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EBS <시네마천국>(연출 손승우)에서 내레이션을 맡게 됐다.
<시네마천국>은 가을개편과 함께 고정 코너인 ‘판타스틱 냉장고’의 내레이터로 김윤아를 선택했다. ‘판타스틱 냉장고’는 독특한 형식이나 내용을 갖고 있는 판타스틱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로 프로그램의 마지막 부분에 10분간 방송된다.
29일 첫 방송에서 김윤아가 소개하는 영화는 테리 길리엄 감독의 2005년작 <타이드 랜드>다. 테리 길리엄은 국내에 <여인의 음모>란 제목으로 알려진 영화 <브라질>의 감독으로 유명하다.
첫 녹화를 앞두고 김윤아는 “첫 방송에서 소개하는 영화가 평소 존경하던 테리 길리엄 감독의 영화이고, 꼭 보고 싶었던 영화이어서 흥분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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