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연합회·LG화재 단체보장 보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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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시 최고 7억 7천5백만원까지 보장

|contsmark0|pd연합회는 방송제작 현장에서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인명 손실이 늘어나고 과중한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질병이 증가함에 따라, pd 회원들을 위한 단체보장 보험을 마련했다. 재해·암·주요 성인병 보장을 위주로 하는 이 단체보장 보험은 언론 현장의 직능단체가 추진하는 것으로는 기자협회에 이어 두 번째가 되는데, 연합회의 거래 보험사는 lg화재(사장 구자훈)로 선정됐다. 이를 위해 연합회는 지난 5일 lg화재측과 ‘pd와 방송인을 위한 단체보장 보험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연합회와 lg화재는 앞으로 보험 상품에 대한 보험감독원의 승인이 나는 대로 회원과 방송인들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가입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마련된 보험상품은 월정 보험료는 저렴하면서도 재해를 당했을 경우 최고 7억 7천5백만원까지 받을 수 있게 보장성을 높였다. 또 10년 만기가 지나면 납입보험료의 대부분을 목돈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월정 보험료는 나이에 상관없이 남자 3만7천50원, 여자 3만1천3백50원이다. 개인가입 보장보험의 보험료는 본래 고령일수록 높아져 40세는 10만원대, 50세는 15만원대의 돈을 달마다 내야 한다. 특히 이 보장보험은 항공, 열차, 지하철 등의 교통 사고에는 최고 1억5천만원을 그리고 화재, 붕괴/ 침강/사태, 익사 등에는 최고 1억원을 보상받는다. 또한 모든 종류의 암 외에도 한국인의 치명적 2대 질병인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도 담보가 되는 등 다른 단체보장 보험에 비추어 필요한 조건을 많이 확보했다.이 보험은 우선 pd 회원을 위한 마춤보험의 성격을 띠고 있으나 제작 현장에는 항상 pd와 현업방송인이 함께 있는 현실을 감안해 타직종에도 문호가 개방된다. 또한 보험 가입 후 퇴직을 하거나 전직을 해도 애초의 자격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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