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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kbs는 2000년1월 1일부터 관리자 능력급제를 실시한다. 노사가 99년도 임단협에 합의하면서 결정됐다. 관리자 능력급제의 기본개념은 부장급 이상에 대해 호봉에 의한 연공형 임금체계를 회사에 대한 기여도와 능력에 따라 보수인상에 약간의 차등을 두는 임금체계로 전환하는 것이다. 또 견제장치로 상향평가를 두기로 했다. 상향평가는 해당 실국 구성원이 평가하되 반영비율은 10%로 하며, 추후 노사협의로 상향조정할 수 있다. 각 방송사에서 연봉제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kbs 사측은 ‘경영혁신 과제의 일환’으로 능력급제 도입을 추진해왔다.이에 대해 현상윤 노조위원장은 “관리능력에 대해 신뢰감 있는 평가잣대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각 부장급들은 해당 부서원의 근로강도 강화를 통해 실적만을 올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것에 대한 견제장치가 상향평가제이며 단위사업장에서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제 위로부터의 평가 뿐만 아니라 아래로부터의 평가도 반영되면서 상호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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