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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pd연합회가 남북방송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에 있는 ‘북한영화 시사 및 토론회’의 성사여부가 이르면 3월 초 확정될 전망이다. pd연합회는 지난 2월 4일 ‘북한영화 시사 및 토론회를 위한 영화 반입 및 사업승인 의뢰’ 공문을 통일부에 접수한 데 이어 심사를 위한 북한영화 테잎을 반입해 통일부, 국가정보원, 문화관광부 등을 비롯, 총 5개 관계당국에 제출했다. 현재 심사 중인 영화는 ‘달매와 범다리’, ‘해운동의 두 가정’, ‘나의 어머니’를 포함한 총 7개로 이 중 관계당국에 의해 승인된 영화에 한하여 시사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pd연합회 임남주 기획부장은 “북측과 수입계약된 나머지 영화에 대해서는 이후 승인이 나는대로 상영일정이 결정될 전망”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추진 중인 북한영화 시사회가 성사될 경우 공중파방송이 아닌 직접상영으로는 독자 반입에 의한 최초의 북한영상물 공개가 될 전망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contsmar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