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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김정기 방송위원회 위원장은 나형수 전 kbs 제작단 사장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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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2|나형수 신임 사무총장은 서울대 철학과 출신으로 67년 kbs에 기자로 입사한 뒤 경제부장, 미주총국장, 보도제작국장, 해설위원장 등을 거쳤으며 kbs 1tv <심야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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