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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불가"천명 … 사측 "선 수용 후 교섭" 주장

|contsmark0|sbs가 올해 임금교섭을 앞두고 회사측이 노조측에 연봉제를 수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임금교섭이 파행으로 치
|contsmark1|닫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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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4|sbs 노조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노사 양측이 수차례에 걸쳐 임단협 실무협상을 가졌으나 "연봉제 선 수용"을 주
|contsmark5|장하는 회사측이 협상안을 아예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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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8|회사측은 노조가 먼저 연봉제를 수용하면 98년 이전기준의 임금보다 많이 줄 수 있다는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contsmark9|여기에다 성과배분제 비율을 바꿀 것까지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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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2|이에 대해 노조는 연봉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노조 관계자는 회사측이 요구하는 연봉제가 실
|contsmark13|시되면 노동강도를 강화할 것이 뻔하고 고용안정성도 헤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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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6|성과배분제에 대해서도 노조는 "이 제도는 지난해 윤세영 회장이 투명경영을 내걸면서 도입한 제도"라며 당초 약
|contsmark17|속한데로 정확한 성과배분제 실시를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회사측이 노조가 받을 수 있는 연봉제 안을 만들겠다
|contsmark18|고 고집하며 연봉제를 실시하고 있는 다른 방송사의 경우를 조사하고 있어 연봉제를 둘러싼 sbs 노사간의 마찰이
|contsmark19|쉽게 사그라들기는 힘들 전망이다.|contsmark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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