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조에 소속되지 않은 KBS 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도 22일 오전 6시부터 미디어법 저지를 위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11년만의 총파업을 하루 앞둔 강동구 KBS 노조위원장을 20일 오전 여의도 신관 노조 사무실에서 만났다. - 미디어법 국면에서 KBS 노조가 처음으로 참여하는 총파업이이다. 어떤 의미가 있을까? “정부와 여당이 공영방송에
미디어법 저지를 위한 총파업을 예고한 KBS 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은 20일 성명을 통해 “한나라당과 국회의장은 미디어 법 직권상정 기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KBS 노조 비상대책위원회는 “김형오 국회의장은 국민의 3분의 2 이상이 반대하고, 여당 내부에서조차 반대 목소리가 터져 나오는 법을 직권상정으로 통과 시켰
KBS가 20일 유광호 부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수신료 현실화 추진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정책분과, 홍보분과, 협력분과 등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앞으로 적정 수신료 금액 산출, 여론조사와 공청회를 통한 사내·외 여론 수렴 등을 진행한 뒤 KBS 이사회에 수신료 현실화 방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출범식에서 이병순 사장은 &ld
연예기획사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이원군 전 KBS 부사장에 대해 법원이 원심을 깨고 무죄 판결을 내렸다. 서울고등법원 형사4부(부장판사 김창석)는 지난 20일 열린 재판에서 이 전 부사장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1심에서 이원군 전 부사장은 드라마 제작사로부터 4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KBS 사장 재임시절 회사에 1800억 원대의 손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정연주 전 사장의 선고 공판이 22일에서 다음달 18일로 연기됐다. 지난달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정 전 사장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고, 담당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규진)는 당초 22일 오전 11시 선고 공판을 열겠다고 밝혔다. 정연주 전 사장의 변호를 맡
▲ KBS 2TV / 20일 오후 21시 55분 내 인생에 꼭 필요한 사람 기란의 능력을 눈여겨 보던 문석환은 선뜻 그녀에게 스카웃 제의를 한다. 이 사실을 알게된 재희는 시종일관 안절부절... 기란이 부재중인 사무실은 생각할 수 없다. 한편, 유진은 갑작스레 돌아온다는 친척아저씨의 연락에 이사가야 할 처지에 놓이고, 의과대
KBS 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가 22일 오전 6시부터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강행처리를 막기 위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KBS 노조 18일 오후 ‘공영방송사수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긴급 소집해 이같이 결정했다. 노조는 “오는 25일까지 예정된 임시국회 일정과 직권상정을 통한 미디어법 강행 처리 시기 등을 고려해 파업 일정을
KBS가 여의도 본관 건물에 걸려 있는 ‘미디어 악법 저지, 공영방송법 쟁취’ 현수막을 지난 8일 새벽 기습 철거하자, KBS 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은 같은 날 성명을 통해 “이병순 사장은 스스로 ‘정권의 눈치를 보는 어용사장‘임을 자인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KBS 노조는 &ldqu
KBS에서 해고된 연봉계약직 사원 13명은 지난 9일 사측을 상대로 해고 무효 확인 청구 소송을 냈다. 지난 1일 비정규직법 발효 이후 해고 노동자가 소송을 제기한 첫 사례다. 지난달 30일 KBS에서 해고된 안모씨 등 13명은 소장에서 “우리는 근로계약을 수차례 반복 갱신하며 무려 10년 넘게 장기근속을 해 왔으며, 실제 무기계약직 또는 정규직
KBS 기자협회(회장 김진우)는 보도본부장·국장 신임투표 개표에 참여한 기자 3명에 대해 사측이 징계에 착수한 것과 관련 자체 진상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KBS 기협은 지난 9일 저녁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김진우 KBS 기자협회장은 “해당 기자들에 대한 징계가 부당하다는 것이 협회의 기본 입장”이라며 &l
KBS 촬영기자가 취재 도중 경찰에게 폭행을 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KBS 정 모 촬영기자는 지난 10일 저녁 서울역에서 용산 참사 대책위원회 집회를 촬영하던 도중 경찰의 폭행으로 오른쪽 엄지손가락 인대가 늘어나는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 KBS 기자협회(회장 김진우)에 따르면 정 기자는 서울역에서 용산으로 이동하던 시위군중이 차도로 흩어져 나오는 과
KBS는 13일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해 수신료 현실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병순 KBS 사장은 이날 열린 상반기 수지동향 회의에서 “수지 개선 노력으로 3년 만에 상반기 흑자를 기록해 방만 경영, 만성 적자의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며 “국민적 동의를 발판 삼아 하반기에는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