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연봉계약직 처리방침이 논란이 됨에 따라 다음달 1일 비정규직보호법 적용을 앞둔 타 방송사들의 비정규직 문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C는 계약직 52명 가운데 일반계약직 38명만이 비정규직법의 적용을 받는다. 인사부 관계자에 따르면 MBC는 비정규직법 시행 여부를 떠나 계약 만료를 앞둔 비정규직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일부를 정규직으로 전환하
KBS가 지난주 이사회에서 한 차례 연기됐던 비정규직 대책을 24일 오후 4시 열리는 정기이사회에 다시 보고한다. KBS는 이사회 보고가 끝나는 대로 본격적인 비정규직 대책 시행에 나설 것으로 보여 노조와 연봉계약직 사원들의 반발 등 파장도 예상된다. KBS 이사회(이사장 유재천)는 지난 17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경영개혁단이 준비한 연봉계약직 대책을 보고
KBS가 방송작가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던 ‘PD집필제’ 시행에서 한 발 물러섰다. KBS와 한국방송작가협회 KBS사태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여러 차례 협상 끝에 “PD집필제 도입을 현장 제작진에게 자율적으로 맡기는 것으로 한다”는 데 합의했다. KBS의 한 PD는 “양측은 논의 끝에 PD집필제 도입
우리가 기억하는 아프가니스탄은 ‘가지 말아야 할 땅’이다. 지난 2007년 그곳으로 선교활동을 떠난 한국인 23명은 탈레반 무장 세력에 납치됐고, 두 명은 끝내 목숨을 잃었다. 그리고 2년 후. 아프간 정부와 미군은 계속 탈레반과 대립하고 있고, 아프가니스탄은 우리에게 여전히 위험지역이자 여행금지국가다. 우리는 그저 아프가니스탄을 변방
차기 KBS 기자협회장 선거에 홍보팀 김진우 기자와 1TV 뉴스제작팀 유원중 기자가 각각 출마했다. 기호 1번 김진우 기자는 “보도본부장·보도국장 신임투표 문제로 단절된 보도국 내 대화 채널을 복원하겠다”며 △보도본부 임시보도위원회, 기협 모니터단 운영 활성화 △게시판 실명제 문제 재논의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기호 2번
“청와대 대변인이 음주 운전“ 예전 같으면 시기가 언제인지 음주량이 얼마인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조.중.동 같은 신문에 1면 톱기사거리였다. 그런데 실제로 이 같은 일이 있었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이 그 주인공인데 본인이 직접 실토했다. 청와대가 발표하는 공식 논평 중에 스치듯 언급한 이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이 없어
혹시 그분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의 PD 중에는 30초짜리 짧은 인터뷰를 따는 양 사람을 불러 놓곤, 서너 시간 동안 온갖 질문을 다해서 완전히 진을 빼 놓는 몰지각한 분들이 있습니다. 한미 FTA 관련 프로그램을 만들 때 저도 당한 ‘만행’인데, 그 때 저녁을 먹으러 가서 제가 ‘왕언니’
▲ EBS / 23일 오후 11시 10분최강의 무기 - 전투기의 지존 F-22 랩터 전쟁터에서 가장 빠른 무기는 제트 전투기다. 전투기는 탱크, 헬리콥터 등과 같은 적의 이동화기에서부터 적의 진지(벙커)나 본부, 군수품 공장 등을 자유로이 파괴할 수 있는 유일한 전투무기다. 지난 백년 간 전투기는 인간이 설계한 무기 중 가장 세련된
▲ SBS / 23일 오후 11시 5분 강박증 아들의 비밀(가제) 20대 아들의 폭력에서 해방되고 싶다는 엄마의 SOS! 엄마에게 폭력을 휘두른다는 아들에 대한 제보. 아들은 한창 사회활동을 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은둔한 채 엄마에게 잔심부름까지 시키고 있었는데... 아들과 단 둘이 지내는 엄마는 외출하는 것도
▲ MBC / 23일 오후 11시 10분생생이슈 ‘기지촌 할머니, 그들에게 남은 것은’잊혀진 이름, 기지촌 여성 1950년 한국전쟁 이후 미군 기지를 따라 모여든 상인들로 형성된 기지촌. 그 속에는 미군을 성적으로 위안하며 삶을 꾸려나간 기지촌 여성들이 있었다. 외화가 부족했던 시절, 미군에게 달러를 화대로 받는
▲ KBS 2TV / 23일 오후 9시 55분휴일을 혼자 보내는 게 뭐가 어때서! 한가한 휴일, 나가서 바람 좀 쐬라는 기란의 말에 재희는 시티투어 버스에 오른다. 하필 그의 옆자리에는 문정이 앉아 있다. 우연이지만 서로 달갑지 않은 그들. 우리나라 옛건축물에 아는게 많은 재희가 잘난척을 해대는 통에 가이드는 울고, 문정과는
검찰이 정연주 전 KBS 사장에 대해 재임시절 회사에 1800억원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규진)의 심리로 22일 오후 2시부터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연임 등 개인적인 이유로 세무 소송을 중단해 회사에 1800여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가 인정된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