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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연합회, 공식 질의서 보내

|contsmark0|pd연합회는 어제(3일) 한국언론재단에 ‘99년도 언론인 해외연수 선정에 관한 질의서’를 보내고 한국언론재단(이사장 김문원)의 편파적인 언론인 연수의 문제점을 공식적으로 제기했다. pd연합회는 ‘언론인 해외연수생 선발 등 한국언론재단의 언론인지원사업이 특정매체(신문)와 특정부문(보도)에 치우쳐 있다’며 ‘이러한 자의적, 시혜적, 편파적 언론인 연수지원은 언론 내부의 갈등을 조장하고 방송인의 불만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pd연합회는 이날 보낸 질의서에서 ‘방송프로그램의 85%는 pd들에 의해서 소프트웨어가 제작되고 있으며 pd들은 시사프로나 교양프로, 드라마나 코미디 등 각종 장르의 프로그램을 통해 저널리즘 기능과 사회통합기능 등 광의의 언론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질의서는 또 ‘한국언론재단이 표방하는 언론문화 창달의 대상이 누구인지에 대한 입장’, ‘한국언론재단이 수행하는 기능 중 방송분야의 재원과 사업을 방송진흥원으로 이관하는 것에 대한 입장’, ‘연수지원선정 과정과 예산 내역 공개’등을 요구했다.한편 언론개혁시민연대는 한국언론재단의 사업집행에 각종 로비가 이루어진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한국언론재단의 주무부서인 문화관광부에 방송공익자금의 올해 예산사용내역과 정부광고대행수수료의 예산내역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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