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임경호 기자] CBS가 이태원 참사 당일 경찰 인력 운용의 문제를 다룬 단독 보도와 관련해 외압 논란이 일자 보도위원회를 개최해 수정 경위를 따지기로 했다. CBS 노조는 지난 15일 성명을 통해 김진오 사장이
[PD저널=장세인 기자] 근로자성을 인정받고 복직한 경남CBS의 아나운서가 회사에서 '불가촉천민' 취급을 당하고 있다고 폭로해 CBS의 '꼼수 원직복직'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10일 CBS 본사 앞에서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돌꽃노동법률사무소 등 10개 노동·언론·시민사회단체가 부당해고를 당한 경남CBS 아나운서의 ‘반쪽짜리 원직복직’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최태경 경남CBS 아나운서는 부산CBS에서 2년, 울산CBS에서 1년, 경남CBS에서 4년 4개월을 프리랜서로 근무하다 2021년 11월 기간만료일인 12월 31일
[PD저널=이준엽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한글 파괴에 앞장섰다”며 방송소위원회에서 법정제재 ‘주의’ 의견으로 전체회의에 올라온 7개 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 행정지도 ‘권고’를 최종 의결했다.방심위는 9일 전체회의에서 방송심의 규정 ‘방송언어’ 조항 위반으로 KBS 과 MBC , SBS , 채널A , JTBC tvN XtvN 등에 행정지도 ‘권고’를 의결했다.이들 프로그램은 ‘찐 성덕’ ‘댓츄
[PD저널=김혜인 기자] CBS 기독교방송 신임 이사장에 안영진 단국대 명예교수가 선출됐다. CBS 재단이사회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어 안영진 단국대 명예교수(만 66세)를 제29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안 교수는 한국기독교장로회에서 파송한 이사다. 안영진 CBS 신임 이사장은 “국내외적으로 상당히 변화가 많은 시기에 CBS가 뚜렷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선교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건전한 조직을 구성해야 한다”며 “통일시대를 맞아 CBS의 시스템과 기업문화를 더
[PD저널=구보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KBS 보궐이사로 CBS 부이사장을 지낸 김상근 목사를 추천했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 이하 방통위)는 4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사 결격사유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김상근 목사를 KBS 보궐이사로 추천하기로 했다. 보궐이사 이사 임명은 임명권을 지닌 대통령이 최종 승인한다. 이번 KBS 보궐이사의 잔여 임기는 오는 8월 31일까지다.김 목사는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이사, 민주시대포럼 상임공동대표, 한국기독교협의회 대외협력위원장, 기독교방송 이사·부이사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5공화국, 언론운동의 씨앗 엄혹한 독재정권 시절인 1984년 12월 19일, 민주언론운동협의회(민언협)가 창립됐다. 이 모임은 5공화국의 어둠 속에서 최초로 민주언론의 기치를 내걸었을 뿐 아니라, 6월항쟁 이후 펼쳐진 다양한 언론운동의 맹아가 됐다. 민언협은 기관지 을 창간하여 정론의 빛을 밝혔다. 86년 9월 6일 한국일보 김주언 기자가 김태홍, 신홍범 등 지 편집진에게 자료를 제공, ‘보도지침’을 폭로한 것은 5공화국 언론 통제에 커다란 파열구를 만들었다. 민언협은 88년 한겨레신문 창간까지 민주화를 위한 동력으로 큰
전국 곳곳에 노란 리본 물결과 함께 “기억하자”는 목소리가 다시금 퍼져 나가고 있다. 2016년 4월 16일, 지난 2014년 4월 16일 476명을 태운 채 바다로 가라앉았던 세월호 침몰 사고 2년째를 맞는 날이다. SBS와 OBS, CBS 등에서는 ‘세월호 2주기’ 관련 방송을 준비하고 있지만, 공영방송인 KBS와 MBC에서는 관련 방송을 찾아보기 어렵다.KBS와 MBC에서는 세월호 2주기 관련 특집 프로그램을 현재 따로 마련하지 않고 있다. 주요 시사・다큐 프로그램인 KBS , ,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이하 동아투위)가 오는 17일 결성 40주년을 맞아 1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동아투위는 기념식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종로구 사옥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후 3시에는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성탄절을 맞아 지상파 방송사와 CBS, 평화방송 등이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했다.KBS가 마련한 성탄 특집은 다큐멘터리, 예능 프로그램, 음악회 등으로 볼거리가 풍성하다.먼저 KBS는 성탄특집 다큐멘터리 (1TV 오후 10시)에서 지난 8월 한국을 방문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보낸 크리스마스 축하 영상 메시지를 공개한
라디오와 지역방송사들이 지상파방송의 중간광고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CBS 등 라디오방송사 8개사를 비롯해 지역MBC 18개사, 그리고 지역 민영방송사 9개사는 18일 공동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성명을 통해 “지상파 중간광고는 극심한 침체에 빠져 있는 라디오 방송과 지역방송을 다시 활성화할 수 있는 필수적인 대안”이라며
2014년 한국의 미디어 구도는 ‘친여반야 (親與反野)’ 모습을 갖췄다. 정부와 집권당을 위한 미디어의 정파적 보도행태는 우려스러울 정도로 중심을 잃고 있다. 선거철이 다가오면 이런 행태는 더욱 심화될 것이다.가장 영향력이 큰 미디어로 정권을 잡게 되면 선거의 전유물처럼 장악을 시도하는 KBS, MBC 등 공영방송사들은 주요 시사문제에
6일 박근혜 대통령 기자회견 직후 11년 전인 2003년 6월 2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 동영상이 화제다. 두 동영상은 11년의 시간이 말해주 듯이 많은 부분에서 달랐다. 화면에 등장하는 당시와 지금의 화제가 같지 않기에 두 대통령의 기조연설 내용, 기자들의 질문 내용에 확연한 차이가 느껴졌다. 대통령의 말투나 원고를 보는 횟수
재단법인 CBS 기독교방송 신임 이사장에 전병금 목사(67강남교회)가 선임됐다. CBS 재단이사회는 30일 재단법인 이사회를 열어 전병금 목사를 25대 재단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춘천중앙감리교회 권오서 목사는 부이사장에 또 기록이사는 기독교한국루터교 엄현섭 총회장가 각각 선출됐다. 신임 이사장 전병금 목사는 “CBS는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방송으로서
기독교방송 CBS가 개국 55년 만에 첫 자체제작 드라마 〈시루섬〉을 선보인다. CBS는 19일 오후 서울 목동 사옥에서 한국판 마더 테레사로 불리는 전도사 문준경의 실화를 다룬 드라마 〈시루섬〉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CBS는 첫 드라마이지만 HD로 제작했다. 현직 영화 스태프들을 동원, 최신 촬영 장비를 이용해 상업영화에 육박하는 세밀한 영상을 만들어냈다
재단법인 CBS 기독교방송 신임 이사장에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가 선임됐다. CBS 재단 이사회는 30일 오후 재단법인 이사회를 열어 이정익 목사를 제24대 재단이사장에, 청담교회 강병만 목사를 부이사장에 각각 선임했다. 또 기록이사에는 춘천중앙교회 권오서 목사를 선출했다. 신임 이사장 이정익 목사는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 운동에 앞장서는 것
1950년대 방송은 냉전 전파전의 병기였다. 박용규 상지대교수 등이 지난해 말 펴낸 는 이 시기를 ‘반공 거구기 라디오 - 청취자 없는 방송’이라고 지적했다. 김민환 고려대 교수가 쓴 도 관점은 다르지만 비슷한 시기를 다루고 있다. 1951년 부산으로 옮긴 방송국은 전황
구본홍 사장 선임을 둘러싼 YTN의 노사 갈등이 극한 대결로 치닫지 않을까 불안한 시선으로 지켜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구본홍 사장이 물러나든, 노조가 처절하게 깨지든 둘 중의 하나로 결론나는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는 예상 때문이지요. 회사 측은 주요 조합원이 포함된 사원 24명의 인사를 단행한 데 이어 노조위원장 등 12명을 업무방해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