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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화부)가 ‘저작권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26일 오후 2시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토론회를 연다. 첫 순서로 박순태 문화부 저작권정책관이 ‘새 정부의 저작권정책 기조와 향후 중점 추진과제’를 발제하고, 이어 이대희 고려대 교수는 ‘디지털 시대 저작권의 효율적인 보호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최성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이동기 국민대 법대 교수, 김기복 방송실연자협회 부이사장, 윤등룡 DR M.I대표, 이재성 엔씨소프트 대외홍보실장, 박영율 박영율출판사 대표, 최종욱 상명대 소프트웨어학부 교수, 금기훈 리얼네트웍스 이사가 참석한다. 저작권위원회, 컴퓨터프로그램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저작권전문 교수·변호사, 신탁단체 임직원, 포털사이트를 포함한 문화산업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인도 참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