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번 노종면 앵커는 사무국장 후보로 영상편집팀 권석재 기자와 함께 입후보 했으며, 출마의 변에서 “사측과 대화에 나서 노사 모두 승복한다는 전제로 조합원 총투표, 이른바 ‘끝장 투표’를 실현해 사내 갈등구조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기호 2번 한원상 기자는 사회 2부 박태근 기자를 사무국장 후보로 함께 등록했으며, 출마의 변에서 “박경석 전 위원장이 논의한 사항을 준수·발전시키고, 나아가 공정 보도 원칙과 윤리규정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YTN 노조는 지난 4일부터 3일간 후보 등록을 받았고, 오늘 오후 12시 마감까지 두 조가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기호는 등록한 순서대로다.
투표는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401명의 조합원 가운데 과반수이상이 참여하고 투표자 절반 이상의 지지를 얻은 후보가 위원장으로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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