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등정 중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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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등정 중 사고
KBS 현명근 기자, 한도규 대원 사망
  • 승인 1999.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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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한국 방송사상 처음으로 히말라야 등정 생방송을 위해 캉첸중가봉 현지에 파견된 원정대와 kbs 방송단 지난 14일 오후 2시(현지시각 오전 10시 45분) 눈사태로 인해 kbs 현명근 기자(보도제작국)와 원정대원 한도규 씨가 유명을 달리했으며, 또 오동진 원정대원은 중상을 입었다.이들은 해발 6,400미터의 제2캠프에서 해발 7,000미터 지점이 제3캠프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눈사태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pd 및 기자, 카메라맨 기술진 등 총 19명으로 구성된 kbs 방송단은 엄홍길 씨가 이끄는 13명 원정대의 캉첸중가봉 등정 과정을 방송하기 위해 지난달 12일 네팔로 떠났으며, 지난달 26일 첫방송을 내보낸 이래 <여기는 캉첸중가 베이스캠프> <제1캠프 - 6천미터에서 본 히말라야> 등의 프로그램이 방송됐으며, 오는 23일 <캉첸중가 정상등정>을 종일 생방송할 예정이었다.kbs측에서는 사고수습단을 급파하고, 현지와 계속적인 연락을 취하며 히말라야 기상상태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등반대가 등반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등반을 계속하면 방송도 계속할 것이며, 등반대가 철수하면 방송단도 따라서 철수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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