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촛불시위 네티즌이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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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촛불시위 네티즌이 밝힌다
[1신] 아고라 등 네티즌 모임 오후 2시부터 가두행진
  • 김세옥, 김도영 기자
  • 승인 2008.06.06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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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72시간 국민행동 릴레이 시위 둘째날인 6일 촛불을 든 시민들이 본 행사 시작하기 전부터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으로 속속 모여 들고 있다.

오후 2시경부터 인터넷을 통해 모인 네티즌들은 거리행진을 벌였다. 3천여 명의 네티즌들은 세종로 사거리에서 종로방향으로 진출해 조계사와 안국동을 거쳐 세종로 사거리에 집결한 시민들과 합류했다.


▲72시간 릴레이 촛불시위 현장①


▲72시간 릴레이 촛불시위 현장②


▲72시간 릴레이 촛불시위 현장③

대부분 포털 다음 아고라, 인터넷 카페 회원인 이들은 형형색색의 피켓을 들고 “이명박은 물러가라”, “조중동은 폐간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또 “민주시민 함께해요”라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기도 했다. 일부 시민들은 박수를 치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중고등학생을 비롯해 유모차를 앞세운 '엄마 부대'들은 언론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기도 했다.  

▲ 세종로 사거리에 모인 시민들이 시청 앞 광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휴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도 많았다. 아내와 함께 두 아이를 데리고 거리행진에 참여한 김공현 씨는 “쉬는 날이라고 놀러가는 것보다 집회에 참가하는 게 의미 있다고 생각해 가족과 함께 나왔다”고 말했다.

특수임무수행자회 소속 회원들이 촛불집회 장소인 서울광장을 선점한 가운데 세종로 사거리에 모인 시민 4만여 명은 오후 5시께 시청광장으로 이동했고, 속속 모여드는 수많은 ‘촛불’들로 시청 앞은 발 디딜 틈이 없다.

경찰은 청와대로 향하는 길목들을 전경차로 가로 막았지만 교통통제에 협조하면서 거리행진은 별다른 충돌 없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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