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방송사 임단협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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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방송사 임단협 진통
  • 승인 1999.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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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각 방송사 노조가 99년도 단체협상에서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난항을 겪고 있다. kbs노동조합은 지난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 임단협 각분과 소위원회의 협상 결렬로 지난 4일 속개된 본회의에서도 노사간 이견만 확인한채 결렬 되었다. 관련기사 2면kbs노조는 캉첸중가 사고 진상규명, 97년 임금 회복 문제나 조합원 자격은 조합 규약으로 규정할 것, 노사동수 편성 위원회 구성, 본부장 신임 평가제 개선 및 임명 동의제 도입. 공방위 대표를 사장과 노조 위원장으로 격상시키는 문제 등을 주장했으나 결렬됐다. 이에 kbs노조는 파업을 불사하는 강력한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mbc노조도 노사동수 편성위원회 신설, 편성규약 제정 등을 주장했다. 최근 신설된 <정운영의 100분 토론>이 첫 회부터 패널 불공정 시비를 겪고 있는 만큼 ▲경영진의 프로그램 불개입 ▲패널 구성의 공정성 담보 장치 등을 포함하는 제작 준칙을 마련할 방침이다.ebs노조는 단협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다음주 초 최종 교섭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여전히 노사간의 이견은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 따라서 ebs노조는 단협이 결렬될 경우 행동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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