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smark0|5월 말부터 6월 초 사이에 있은 언론사 노조의 산별노조 투표 결과 부산일보노조와 kbs노조, 스포츠조선노조가 |contsmark1|산별 조직전환을 가결시켜 미디어산별 노조 건설이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방송사 노조들의 산별 |contsmark2|전환은 7월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contsmark3| |contsmark4| |contsmark5|kbs노조(위원장 현상윤)는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있었던 조합원 투표에서 82.0%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산별전 |contsmark6|환을 가결시켜 방송사 노조의 산별 전환 전망을 밝게 한 바 있다. |contsmark7| |contsmark8| |contsmark9|mbc노조(위원장 박영춘)는 다음달 초에 있을 전국집행위원 회의에서 산별노조 결의를 위한 구체적인 일정을 잡을 |contsmark10|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contsmark11| |contsmark12| |contsmark13|3월초 "공사"로 새롭게 출범해 내부 문제로 일정이 빠듯한 ebs노조(위원장 최영)는 아직까지 산별전환을 위한 구 |contsmark14|체적인 일정을 잡고 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최영 위원장은 늦어도 7월 안으로는 내부 논의가 시작될 수 있을 것 |contsmark15|이라고 밝혔다. |contsmark16| |contsmark17| |contsmark18|권호경 사장 퇴진 및 cbs 살리기 투쟁을 하고 있는 cbs노조(위원장 민경중)는 이 달 초 대의원 의견수렴을 거친 |contsmark19|뒤 이 달 말에서 다음달 초쯤 투표일정을 잡아 산별노조 전환을 가결시킨다는 계획이다. |contsmark20| |contsmark21| |contsmark22|sbs와 지역민방 등이 소속된 전국민영방송노동조합협의회(의장 sbs 오기현)도 21일 대전에서 열린 수련회에서 |contsmark23|민방노협 차원에서 산별노조 건설에 참여하기로 원칙적인 결의를 모으고 단위 노조별로 7월부터 본격적인 준비에 |contsmark24|들어가기로 했다. |contsmark25| |contsmark26| |contsmark27|한편 언론노련은 산별노조로의 조직 변경을 위한 단위노조별 2차 조합원 총투표를 이달말까지 전개하고 있다고 밝 |contsmark28|혔다. |contsmark29|언론노련에 따르면 이 기간 중에는 한겨레신문노조와 ytn노조, 경향신문노조, 대한매일신문노조, 전남일보노조, |contsmark30|cbs노조 등 10개 노조가 산별 투표에 들어간다.|contsmark31|
