즈맨 프로그램 △jTBC △매일방송M
“드라마를 보면서까지 우울해야 하나” 때때로 시청자들은 새드엔딩(Sad-Ending) 보다 해피엔딩(Happy-Ending)에 안위한다. 그렇다보니 기존 드라마들은 하나의 문법처럼 ‘해피엔딩’ 의 결말로 마무리되곤 했다. 드라마 내용 전개가 어떠하든 간에 결말은 좋게 끝내야 한다는 게 일반적인 시청자의 마음이다.
88만원 세대 2007년 이래 ‘88만원 세대’라는 신조어가 자리매김을 하자 ‘삼포세대’(경제 여건상 연애와 결혼, 출산을 포기한 세대), ‘청년실신’(취업이 늦어져 청년들이 실업자 아니면 신용불량자가 되는 것) 등의 신조어가 비집고 들어왔다. 그만큼 현실이 각박해졌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드
최상재 SBS PD는 2009년 당시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으로서 언론법 날치기에 맞서며 투쟁을 진두지휘했다. 최 전 위원장은 2011년 위원장 직함을 떼고 SBS PD로 복귀했지만 칼바람이 부는 겨울인 26일부터 연좌농성에 돌입했다. 이유인즉슨 최 전 위원장에 대한 2심 판결이 나자마자 대기발령의 징계조치가 내려졌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최 전 위원장과 전국
2011년 예능의 핵은 ‘서바이벌’이었다. KBS MBC 에 대한 고정 팬 층은 두터웠지만 예능 프로그램의 시청률 경쟁은 더욱 치열할 수밖에 없었다. ‘서바이벌’을 소재로 ‘베끼기’ 형태의 프로그램들이 재탄생하면서 독창적인 포맷에 대한 한계를 여실
‘정은아의 아름다운 사전’ KBS 1FM (93.1㎒, 월~금 오후 6시~8시) 사람들은 말을 그리워한다. 지하철에서, 버스 안에서, 거리에서 세상 어떤 것보다 사람들 곁에 가까이 있는 것은 전화기다. 소통을 그리워하고, 소통의 도구인 말을 그리워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말을 지겨워한다. ‘말이
최상재 SBS PD(전 언론노조위원장)이 26일 낮 12시 서울 목동 SBS사옥 내 로비에서 연좌농성에 돌입한다. 이번 무기한 연좌농성은 사측이 최 전 위원장에게 대기발령이라는 조치가 반(半) 해고절차 수순이라 풀이할 수 있다고 판단해 항의의 표시를 벌이는 것이다. 아울러 전국언론노조 SBS본부 노조원들도 투쟁에 참여해 사측의 징계철회 요구를 강력하게 주장
‘미디어렙법’ 처리 해 넘길 듯 여야는 29, 30일 이틀간 올해 마지막 국회 본회의를 열고 주요 법안을 처리키로 했지만 방송광고판매대행법(미디어렙법)과 북한인권법 등 쟁점 법안들은 해를 넘길 전망이다. 7면에 따르면 여야간 견해 차가 너무 커 채 1주일도 남지 않은 본회의까지 합의처리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고 분
지역MBC 19개사와 SBS와 네트워크로 연결된 9개 지역민방으로 구성된 지역방송협의회는 23일 연내 미디어렙법 입법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현재 미디어렙법 입법 관련해 여야 간 막판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내년 총선 이후로 논의를 미루자는 의견을 내놓은 사실이 알려지자 이에 반발하며 입법 촉구를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일각에서 거론되는 주장
최상재 SBS PD(전 전국언론노조 위원장)가 오는 26일부터 서울 목동 SBS 사옥 로비에서 대기발령 철회를 요구하는 무기한 연좌농성에 돌입한다. 전국언론노조 SBS본부 노조원들도 최 PD의 투쟁에 적극 동참해 함께 피케팅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16일 최상재 PD는 사측으로부터 반(半) 해고수준인 ‘대기발령’이라는 징계
시청자들이 만든 2011년에 대한 한 줄의 기록은 무엇일까. EBS 의 제작진이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을 세련된 영상과 음악으로 풀어냈다면 올해 2011년의 기록자는 ‘시청자 여러분’이다. 오는 26일에 방영되는 의 ‘우리들의 2011년’편의 여덟 번째 객원작가는 &ls
올해 드라마의 연이은 성공을 보인 SBS가 내년 첫 월화드라마로 샐러리맨의 애환을 코믹터치로 담아낸 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 작품성을 인정받은 를 연출하고 집필한 유인식 PD와 장영철·정경순 작가가 의기투합해 또 다른 성공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내년 1월 2일에 첫 방영되는
조·중·동 종편의 탄생을 가능하게 만든 언론법 반대 투쟁을 이끈 최상재 SBS PD(전 전국언론노조위원장)에 대한 대기발령 조치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 언론계는 최상재 전 위원장의 대기발령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지만 사측은 아직까진 요지부동이다. 이와 관련해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 이하 언론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