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아침프로 <피자의 아침> 15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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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와 기자 함께 참여 시너지 기대

|contsmark0|방송사 최초로 pd와 기자가 같이 소속된 국에서 만든 프로그램이 5월 15일 선보인다. mbc 시사정보국은 내달 15일부터 뉴스와 종합구성 프로그램을 같이 묶은 <피자의 아침>을 방영한다고 밝혔다. 교양제작국 pd와 보도제작국 기자가 같이 만드는 <피자의 아침>은 프로그램 이름에서부터 유별나다. 우선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는 시사정보국의 인력구성, 즉 pd와 기자가 같이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의미에서 한자씩을 따 "피자"라는 이름을 붙였다. 여기에 먹는 음식인 "피자"의 특징을 방송프로그램에 적용시킨다는 의미도 있다. 시사정보국 윤영관 cp는 "피자는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피자만큼 국제적이고 빨리 나오고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없다"며 "피자처럼 맛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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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3|월∼토요일 아침 6시 30분에서 9시까지 매일 2시간반 동안 방영될 <피자의 아침>은 모두 3부로 구성된다. 1부(6:30~7:20)와 2부(7:20~8:00)는 뉴스이며, 3부(8:00~9:00)는 종합구성프로그램이다. 진행은 주말 앵커인 권재홍 기자와 김주하 아나운서가 맡게 된다. 특히 2부 진행은 김주하 아나운서 혼자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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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6|시사정보국은 현재 교양제작국 pd 13명과 예능국 pd 1명, 기자 12명 그리고 계약직 pd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pd와 기자를 섞어 모두 6개팀으로 운영중이며 한 팀씩 돌아가며 하루 방영분을 맡아 제작하게 된다. mbc는 교양제작국 pd들이 시사정보국으로 옮겨감에 따라 교양제작국에서 제작하던 일부 프로그램을 종영하고 외부제작 프로그램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0시 임성훈입니다>와 <일상탈출 야호> 등이 종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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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9|보도제작국에 pd가 파견돼 제작 일부에 참여한 적은 있었으나 이번처럼 pd와 기자가 새로운 국을 신설해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는 처음이다. 시사정보국의 김태현 pd는 "서로의 장점을 살리는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윤영관 cp는 "pd와 기자는 방송 경험과 업무 개념의 차이가 있는 만큼 pd의 제작능력과 기자의 순발력이 얼마나 조화를 이루느냐가 성패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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