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smark0|각 방송사의 지하철 노조 파업관련 보도가 ‘편파적’이였다고 지적되면서 각 사 노동조합은 ‘공정성을 상실한 보도’라며 편파보도를 추궁하고 나섰다. kbs노조(위원장 현상윤)는 지하철 파업관련 보도가 ‘편향되고 왜곡된 수준이하의 보도’였다면서 지난달 27일 공정방송위원회를 열어 두 해설위원의 일정기간 방송출연금지 및 보직해임을 요구했으나 이번 사안의 대외공개를 꺼리는 사측의 요구로 결렬돼 사장실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mbc노조(위원장 박영춘)도 지난 22일 정례 공정방송협의회를 열고 사측과 재발 방지책을 합의했다. sbs노조(위원장 오기현) 공정방송실천위원회도 지하철 파업 보도에 ‘그 원인 전달이 미흡하고 시민의 권리침해만 부각시켜 편파성 시비를 낳았다’고 논평했다. 또 kncc언론위원회도 이번 파업보도에 대해 ‘일방적 구조조정의 압력등은 다루지 않고 파업의 부당성만을 강조했다’며 ‘시민들의 불안을 부추겨 파업의 쟁점을 호도했다’고 밝혔다. |contsmark1||contsmark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